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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관객기자단 [인디즈]1418

[인디즈_기획] <오늘영화>의 반짝반짝 빛나는 네 감독 집중탐구! 의 반짝반짝 빛나는 네 감독 집중탐구!- 윤성호, 강경태, 구교환, 이옥섭 감독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가영 님의 글입니다. 지난 8월 20일 개봉한 는 2014년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5년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인 ‘땡그랑 동전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윤성호, 강경태, 구교환, 이옥섭 4명의 감독들이 만든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는 우리 일상에서 포착할 수 있는 흔하지만 특별한 로맨스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독립영화에서는 오랜만에 나오는 로맨스 영화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작품 , 오늘은 ‘나만 알고 싶은 감독’, ‘뇌섹남녀’ 등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4명의 감독들에 대해 집중 탐구 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Ep1. - 윤성.. 2015. 8. 27.
[인디즈_Review] <오늘영화> : 내일이 기대되는 오늘의 영화 한줄 관람평차아름 | 이런 재기발랄한 로맨스, 영화, 성공적!김수빈 | 너와 함께한 오늘이란 영화심지원 | 내일이 기대되는 오늘의 영화추병진 | 영화 속의 연애, 연애 속의 영화 김가영 | 영화를 보는 사람과 영화를 만드는 사람을 그린 영화, 그러니까 이건 우리 모두의 이야기. 리뷰 : 내일이 기대되는 오늘의 영화 *관객기자단 [인디즈] 심지원 님의 글입니다. ‘당신에게 영화란 어떤 의미인가요?’라는 다소 진부한 질문을 던진다면 어떤 대답들이 나올 수 있을까? 우문일지라도 그 답은 비교적 다채로울 것이다. 누구에게는 일, 다른 누구에게는 취미, 그것도 아닌 누구는 그저 데이트 코스 중 하나라 답할지 모른다. 그렇다면 앞의 질문에서 ‘영화’를 ‘연애’로 바꾸어 되물었을 때에는 또 어떤 대답들이 나올 수 있.. 2015. 8. 26.
[인디즈_Choice] <은하해방전선> : 별거 없지만 중요한 '소통', '인간'에 관한 이야기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인디플러그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Lvv2cR : 별거 없지만 중요한 '소통', '인간'에 관한 이야기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가영 님의 글입니다. (2007)은 지난 8월 20일 개봉한 의 첫 번째 에피소드 를 연출한 윤성호 감독의 대표작이다. 주인공인 ‘영재’(임지규 분)를 분신처럼 내세워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들을 전달함으로써 그의 발칙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였다. 극중에서 영재의 말투나 속도는 (2004)에서 나오던 윤성호 감독과 닮아.. 2015. 8. 24.
[인디즈] 영화와 연애, 그 미묘한 간극 <오늘영화> 인디토크(GV) 영화와 연애, 그 미묘한 간극 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8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참석: 윤성호, 강경태, 구교환, 이옥섭 감독 | 박종환 배우진행: 이현희 인디스페이스 프로그래머 *관객기자단 [인디즈] 심지원 님의 글입니다. 지난 8월 20일 개봉한 는 2014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상영된 바 있다. 윤성호 감독의 , 강경태 감독의 , 구교환·이옥섭 감독의 까지 총 세 편의 단편 영화로 구성된 이 옴니버스 영화는 ‘영화로 시작된 너와 나의 로맨스’라는 카피에 걸맞게 영화적 경험과 로맨스를 발랄하고도 다채롭게 엮어냈다. 이번 인디토크(GV)에서는 세 작품을 연출한 네 명의 감독과 첫 번째 에피소드 의 주연을 맡은 박종환 배우와 함께했다. 이현희 프로그래머(이하 진행): .. 2015. 8. 22.
[인디즈_Review]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소박한 꿈조차 꿀 수 없는 성실한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 한줄 관람평차아름 | 성실한 앨리스도 괴물이 되는 잔혹현실김수빈 | 소박한 꿈조차 꿀 수 없는 성실한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추병진 | 위험한 생존법을 터득한, 비루한 세상의 앨리스김가영 | 인간은 사회를 만들고, 사회는 인간을 만든다 리뷰 : 소박한 꿈조차 꿀 수 없는 성실한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수빈 님의 글입니다. 는 과 같은 날 개봉했다. 두 영화 모두 한국 사회 여성 노동자들의 현실을 다루고 있다. 같은 소재를 가지고 극 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로 분화한 듯 한 두 작품이 한 날에 개봉한 것은 신기한 우연의 일치이다. 의 주인공 ‘수남’은 의 인터뷰이 여성 중 한 명이 되어도 어색하지 않을 듯하다. 특히 에 등장하는 한 여성노동자의 말은 에서 수남의 입장을 완벽히 대변하며 두.. 2015. 8. 21.
[인디즈_Review] <위로공단> : 외면하지 않을 것. 누구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 한줄 관람평차아름 |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 누구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김수빈 | 복면 위에 그려보는 익숙한 얼굴들추병진 | 들리지 않는가? '노동'하는 여성들의 한 맺힌 목소리가김가영 | 우리나라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들의 쓰라린 과거와 현실 리뷰 : 외면하지 않을 것. 누구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 *관객기자단 [인디즈] 차아름 님의 글입니다. '위로'와 '공단',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가 제법 어색하지 않게 느껴진다. 자연스레 ‘구로공단’이 생각나기도 한다. 오늘날 구로공단도 ‘디지털단지’로 변화한 시점에 왜 ‘위로공단’이 필요했던 걸까. 은 회화적으로 연출된 숲 속 장면으로 시작한다. 영상과 배치된 노래는 서늘하리만큼 낮고 쓸쓸하게 울려 퍼진다. 반면 다음장면에서는 다듬어지.. 2015. 8. 21.
[인디즈_Choice] <만신> : 만신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인디플러그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PlmwLF : 만신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 *관객기자단 [인디즈] 추병진 님의 글입니다. 영화 은 만신 김금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세 여배우는 주인공 김금화를 연기하며 그가 경험한 과거를 보여준다. 그리고 카메라 앞에 있는 실제 김금화는 자신의 과거를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잠자코 이야기를 듣던 카메라는 그를 따라서 (서해안 배연신굿을 벌이게 될) 인천으로 간다. 또 6.25전쟁 때 사망한 북한군들을 위로하.. 2015. 8. 19.
[인디즈] 그 많던 여공들은 어디로 갔을까? <위로공단> 인디토크(GV) 그 많던 여공들은 어디로 갔을까? 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8월 16일(일) 오후 2시참석: 임흥순 감독진행: 김세윤 칼럼니스트 *관객기자단 [인디즈] 추병진 님의 글입니다. 은 올해 5월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그 이후 많은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지난 8월 13일에 개봉하였다.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이미지들과 여성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영화 포스터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인디토크(GV)에서는 미술과 영화의 영역을 넘나들며 작업하고 있는 임흥순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임흥순 감독(이하 임): 안녕하세요. 위로공단을 연출한 임흥순입니다. 반갑습니다. 김세윤 칼럼니스트(이하 김): 생각보다 많이 오셨네요. 저는 오늘 을 두 번째로 보았습.. 2015. 8. 18.
[인디즈_기획] 어디로 여행가면 좋을까? 어디로 여행가면 좋을까?-아름다운 장소들을 배경으로 한 영화 , , *관객기자단 [인디즈] 전지애 님의 글입니다. 영화엔 몇 가지 필수적인 요소가 있다. 감독, 배우, 시나리오 그리고 영화의 '배경'이 그러한 요소에 포함된다. 영화의 배경이 아름답거나 특별하다고 느껴지면 사람들은 그 장소를 방문하고 싶어 한다. 왠지 그 곳에는 영화 속 인물들이 실제로 있을 것만 같기 때문이다. 영화의 촬영지를 방문하는 것은 즐거움을 주는 것과 동시에 기존의 평범한 휴가에선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추억을 남겨줄 것이다. 지금부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 , , 를 소개하고자 한다. (2014)는 배우 박해일과 신민아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이기도 하다. 북경대 교수인 '최현'은 친한 형의 죽음으로.. 2015. 8. 13.
[인디즈_Review] <살인재능> : 자본주의가 만들 수 있는 괴물 SYNOPSIS “사람 죽이는 거 하나는 타고난 거 같아. 마치 재능 같은 거지…” 8년 동안 다니던 회사에서 쫓겨나 한순간에 실업자가 된 남자 ‘민수’.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수진’에게 버림 받은 뒤, 그녀를 되찾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어느 날, 대리운전 중 우연히 만난 옛 상사의 멸시에 홧김에 살인을 저지르게 된 그는 자신도 몰랐던 죽이는 재능을 처음 발견하게 된다. 죄책감도 잠시, 점차 살인과 쾌락에 중독된 악마가 되어가는 ‘민수’, 이제 그의 광기는 ‘수진’에게로 향하는데… 한줄 관람평양지모 | 자본주의가 만들 수 있는 괴물김민범 | 우발적인 재능과 재앙 같은 현실이 만났을 때전지애 | 을이 갑이 되는 유일한 순간 리뷰 : 자본주의가 만들 수 있는 괴물 *관.. 2015. 8. 7.
[인디즈] 그는 왜 살인을 시작하게 되었는가 <살인재능> 인디토크(GV) 그는 왜 살인을 시작하게 되었는가 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7월 30일(목) 오후 8시참석: 전재홍 감독, 김범준 배우진행: 김종철 익스트림 무비 편집장 *관객기자단 [인디즈] 전지애 님의 글입니다. 영화 (2011) 이후 4년 만인 2015년, 정재홍 감독의 이 7월 30일 개봉했다. 은 자신이 살인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이 연쇄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면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무더운 여름 날 인디스페이스에선 의 정재홍 감독과 주인공 민수 역을 맡았던 김범준 배우와 함께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인디토크(GV) 자리를 마련했다. 김종철 익스트림 무비 편집장(이하 진행):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 전재홍 감독과 김범준 배우.. 2015. 8. 3.
[인디즈_기획] 잊힌 근현대사에 대한 기록, 다큐멘터리 영화 잊힌 근현대사에 대한 기록, 다큐멘터리 영화-, , ,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도경 님의 글입니다. 2015년 7월 기준, 우리나라 근현대사 중 가장 중요한 사건을 기록하라면 무엇일까. 아마도 세월호 참사(2014.4.16)일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모두 무게에 차이는 있을지라도 그 사건이 자신의 삶을 관통하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세월호 참사 전과 후 대한민국의 공기는 달라졌다. 부지불식간에 개인의 일상을 꿰뚫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사건들은 역사를 구성하며 기록되고 전달된다. 하지만 거시적인 역사의 흐름보다 미시적인 개개인의 일상이 중요해진 현대에는 시간, 이익, 관심 등 여러 가지로 역사를 지나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광화문에 있는 세월호 광장을, 피켓과 확성기를 들고 소리치는 사람들을,.. 2015.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