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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11.19 상영시간표 2025. 11. 6.
<구름이하는말> 상영일정 / 영화예매 상영일정 11월 19일(수) 18:10 개봉 INFORMATION 제 목 구름이하는말 (Spring Equinox) 감 독 장태구 출 연 이지봄, 배선희, 이시오, 이승미, 김국태 제 작 칸따삐아 필름 배 급 씨네소파 러닝 타임 80분 49초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 봉 2025년 11월 5일 영 화 제 2024 전주국제영화제 지역영화쇼케이스 섹션 초청 상영 2024 부산독립영화제 스펙트럼-나우 섹션 초청 상영 2025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초청 .. 2025. 11. 6.
<통잠> 상영일정 / 영화예매 상영일정 11월 19일(수) 16:20 개봉 INFORMATION 제목 : 통잠 영제 : Deprivation 감독 : 김솔해, 이도진 출연 : 김시은, 이도진 배급 : 필름다빈 제작 : ㈜타이거시네마 러닝타임 : 85분 관람등급 : 15세이상관람가 개봉 : 2025년 11월 19일(수) SYNOPSIS 수년째 난임 시술을 이어오던 지연과 도진은 반복된 실패의 무게 속에 지쳐있다. 도진은 이제 그만 멈추자고 하지만, 지연은 마음을 놓지 못한다. “왜 내가 엄마가 될 수 없는 건데?” 같은 집 안에서 둘의 삶이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2025. 11. 6.
[인디즈 기획] 〈3학년 2학기〉: 소외된 이름의 복원 〈3학년 2학기〉 비평 | 소외된 이름의 복원* 관객기자단 [인디즈] 정다원 님의 글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바야흐로 경계의 시기다. 혹여 키가 더 클까 부러 크게 맞춘 교복을 덜그럭대는 아이들을 보며 몸에 꼭 맞는 자신의 교복을 내려다보기도 하고, 길거리를 능숙히 누비는 다양한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제 미래를 점치다 불안에 휩싸이기도 하는, 그런 시기. 영화 〈3학년 2학기〉는 이런 불안의 시기를 내걸고 시작한다. 영화는 시작부터 창우의 노동하는 손을 클로즈업하며 배경을 교란한다. 관객들이 기계를 다루는 쉴 틈 없는 손을 보며 노동 현장과 학교 사이에서 길을 잃은 사이, 그곳이 교내의 실습실이라는 사실을 넌지시 드러내며 창우의 세계를 비춘다. 영화에서 창우는 늘 결정을 타인에게 미룬다. '.. 2025. 11. 6.
[인디즈] 〈양양〉 인디토크 기록: 당위적 파묘 당위적 파묘〈양양〉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25년 10월 22일(수) 오후 7시 30분 상영 후 참석 양주연 감독 진행 임선애 감독 *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보민 님의 기록입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들춰보고 싶지 않은 불편한 기억이 있다. 가슴 아픈 사랑이든, 말 못 할 비밀이든 깊숙한 곳에 고이 묻어뒀던 것을 끌어올리기란 쉽지 않다. 그와 마주하기가 두렵기 때문이다.그 무덤과 같은 것이 일평생 존재조차 몰랐던 망자(亡者)라면 어떨까? 심지어 가족이라면 말이다. 양주연 감독은 20대가 되어서야 알게 된 이름 없는 묘를 조심스레 마주한다. 아주 개인적인 가족사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가부장제에 억눌린 여성이라는 사회적 문제로 발화했을 때, 가족 모두가 파지 말라 말렸던 무덤은 비로소 파내야 마땅했던 것이.. 2025. 11. 5.
[11.26] 동에 번쩍 서에 번쩍 | 이광국 INFORMATION 제목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연출&각본 이광국 출연 여설희, 우화정, 서지안 제공/배급 그린나래미디어㈜ 제작 영화사 벽돌 개봉 2025년 11월 26일 SYNOPSIS “어떻게 사는 게 좋은 건지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찾고 싶어”취업 준비에 지친 두 친구, 설희와 화정은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기 위해 즉흥적으로 바다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해를 보지 못하고 크게 싸우고, 각자 우연히 다른 사람들을 만나 예기치 않은 하루를 보낸다. 삶도 여행도 뜻대로 안 되지만, 두 친구는 그래도 오늘을 달린다. 2025. 11. 5.
[인디즈 단평] 〈양양〉 : 오래된 이름 위에 새로운 이름을 *'인디즈 단평'은 개봉작을 다른 영화와 함께 엮어 생각하는 코너로, 독립영화 큐레이션 레터 '인디즈 큐'에서 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이름 위에 새로운 이름을〈양양〉 그리고 〈리본 윗 유〉 *관객기자단 [인디즈] 안소정 님의 글입니다.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딘가 쓸쓸한 구석이 있다. 가족 안에서 숨겨졌던 상처가 지워졌던 존재를 만날 때 오래된 이름은 새로운 자리를 만난다. 〈양양〉은 가족의 상처와 치부가 되어 숨겨졌던 고모의 생전 자취를 쫓아가며 가족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다시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자살로 생을 마감했던 딸이자 누나였던 인물은 하고 싶던 일이 많고 수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었던 고모로 점차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세상을 떠난 사람은 말할 수 없고 과거.. 2025. 11. 4.
<최초의 기억> 상영일정 / 영화예매 상영일정 11월 12일(수) 12:20 개봉11월 15일(토) 11:4011월 19일(수) 13:30 INFORMATION 제목: 최초의 기억 각본/감독: 안선경, 장건재 출연: 박종환, 강민주, 이금주, 서동근, 조은경, 백요선, 엄선영, 강동윤 외 제공/배급: ㈜모쿠슈라 홍보∙마케팅: ㈜모쿠슈라 제작년도: 2023년 장르: 기억탐구체험극, 기억탐구실험극 (드라마, 심리, 워크숍) 관람등급: 12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41분 개봉일: 2025년 11월 12일 영화제: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장편경쟁 부문 (2023) 제2회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ʻ남도의 시선’ 부문 (2025) SYNOPSIS 연기 워크숍에 참여하는 일곱 명의 배우들. 그들에게 서로를 연기하는.. 2025. 11. 4.
[11.12] 최초의 기억 | 안선경, 장건재 INFORMATION 제목: 최초의 기억 각본/감독: 안선경, 장건재 출연: 박종환, 강민주, 이금주, 서동근, 조은경, 백요선, 엄선영, 강동윤 외 제공/배급: ㈜모쿠슈라 홍보∙마케팅: ㈜모쿠슈라 제작년도: 2023년 장르: 기억탐구체험극, 기억탐구실험극 (드라마, 심리, 워크숍) 관람등급: 12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41분 개봉일: 2025년 11월 12일 영화제: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장편경쟁 부문 (2023) 제2회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ʻ남도의 시선’ 부문 (2025) SYNOPSIS 연기 워크숍에 참여하는 일곱 명의 배우들. 그들에게 서로를 연기하는 ʻ모방 독백’ 과제가 주어지고, 자신이 맡은 인물의 ʻ최초의 기억’을 만들어내야 한다.누군가의 기억을 .. 2025. 11. 4.
[11.18] 독립영화 쇼케이스 <콘크리트 녹색섬> 227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일시: 2025년 11월 18일(화) 오후 7시참석: 이성민 감독진행: 박소현 감독 관람 신청 https://forms.gle/SHio9FLFNmvikLMh6 * 무료 상영으로, 1인 1매 선착순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마감 시 신청 페이지가 닫힙니다. 이성민 | 2024 | 다큐멘터리 | 108분서울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 한가운데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작은 녹색섬처럼 남아 있다. 수많은 나무가 벌목된 가운데 어떻게 이 나무들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한국에서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중요한 투자 수단이자 자산 축적의 방식이 되고 있다. 그리고 30년이 지나 재건축이 가능해질 때마다 수만 그루의 나무들이 무참히 베어진다. 나는 유년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나무들이.. 2025. 11. 4.
[11.15] <인서트> 비개봉상영회 비개봉상영회일시: 11월 15일(토) 오후 5시 30분참석: 유운성 평론가, 이종수 감독 * 행사 당일 온라인 예매 환불이 불가합니다. Inserts>2024 | 이종수 | 드라마 | 136분진주석은 스승인 형표의 촬영장에서 인서트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저수지의 풍경을 담고 있던 어느 날, 카메라 화면 속으로 한 여성이 들어와 저수지로 뛰어든다. 그녀의 이름은 마추현. 그런 모습에 흥미가 끌린 형표는 촬영팀에 들어오라며 추현에게 제안했고, 그녀는 이에 기꺼이 응한다. 2025. 11. 4.
[인디즈 Review] 〈세계의 주인〉: 사랑의 세계 〈세계의 주인〉리뷰: 사랑의 세계* 관객기자단 [인디즈] 서민서 님의 글입니다. * 영화에 대한 강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의 주인〉 관람 후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우리가 영화를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눈앞의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영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세계로 빠져들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현실과 너무 닮아 있거나 인물에게서 나의 어떤 부분들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를 피하고 싶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세계의 주인〉을 보고 이런 영화가 나의 삶에 너무나 필요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세계의 주인〉은 나의 마음 한구석을 세게 꼬집었다. 아프기보다는 그 감정이 멍처럼 오래 남아있다. 주인(서수빈)은 하루를 꽉 채워 살아가는 여고생이다. 동생 해인(이.. 2025.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