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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즈_기획기사] 영화 비평 잡지 [anno.][녹록지X][독립영화] 영화 비평 잡지[anno.][녹록지X][독립영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인디플러스 관객기자단 [인디즈] 3기 손희문, 최지원 님의 글입니다. 인터넷이 일상화되면서 우리는 영화에 대한 비평들을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되었고 따라서 영화 비평은 점점 간략한 형태로 변해가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영화평론가가 매기는 별점과 한줄평 리뷰를 보곤 한다. 뿐만 아니라 ‘블로그’라는 매체가 등장하면서, 영화 비평을 하는 주체에 대한 경계도 불분명해졌다. 영화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블로그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과거에는 영화 평론이 영화 평론가의 전유물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전문적인 영화 기자나, 영화 평론가에 못지않은 시선으로 영.. 2015. 2. 6.
[인디즈_Choice] <촌철살인> : 우리들의 그리 밝지 않은 이야기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D 인디플러그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FcCXVU : 우리들의 그리 밝지 않은 이야기 빛이 있는 곳에 그늘이 있기에, 세월이 지나고 시대가 변하더라도 사회 한 구석엔 어두운 이면이 늘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많은 독립영화들이 우리들의 밝음과 어두움을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2011년 개봉했던 은 우리 사회의 밝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 4편의 단편들을 묶은 옴니버스 영화다. 첫 번째 단편 은 타인과 나, 창작자와 소비자 사이의 선을 다룬.. 2015. 2. 6.
[인디즈_Review] 청춘들의 아름답고 처절한 사랑 <비치하트애솔> SYNOPSIS 우리 몸에 버튼이 있어. 그 버튼을 누르면 안 좋은 기억들이 싹 지워져. 나쁜 거 쪽팔린 거 안좋은 거 전부 다… 근데 자기는 모르고 다른 사람한테만 보여. 진심이 있는 사람에게만. 정남은 명품 대신 짝퉁을 배달한다. 진이는 꽃 대신 몸을 판다.세탁소 앞 골목길, 진이가 숫자를 세며 누군가를 기다린다.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는다. 그런 진이를 정남은 계속 지켜본다. “지금 몇 시예요?” 몇 번 말을 걸어보지만 진이는 매번 처음인 듯 냉랭하기만 하다. 사창가 뒷골목에서 포주인 용수에게 맞고 있는 진이를 정남이가 구해주었을 때도 이들은 처음 만난 듯 어색하다. 그러던 어느 날, 건달 손님에게 두들겨 맞고 쓰레기 더미에 쓰러져 있는 정남을 진이가 발견하고 자기 집으로 데려간다. 거리를 배회하며.. 2015. 2. 5.
[인디즈] 과거를 기억하는 방법, <비치하트애솔> 인디토크(GV) 과거를 기억하는 방법, 인디토크(GV)영화: 비치하트애솔_ 감독 이난일시: 2015년 1월 31일참석: 이난 감독, 배우 한근섭진행: 이지연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관객기자단 [인디즈] 양지모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 2010년 로 관객들에게 숙제를 안겨 주었던 이난 감독이 신작 로 돌아왔다. 이것은 아픈 청춘들을 위한 영화인가, 어느 평론가의 말처럼 왕가위 감성의 복귀인가, 그도 아니라면 실험성을 앞세운 작가주의 영화인가. 이에 대해 이난 감독과 한근섭 배우가 입을 열었다. 진행 :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은 어떤 영화인가? 감독 : 2002년~2003년쯤에 ‘10만원 비디오 영화제’라는 게 있었다. 그 쪽에서 10만원을 주겠으니 단편영화를 찍어 달라는 의뢰를 받아서 이라는 3분40초 정도의 단편을 .. 2015. 2. 4.
[성명서]영화진흥위원회의 일방적인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 폐지 시도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일방적인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 폐지 시도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지난 1월 23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을 개편하겠다며 비공개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간담회에서 영진위는 독립·예술영화가 안정적으로 상영될 수 있도록 전용상영관의 유지·확대를 지원하는 기존 사업을 폐지하고, 이를 대체할 새로운 사업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하였습니다. 또한 간담회는 새로운 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업추진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자리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영진위는 사업 개편의 사유로 최근 몇 년간 예술영화 인정을 받는 영화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예술영화전용관의 과도한 교차상영으로 인해 전용관을 찾는 예술영화 관객이 감소하고 있음을 .. 2015. 2. 3.
[인디즈_Review] 한국 애니메이션의 의미 있는 과정, <생각보다 맑은> 리뷰 한국 애니메이션의 의미 있는 과정, 리뷰 ◈ 관객기자단 [인디즈] 한 줄 관람평 -김은혜: 우리들의 불안한 현재를 그린 초상화 -양지모: 한국 애니메이션의 의미 있는 과정 -손희문: 가장 보통의 존재, 가장 보통의 고민 -최지원: 수많은 선택들 앞에서 망설이는 우리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4편의 감성 애니메이션 -정원주: 다양한 그림체만큼 다양한 감정이 뒤섞이는 영화 -이교빈: 배꼽 두 번 눈물샘 두 번 그리고 박수갈채! 관객기자단 [인디즈] 양지모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 은 한지원 감독의 단편 네 작품을 묶은 옴니버스 영화이다.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에서 시각적인 무게감을 싣고, 에서 코미디로 웃음을 준 후에, 으로 가장 집중도를 높이고, 로 치유하는 느낌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한다. 물론 이는.. 2015. 1. 30.
[인디즈_인터뷰] <생각보다 맑은>한지원 감독과의 인터뷰. 앞으로의 맑은 나날을 기대하며 한지원 감독과의 인터뷰앞으로의 맑은 나날을 기대하며 SYNOPSIS 진로 선택의 기로에 선 ‘고구마’와 사랑한다는 말이 듣고 싶은 ‘여과장’ 음악이 하고 싶은 ‘기타소녀’ 그리고 주인을 만나러 집을 나선 강아지 ‘마로’ 그들의 내일은 오늘보다는 맑을까?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대학 졸업반 두식. 뒤늦게 짝사랑의 열병을 앓는 그에게 가족과 친구들은 취직이나 하라고 압박한다. 그저 두식은 사랑도, 미래도 진짜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을 뿐인데… 사내 비밀 커플 은솔과 김부장. 결혼을 앞두고도 사랑한다는 말은커녕, 속내를 알 수 없는 김부장이 은솔은 불안하다. 그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려고 한다. ‘메탈신의 계시’를 받은 예미. 함께 음악을 시작했던 친구 강보가 .. 2015. 1. 30.
[인디즈_Choice] 계속해서 기억되기를 <두 개의 문>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D 인디플러그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JF8KBy 계속해서 기억되기를 2009년 1월 19일. 용산 재개발 지역 철거민들은 강제철거에 저항하기 위해 남일당 건물 옥상에 망루를 설치하고 농성을 벌였다. 당시 경찰들은 점거농성 중인 철거민들을 강제로 진압했고, 그 와중에 일어난 화재로 인해 철거민 5명과 경찰특공대 1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은 ‘용산 참사’라 불리는 참혹했던 그 당시의 상황과 그 이후의 재판 과정을 경찰들의 진술과 영상들을.. 2015. 1. 28.
[인디즈] 생각보다 맑은, 기대보다 멋진 <생각보다 맑은> 인디토크 생각보다 맑은, 기대보다 멋진 인디토크영화: _감독 한지원일시: 2015년 1월 24일참석: 한지원 감독, 엄상현 성우진행: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최유진 사무국장관객기자단 [인디즈] 손희문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 은 4편의 단편작품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4편의 작품을 하나의 톤으로 묶을 순 없지만 꿈과 현실이 부딪히는 과정이 마냥 행복하진 않다는 것만은 매 작품 유사한 것 같다”는 한지원 감독의 말. 하지만 들여다보면 모두 그들의 삶과 사랑에 보내는 편지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대에게 보내는 , 30대에게 보내는 , 10대에게 보내는 , 그리고 에서 보여주었듯 강아지 ‘마루’도 보살피는 사려심까지. 생각보다 맑은, 기대보다 멋진 인디토크 현장을 전한다. 이 날 한국독립.. 2015. 1. 27.
[종영안내] <미라클 여행기>, <목숨> 1월 26일(월) 13:00 | 27일(화) 13:30 | 28일(수) 13:00 | 29일(목) 12:00 |31일(토) 17:30 | 2월 2일(월) 15:00 종영 Synopsis. 바다를 건너온 따뜻한 손대학을 졸업한 후 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방황하며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청년백수 최미라.그녀는 세상의 문제에 관심을 갖기에는커녕 자신이 처한 상황을 헤쳐 나가기에도 버거운 대한민국 20대들의 자화상이다. 그러던 어느 날, 미라는 제주도에서 책을 기부하는 행사에 대해 듣게 되고. 잘은 모르지만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이 '힐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행사에 참여한다. 그 행사는 바로 강정마을에 십만권의 책을 기부하는 '십만대권 프로젝트'. 아무것도 모른 채 제주도의 풍경만을 꿈꾸며 배에 탄 미.. 2015. 1. 23.
[인디즈_Review] 겨울 서릿발에 솔솔 스며드는, 봄바람 같은 <미라클 여행기> 리뷰 겨울 서릿발에 솔솔 스며드는, 봄바람 같은 리뷰영화: 미라클 여행기감독: 허철관객기자단 [인디즈] 손희문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 ◆ [인디즈] 한 줄 관람평김은혜: 선동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공감해서 더욱 의미 있던 미라의 여행기. 강정마을의 현실을 우리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길.손희문: 바다를 건너온 손길, 합해지는 온정의 눈길최지원: 십만 권의 책들이 만들어내는 화해의 장(場), 그리고 영화가 건네는 소통의 시작.정원주: 손은 가볍게 마음은 무겁게 돌아오는 여행. 그래서 더 뜻깊은 여행.양지모: 기적은 어떻게 가능한가.이교빈: 관심을 가지는 만큼 알게 되고 또 그만큼 성장한다. 겨울의 찬바람이 조금 움츠러들고 멀리서 봄의 온기가 느껴질 때.그리고 그 기운을 한 움큼 느끼며 새로운 무언가.. 2015. 1. 23.
[모집] 관객기자단 인디즈 4기 모집 관객기자단 [인디즈]와 함께 나누는 독립영화 교감 ! 활발한 활동으로 독립영화와 이를 위한 공간 독립영화관을 알리는데 앞장서는 관객기자단 [인디즈]가 4기 활동을 이어나갈 새로운 얼굴을 모집합니다.새롭게 찾아오는 개봉작 리뷰, 감독 배우들과 함께하는 인디토크(GV)기록과 영화 속속들이 감독님과 이야기 나눠보는 인터뷰 시간까지! 관객기자단 [인디즈] 3기의 활동을 이어 더욱 새롭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인디즈]를 만들어 나갈 당신을 기다립니다 :D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얼굴, 관객기자단 [인디즈] 4기가 되어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어 보아요! 활동기간 2015년 2월 ~ 7월_ 6개월 간 활동 (합격발표 후 활동 시작 일 공지) 모집기간 -1차 서류전형 : 1월 23일(금)~2월 .. 2015.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