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즈 기획] 떠나보자, 노래하듯이 <대관람차> 백재호, 이희섭 감독 인터뷰
떠나보자, 노래하듯이 백재호, 이희섭 감독 인터뷰 *관객기자단 [인디즈] 권정민 님의 글입니다. 언제부턴가 한국영화는 묵직하고 폭력적인 서사가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그와 같은 영화들이 주는 개개의 시사점은 분명하지만, 가끔씩은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아, 개운하다’는 감상을 말할 수 있다면 그 또한 좋을 것이다. 영화가 개봉하기 이틀 전, 서울에는 비가 내렸다. 인터뷰를 위해 역사에 내린 순간 어디선가 실려 온 부드러운 향수 냄새와 여름 비 냄새가 섞여 풍겨왔다. 라는 영화에 향기가 있다면 이렇게 보드랍고 선선한 향기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공동연출을 맡은 백재호, 이희섭 감독을 만났다. Q: 한일 합작 영화, 음악 영화, 여행 영화, 꿈과 삶에 대한 영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 영화를 카테고리화할 수 ..
2018.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