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개봉 : [은하해방전선] 예고편
12월 1일 인디스페이스 개봉!!! 연애와 영화와 사랑에 관한 유쾌발랄, 재기발랄한 윤성호 감독의 Comming Soon!! 영화 속 영재의 포지션은 입봉을 준비하는 영화감독. 일견 그럴듯해뵈지만, 사실 그는 (그리고 그와 함께하는 제작자, PD, 배우, 스탭들은) 결국 다음 취업을 위해 재수 삼수하는 준비생인 셈입니다. 서툰 연애의 끝에 어느덧 서른을 지나는 젊은이들이기도, 중산층의 고만고만한 아들딸들이기도 하며, 자기 알아달라고 보채는 여러분의 동료일 수도 있지요. 요약하면, 한국의 많은 남성들이 그렇듯 세상 앞에서, 연인 앞에서 일종의 응석쟁이. 그리하여, 그의 연인 은하 - 살짝 굽혀주는 센스는 있지만 절대 자기를 놓는 선택은 하지 않는 야무진 동거인 은하는 그의 손을 놓습니다. / 예술과 연애의..
2007. 11. 21.
개관영화제 : 특별상영 [변방에서 중심으로] Open Talk (무료)
이후 10년, 오늘과 내일의 독립영화를 이야기한다! ‘상계동 올림픽’으로 인생이 바뀌었다는 김동원, 강덕경 할머니의 죽음 앞에서 ‘지금은 아무 생각도 안하기’라며 눈물을 머금은 신명화, 자신의 영화가 혁명의 일부가 된다면 사는 보람이 있을 것 같다는 이지영, 영원한 장산곶매를 꿈꾸는 이용배, 나설 자격이 없다며 인터뷰를 거부하는 낭희섭, 좋은 세상이 오면 낚시를 하고 싶다는 김명준, ‘한줌의 무리도 안되는’ 독립영화인들의 자성을 촉구하는 최진아, 그리고 그들을 관찰하는 홍형숙. 독립영화인들의 자성과 딜레마, 긍지와 신념. 는 관습으로 고정된 독립영화의 현재를 아프게 드러내고, 조금씩 길을 가고 있는 희망을 얘기하며, 서로에게 믿음을 발견하기 위한 독립영화 내부의 성찰이다. - 시놉시스 중에서 - 독립영화..
2007. 11. 10.
2007.11.08~21 : 인디스페이스 개관 영화제 "毒립영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개관영화제가 열립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고, 한국독립영화협회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인디스페이스는 한국 독립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최초의 독립영화전용관입니다. 인디스페이스는 개관영화제와 개관개봉작 (감독 윤성호, 제작 제작위원회)을 시작으로 장편독립영화, 독립 다큐멘터리, 독립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상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아시아의 독립영화들도 적극적으로 소개해나갈 예정입니다. 개관 영화제 “독립영화”는 11월 8일(목)부터 21일(수)까지 개최되며, 모두 53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독립영화를 횡단하는 네 개의 키워드]는 독립영화사를 ‘마이너리티’, ‘정치’, ‘영화’, ‘관..
2007.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