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즈] 각자의 거리를 함께 거닐다 '인디피크닉2018' <단편4: 그들 각자의 거리에서> 인디토크 기록
각자의 거리를 함께 거닐다 인디피크닉2018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4월 8일 오후 1시 상영 후참석 허정재 감독ㅣ배우 백종환, 박새힘, 이종윤, 김예은진행 이경준 서울독립영화제 프로그램팀장 *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영지 님의 글입니다. (사진제공 서울독립영화제) 찰리 채플린은 일찍이 인생을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인 것이라 했지만, 어떤 생은 멀리서 보아도, 가까이에서 보아도 비극 같아서 한없이 무력해질 때가 있다. 여기 그런 절망적인 생의 뻘밭에서, 최소한의 희망을 길어 올리려 애쓰는 세 편의 영화들을 모았다. 허정재 감독의 , 김혜진 감독의 , 김정은 감독의 를 함께 상영했다. 상영 이후 의 허정재 감독, 백종환 배우, 박새힘 배우, 이종윤 배우와 의 김예은 배우와의 ..
2018. 4. 20.
[인디즈_기획] 지금, 여기의 소외된 목소리와 함께-영화 <공동정범>, <피의 연대기>, <환절기>가 겨울을 지나는 방식
[인디즈 기획] 지금, 독립영화 오늘도 독립영화는 우리를 기다립니다. 극장에서, 집에서, 때로는 우리가 뜻을 모아 함께하는 공간에서, 독립영화는 우리와 만나고 있습니다. 여기 독립영화와 좀 더 가까이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립영화의 지금을 생생히 경험하는, 인디스페이스의 관객기자단 인디즈 10기가 전해드립니다. 지금, 여기의 소외된 목소리와 함께 영화 , , 가 겨울을 지나는 방식 *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수연 님의 글입니다. 예술, 교육, 정치 등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미투 운동의 바람이 거세다. ‘Me Too’. 단순히 말하자면 ‘나도 그렇다’고 선언하는 행위이다. 이는 지나치고 침묵으로 일관해 온 과거를 마주하는 것이기도 하다. 소수자는 힘이 없다. 그들의 이야기는 더 큰 목소리 앞에서 ..
2018.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