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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즈] <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들> 경순 감독 대담회 "다큐멘터리, 내가 보고 싶은 세상을 살기 위한 길" [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들] 경순 감독 대담회 "다큐멘터리, 내가 보고 싶은 세상을 살기 위한 길"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진영 님의 글입니다 :D 신나는 다큐 모임과 인디스페이스가 함께하는 (이하 한다감)이 김태일, 태준식 감독에 이어 세 번째 대담회를 열었다. 9월의 감독은 경순. 모더레이터로 영화평론가 변성찬, 을 연출한 다큐멘터리 감독 김보람이 패널로 함께했다.한다감은 오랜 시간 묵묵히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 온 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작품들을 다시 봄으로써, 한국 다큐멘터리의 역사를 돌이켜 보고 비평의 영역을 발굴하며, 한국 다큐멘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려는 기획이다.9월 경순 감독전에 상영된 영화는 (1999), (2004), (2006), (2011), 이렇게 4편이다. 의 상영.. 2014. 10. 1.
[인디즈_Choice] 스포츠 다큐가 선사하는 <굿바이 홈런>에 맞먹는 그 감동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D [인디즈_Choice] 스포츠 다큐가 선사하는 에 맞먹는 그 감동 스포츠 영화가 주는 감동이란 어떤 것일까?우리는 흔히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부른다. 승패가 어떻게 갈릴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에, 스포츠는 재미있다. 이게 ‘스포츠’의 매력이라면, ‘스포츠 영화’의 매력은 경기장으로 들어서기 전까지 그들이 흘린 ‘땀’을 보여준다는데 있는 것 같다. 그들이 얼마나 노력해왔는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승부의 결과가 주는 감동도 배가 된다. 최근 재일조선인학교 럭.. 2014. 9. 30.
[인디즈_Review] 스포츠는 사회를 변화시킨다, 그들의 아름다운 <60만번의 트라이> 리뷰 스포츠는 사회를 변화시킨다, 그들의 아름다운 영화: 60만번의 트라이감독: 박사유, 박돈사관객기자단 [인디즈] 신효진 님의 글입니다 :D ◆ [인디즈] 한 줄 관람평윤정희: 를 잇는 또 하나의 희망다큐. '노사이드'정신을 잊지 말 것.김은혜: 경기가 끝나면 하나가 되어 스포츠를 즐긴다는 럭비의 '노사이드 정신'. 재일동포도 우리와 하나이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이윤상: 스포츠로 세상을 바꿔보려는 오사카 조고 아이들의 계속 되는 트라이가 모두를 울고 웃고, 마음 깊이 응원하게 한다.신효진: 미안하고, 참 고맙다윤진영: 빛나는 아이들과 진정성 있는 감독의 태도가 무척 아름다운 영화. 그들의 트라이는 계속된다. 하나 믿음 승리! 오사카 조선 고급학교(이하, ‘오사카조고’) 럭비부 학생들의.. 2014. 9. 25.
[인디즈_Choice] 가을에 만나는 사랑과 음악 이야기 <조금만, 더 가까이>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D [인디즈_Choice] 가을에 만나는 사랑과 음악 이야기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점점 차가워진다. 이제 정말 가을이 오는 모양이다. 아침저녁과 한낮의 날씨가 같은 날이 맞나 싶을 정도로 변덕스러운 요즘, 고장난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한 편을 소개할까 한다. 가수 요조가 출연하여 부드러운 기타 소리와 함께 시작한 이 영화는 역시 끝날 때에도 그녀의 노래로 문을 닫는다. 처음 이 영화는 잘못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는 여자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로테르담.. 2014. 9. 24.
[인디즈] 럭비부의 감동이 재일동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60만번의 트라이> 인디토크 럭비부의 감동이 재일동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인디토크 영화: _감독 박사유 박돈사일시: 2014년 9월 20일참석: 감독 박사유, 박돈사, 주인공 김옥희(럭비부 매니저)진행: 김조광수 감독(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은혜 님의 글입니다 :D 는 오사카 조선고교 럭비부 아이들이 전국대회 우승을 향해 준비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영화는 단순한 스포츠 다큐멘터리는 아니다. 재일동포 아이들이 현재 처한 문제와 재일동포 사회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기 때문이다. 영화를 끝난 뒤 많은 관객들이 재일동포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상영에는 김조광수 감독이 독립영화를 응원하는 취지로 100명의 관객들을 초대하여 진행되었으며 인디토크에는 박사유, 박돈사 감독과 영.. 2014. 9. 24.
[인디즈_기획] 진한 커피 향기와 함께 인디스페이스 주변 카페 투어 [인디즈_기획] 진한 커피 향기와 함께 인디스페이스 주변 카페 투어- 관객기자단 [인디즈] 신효진 님의 글입니다 :D 진한 에스프레소 같은 인디스페이스 커피를 진정으로 즐기는 사람이라면 진한 커피향기를 품고 있는 에스프레소를 즐긴다고 한다. 인디스페이스는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에스프레소 같은 곳이다. 다양한 시선을 가진 훌륭한 영화들이 개봉하며, 감독님과 함께 영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GV토크 , 인디돌잔치 등 영화를 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인디스페이스’이기 때문이다. ▲인디스페이스로 향하는 두 길, 파란색은 정동길, 빨간색은 신문로2가 지역이다 진한 에스프레소 같은 영화를 즐기기위해 인디스페이스로 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광화문역이나 서대문역으로부터 오는 방법이 가장 대표적이.. 2014. 9. 23.
[인디즈_Choice] 다신 오지 않을 스무 살, 그 시절에 대하여. <1999, 면회>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D [인디즈_Choice] 다신 오지 않을 스무 살, 그 시절에 대하여. 최근 개봉한 을 만든 우문기 감독은 의 김태곤 감독에게 아이디어를 받아 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는 그가 속해있는 광화문 시네마의 첫 작품으로 2013년 2월 21에 개봉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는 스무 살 세 친구의 끈끈한 우정여행을 다룬 작품으로 같은 스무 살이지만 대학생, 재수생, 군인으로 만난 세 친구의 모습을 보여주며 남자들에겐 공감을, 여자들에겐 독특한 재미를 주는 영화이면서 동시에 다신.. 2014. 9. 18.
[인디즈_기획] 피할 수 없다면 당당하게 맞서라! 다양한 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독립영화들 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정희 님의 글입니다 :D 최근 인디스페이스와 인디플러스에서 개봉한 세 편의 영화 , , (9월 18일 개봉예정)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다양한 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라는 점이다. 세 편 모두 다른 주제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차별과 편견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나름의 방법을 터득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열심히 맞서고 있다. 학교폭력과 우정 그리고 동성애의 이야기를 다룬 , 음악과 죽음을 한데 놓으면서 노인의 인권 문제를 다룬 , 마지막으로 재일조선인으로 일본에서 차별대우를 받지만 60만 동포의 염원을 담아 럭비대회에 출전한 까지. 세 편의 영화를 통해 이들은 차별과 편견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아보자. 1. 야간비행 “친구가 없으면 이 세상은 끝이잖아.” 용주(곽.. 2014. 9. 15.
[인디즈] 속죄와 위로,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영화 <야간비행> 인디토크 속죄와 위로,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영화 인디토크 영화: _감독 이송희일일시: 2014년 9월 4일참석: 이송희일 감독, 배우 곽시양 이재준 김창환진행: 이현희 인디스페이스 프로그래머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윤상 님의 글입니다 :D 이 지난 8월 28일 개봉했다. 이송희일 감독은 많은 작품들에서 동성애를 이성애와 별 다르지 않은 보편적인 사랑의 모습으로 진솔하게 보여주며 관객들의 넓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역시 제 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송희일 감독은 “우정을 허용치 않는 한국 사회에서는 소수자들의 사랑도 여의치 않다. 은 정글같이 성적 경쟁만 요구하는 학교 사회에서 어떻게 우정이 부서지고 서로를 배신하고 소수자들이 배척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고 .. 2014. 9. 12.
[인디즈_Choice] 끝나지 않은 세월들을 제대로 기억하기 위한 투쟁,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 2>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D [인디즈_Choice] 끝나지 않은 세월들을 제대로 기억하기 위한 투쟁, 오멸 감독의 가 지난 9월 4일 개봉했다.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이 감독은 2년전 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유수 영화제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는 수식어 없이도 는 흑백 화면의 미장센과 쉽지 않은 제주 이야기를 함께 담은 대단한 영화이다. 오멸 감독은 제주도 출신으로 제주도라는 공간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영화에 담아왔다. 은 제주 4.3에 관한 영화이다. 미군정이 배후에 있는 .. 2014. 9. 11.
[인디즈_기획] 공동체 상영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폭 넓은 영화 감상하기 공동체 상영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폭 넓은 영화 감상하기-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윤상 님의 글입니다 :D 국내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 하며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는 작품성 있는 독립영화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사회 여러 분야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다큐멘터리 영화부터 열악한 투자 환경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이는 저예산 영화까지 작품성 있는 독립영화의 활약들은 최근 들어 더 눈에 띈다. 그러나 대형 투자, 배급사의 영화들에 밀려 독립영화들은 화제가 되고 작품성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상영할 상영관을 마련하는 일이 쉽지 않다. 또한 구조적, 정치적 문제로 인해 사회현상을 고발하는 영화들은 상영관을 찾기가 더 힘들다. 올해 초 대기업 삼성반도체를 상대로 최초 산재 인정 .. 2014. 9. 11.
[인디즈] 그립습니다, <어머니>. 이소선 어머니 3주기 추모 상영회 인디토크 그립습니다, . 이소선 어머니 3주기 추모 상영회 인디토크영화: _감독 태준식일시: 2014년 9월 3일참석: 태준식 감독, 한석호 민주노총 사무부총장/전태일 재단 기획실장, 윤수영 열혈관객진행: 이현희 인디스페이스 프로그래머관객기자단 [인디즈] 신효진 님의 글입니다 :D “우리는 모두 한 어머니의 자식들입니다. 이 세상 모든 노동자들이 형제에요.” - 막심 고리끼 이소선 어머니는 옛날에 읽었던 막심 고리끼의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분이었다. “내가 정말 노동자의 어머니인데 뭐..” 라며 ‘노동자의 어머니’라는 그 무거워 보이는 수식어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은 듯 웃으시며 이야기하시던 어머니. 여름이 다 지나가도록 여전히 광화문 광장이 북적이는 가운데 이소선 어머님이 더욱더 그립다. 그리운 어머니를 영.. 2014.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