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즈_Review] <우리들> : 관계는 출발선부터 어려웠지만, 그렇다고 마냥 어려운 것은 아니야
한줄 관람평김은혜 | 팔찌, 색연필, 매니큐어만으로도 치열했던 우리들의 이야기박정하 | 아이들의,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영화김민형 | 너, 나로 흩어지는 개인이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위정연 | 이다지도 강렬한 장편 데뷔작김수영 | 관계는 출발선부터 어려웠지만, 그렇다고 마냥 어려운 것은 아니야 리뷰: 관계는 출발선부터 어려웠지만, 그렇다고 마냥 어려운 것은 아니야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수영 님의 글입니다. 간혹 어린 사촌 동생들과 함께 있을 때가 있다. 그 때, 그들을 지켜보면 ‘왜 저런 사소한 것에 울고 웃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나 역시 동생들처럼 사소한 것에 울고 웃던 시절이 있었으면서 말이다. 그래서 아이의 감성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새삼 깨닫는데, 그러한 아이의 감..
2016.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