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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버블 패밀리_예고편 INFORMATION 제목 버블 패밀리 (Family in the Bubble)- 감독 마민지- 출연 노해숙, 마풍락, 마민지- 제작 쌍마픽처스- 공동제작 나파필름즈- 국내 배급/홍보마케팅 무브먼트- 해외 배급 시소픽쳐스- 개봉일 2018년 12월 20일- 등급 전체관람가- 영화제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새로운물결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대상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한국다큐쇼케이스제3회 대구청년영화제제8회 광주여성영화제제22회 인천인권영화제제17회 헬싱키다큐멘터리영화제 DocPoint 제18회 인디다큐페스티발 국내신작전제9회 부산평화영화제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제23회 서울인권영화제제10회 로테르담건축영화제 제22회 토론토릴아시안국제영화제 SYNOPS.. 2018. 12. 6.
[인디즈 Review] <영주>: 영주야, 계속 걸어가 한줄 관람평 권정민 | 세상에 내던져진 영주의 성장기. 비틀비틀 걸어가다 마침내 혼자 서는 일김정은 | 위태롭고도 애틋한 구원과 용서승문보 | 축적된 이미지와 서사가 전하는 믿음과 소망주창민 | 연민을 강요하는 못된 시선도상희 | 영주야, 계속 걸어가 리뷰 : 영주야, 계속 걸어가 *관객기자단 [인디즈] 도상희 님의 글입니다. 주인공 영주는 열넷에 타인의 음주운전으로 부모를 잃었다. 몇 년 뒤, 영주는 가해자 내외의 두부가게에서 일한다. 부모의 부재 속에 엇나간 동생의 합의금 마련 때문이기도 하고, 그 면면을 똑바로 보고 뭐라 한마디라도 쏘아붙여주고 싶기도 했을 것이다. 영주의 처음 목적인 ‘상처주기’는 영주의 정체를 알게 된 가해자 내외가 괴로워하며 완벽히 성공한다. 그러나 그녀는 철저히 무너진다. 복.. 2018. 12. 5.
[인디즈] 아이러니의 시대, '나'로 살기 위한 몸부림 <마담 B> 인디토크 기록 아이러니의 시대, '나'로 살기 위한 몸부림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11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윤재호 감독 진행 성송이 씨네소파 대표이사 *관객기자단 [인디즈] 도상희 님의 글입니다. 마담 B는 생계와 가족을 위해 중국으로 향한 탈북여성이다. 그녀는 브로커에게 속아 농부의 아내로 팔려가지만 자신의 처지를 이해하는 그를 점차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자식들을 위해 다시 남한으로 향해야 한다. 탈북자가, 여자가, 엄마가 아니었다면 마담 B의 사랑은 조금 더 쉬웠을까? 는 시대와 한 존재의 사랑의 관련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또한 그 속을 살아가는 한 사람에게 오롯이 주목한 영화이기도 하다. “불리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싸워나가고 살아가는 여성을 담고 .. 2018. 12. 5.
[인디돌잔치] 2018년 12월 상영작을 선정해주세요 인디스페이스가 관객 여러분과 함께 마련하는 값진 상영회!개봉 1주년을 맞이하는 작품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투표로 선정해주세요.지난해에 아쉽게 놓친 작품이 있다면, 혹은 스크린을 통해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주저 말고 투표해주세요:-) 자, 2018년 12월의 '인디돌잔치'의 영광은 어떤 작품에게 돌아갈까요? (두근두근) >> 투표하기 2018. 12. 3.
[인디즈 Review] <1991, 봄>: 우리의 삶을 위한 기억과 예의 한줄 관람평 승문보 | 죽음과 거짓이 아닌 시시한 진실로 봄이 만개했다면, 울리지 않았을 그의 기타 선율주창민 | 우리의 삶을 위한 기억과 예의 리뷰 : 우리의 삶을 위한 기억과 예의 *관객기자단 [인디즈] 주창민 님의 글입니다. 국가의 불의에 저항하는 영화들을 보고 글을 쓸 때면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 잊고 있는 사건을 두 눈으로 보았다는, 위선적이고 다소 민족주의적인 만족감에 어느샌가 글이 감정적으로 되거나 중요한 사건들만 나열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혹은 분노의 감정과 함께 동시에 엄청난 무기력함이 밀려온다. 국가 폭력의 희생자들이 그러했듯이 항상 비슷한 사건들이 반복되는 현실과 항상 강자의 위치에 있는 국가의 위압감을 마주하면서 회의적인 무기력함을 느끼게 된다. 무기력은 씁쓸함과 피로감과.. 2018. 12. 3.
<다영씨> 상영일정·인디토크 _1월 16일 종영 12월 21일(금) 16:2012월 22일(토) 10:4012월 24일(월) 14:0012월 26일(수) 11:0012월 27일(목) 14:0012월 29일(토) 10:4012월 31일(월) 16:301월 3일(목) 16:301월 7일(월) 16:201월 11일(금) 13:001월 16일(수) 16:20 종영 예매하기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예스24 http://bit.ly/an5zh9다음 http://bit.ly/2qtAcPS네이버 http://bit.ly/OVY1Mk 인디토크 인디토크● 일시: 2018년 12월 9일(일) 오후 3시● 참석: 배우 신민재, 이호정, 강하람● 진행: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 INFORMATION 제 목 | 다영씨영 제 | Hello Dayoung감 독.. 2018. 11. 30.
[12.07-12.12 상영시간표] 다영씨 / 영주 / 마담 B /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 밤치기 / 1991, 봄 / 풀잎들 / 춘천, 춘천 2018. 11. 30.
[12.20] 버블 패밀리 | 마민지 INFORMATION 제목 버블 패밀리 (Family in the Bubble)- 감독 마민지- 출연 노해숙, 마풍락, 마민지- 제작 쌍마픽처스- 공동제작 나파필름즈- 국내 배급/홍보마케팅 무브먼트- 해외 배급 시소픽쳐스- 개봉일 2018년 12월 20일- 등급 전체관람가- 영화제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새로운물결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대상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한국다큐쇼케이스제3회 대구청년영화제제8회 광주여성영화제제22회 인천인권영화제제17회 헬싱키다큐멘터리영화제 DocPoint 제18회 인디다큐페스티발 국내신작전제9회 부산평화영화제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제23회 서울인권영화제제10회 로테르담건축영화제 제22회 토론토릴아시안국제영화제 SYNOPS.. 2018. 11. 29.
[인디즈] 내가 나무에게 'SIDOF 발견과주목: 도시 속의 나무, 나무 안의 세계' 인디토크 기록 내가 나무에게 SIDOF 발견과 주목 [도시 속의 나무, 나무 안의 세계]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11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안용운 감독진행 이도훈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관객기자단 [인디즈] 주창민 님의 글입니다. 나무는 언제나 우리 주변에 서 있는 존재이다. 수많은 나무를 지나치면서 나무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본 적이 있을까. 영화를 통해 나무는 대상에서 주체로, 말을 할 수 없는 청자에서 움직이는 화자로 생동한다. 더 이상 조경적인 차원의 수동적인 대상이 아닌 역사의 산증인으로 존재한다. 나무에게 부여되는 다층적이고 다각적인 의미는 이 영화의 흥미로운 지점이다. 또한, 시적인 텍스트가 인상적인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나무에 대한 진.. 2018. 11. 28.
[12.11] SIDOF 발견과 주목 | 광장의 촛불, 그 후 SIDOF 발견과 주목 | 광장의 촛불, 그 후일시 2018년 12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관객과의 대화 참석 고승환( 연출), 넝쿨( 공동 기획자)진행 이도훈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관람료 7,000원 (인디스페이스, 인디다큐페스티발 후원회원 무료 / 인디스페이스 멤버십 6,000원) 2016년 겨울, 광장은 열기로 뜨거웠다. 2017년 봄, 은 “일상의 촛불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고 다시 거리로 나서 사람들을 만난다. 같은 시기, 에서 몇몇 청년들이 “우리는 왜 거대한 정치적 사건이 있고 나서야 스스로 정치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걸 인지할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품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눈다. 말하자면, 은 이 찾고 있던 대답 중의 하나이다. 2018년 12월 ‘SIDOF.. 2018. 11. 28.
[인디즈 기획] "마담 B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었다" <마담 B> 윤재호 감독 인터뷰 "마담 B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었다" 윤재호 감독 인터뷰 *관객기자단 [인디즈] 도상희 님의 글입니다. (2016)는 윤재호 감독의 극영화 (2018) 시나리오 기획 과정에서 시작된 다큐멘터리다. 주인공 ‘마담 B’는 탈북해서 중국으로 갔지만, 분단에 의해 희생된 탈북 여성의 상징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그는 그 자신일 뿐이다. 비록 매매되었을지라도 자신의 의지로 사랑을 한다. 중국에서 새 사랑을 찾았을지라도 자신이 믿는 책임감의 방식을 따라 북한의 자식들을 부양하려 애쓴다. 프랑스의 소설가 가브리엘 마르셀은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당신은 죽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듣는다는 것을 뜻한다”고 했다. 그는 목숨을 건 삶의 언덕을 넘으면서도 당당히 사랑하고 사랑을 위해 사는 사람으로 보인다. 마담 B의 ‘.. 2018. 11. 27.
[인디즈 Review]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 느리게 느리게 시간을 걷는다, 그럴 필요가 있으니까 한줄 관람평 박마리솔 | 스크린으로 마주하는 일상들의 역사성김정은 | 장률이라는 장르가 선사하는 리듬과 상상승문보 | 느리게 느리게 시간을 걷는다, 그럴 필요가 있으니까.주창민 | 포개진 시공간 위를 꿈꾸며 걷는 외줄 타기 곡예사 도상희 | 각자의 욕망 찾기. 군산이라는 미로에서. 리뷰 : 느리게 느리게 시간을 걷는다, 그럴 필요가 있으니까 *관객기자단 [인디즈] 승문보 님의 글입니다. (2014)와 (2016)을 거치면서 보다 더 확고히 운문처럼 운율적인 본인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한 장률 감독이 11번째 장편 로 돌아왔다. 평단이나 관객이 ‘시적이다’라고 표현하는 영화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오로지 장률 감독의 영화만이 깊고 오래 지속 가능한 맛이 있는 운율을 갖고 있다. 장률 감독은 어떤 이.. 2018.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