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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즈] 마음 한켠에 고이 자리 잡은 세 편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나다! <메․운․봄>인디토크! 마음 한켠에 고이 자리 잡은 세 편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나다! 인디토크!영화: _감독 안재훈 한혜진일시: 2014년 8월 23일참석: 안재훈 감독, 박혜진 전 아나운서 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정희 님의 글입니다 :D 한때 익숙했지만, 점차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있다. 바로 현대 단편 문학이다. 다양한 경로로 접했지만 이제는 찾아보지 않고서는 접하기가 힘들어졌다. 교과서에서조차 점점 사라지는 한국 단편 문학을 되살리고 원작 그대로를 ‘그리며 읽는’ 문학의 재미를 다시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 단편 문학 애니메이션 3편이 8월 21일 개봉했다. 안재훈 감독은 1년에 3편씩 꾸준히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것이라고 말하며 다음에 개봉할 작품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작품을 처음 접한 아이들에게.. 2014. 8. 27.
[인디즈_기획] ‘애정 어린 시선이 필요하다.’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알아보기 [인디즈_기획] ‘애정 어린 시선이 필요하다.’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알아보기관객기자단 [인디즈] 신효진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 지브리 스튜디오, 디즈니, 드림 웍스 등 우리는 외국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에 대해서는 너무 잘 알면서도 국내 애니메이션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한다. 1967년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을 시작으로 ‘로보트 태권V’, ‘아기공룡 둘리’ 등 한국 애니메이션은 흥망성쇠를 반복하며 끊임없이 성장해왔다. 2000년대 이후로는 이성강 감독의 ‘마리 이야기’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프랑스의 안시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제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그 뒤로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들은 흥행 부진을 면치 못하며 제작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성윤 감독의 ‘.. 2014. 8. 21.
[인디즈]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의 안재훈 감독과의 인터뷰. 애니메이션을 통해 다시 만나는 한국 단편문학, 새로운 화두를 던지다. 의 안재훈 감독과의 인터뷰애니메이션을 통해 다시 만나는 한국 단편문학, 새로운 화두를 던지다. 20대의 풋풋한 사랑 [봄•봄], 40대의 처참했던 슬픔 [운수 좋은 날]그리고 60대의 아련한 추억 [메밀꽃 필 무렵]... 슬퍼도 웃어야 했던, 고달퍼도 살아가야 했던 세 사람의 인생과 마주하다! INFORMATION 제목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작품 김유정 [봄•봄],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 [운수 좋은 날]감독 안재훈, 한혜진제작 ㈜연필로명상하기, EBS, 김영사배급 이달투장르 옴니버스 감성 애니메이션개봉 8월 21일러닝타임 90분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윤상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 [출처] [8월 개봉]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 2014. 8. 14.
[인디즈_Review]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날것의 영화,<숫호구> 리뷰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날것의 영화, 리뷰영화: 감독: 백승기출연: 백승기, 손이용, 박지나, 조한철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윤상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 ◈ [인디즈] 한 줄 관람평윤정희: 뭔가 싶다가도 공감되고 웃기다가도 울컥한다. 정말 그야말로 감성코믹SF연애판타지.김은혜: 자신있게 당당하게 C급 무비라 외친 그들의 재치가 돋보인다.이윤상: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날것의 영화. 터져나오는 웃음에 몸을 맡기게 된다.신효진: 사랑하고 싶은 순간, 우리 모두 한번쯤은 호구가 되곤 한다. 서툴지만 공감가는 웃픈이야기, '숫호구' 윤진영: 대놓고 C급 무비라고 말하는 뻔뻔함이 매력. 영화를 보면서 영화를 만든 사람이 떠오를 때가 있다. 주연 배우가 감독일 경우엔 더 그렇다. 영화 자체에 몰입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고.. 2014. 8. 14.
[인디즈_Review]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그 사람 추기경> 리뷰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리뷰영화: 감독: 전성우장르: 다큐멘터리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은혜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 ◈ [인디즈] 한 줄 관람평윤정희: 추기경으로써의 삶이 아닌 '김수환'의 일생을 볼 수 있는 가슴찡한 다큐멘터리.김은혜: '사람' 김수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추억의 이야기들. 영화를 보고나오면 김수환 추기경이 그리워진다.이윤상: 존재만으로도 세상을 빛내던 분, 물 흐르듯 잔잔하게 흘러가는 모든 장면이 마음을 데운다.신효진: 당신은 그 존재만으로도 우리들에게 위안이 되어주셨다는, 그 마음을 전하는 영화. 윤진영: 여러 사람의 말로 복원되는 그 사람. 그 사람이 그들에게 일으킨 파장. 2014년은 故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5주기를 맞는 해다. 한국 최초의 추기경인 그는 종교인을 비.. 2014. 8. 13.
[인디즈] 사랑이 제일 어려운, 한때는 누군가의 ‘호구’였던 이들에게. <숫호구>인디토크 사랑이 제일 어려운, 한때는 누군가의 ‘호구’였던 이들에게. 인디토크영화: _감독 백승기일시: 2014년 8월 9일참석: 백승기 감독, 배우 손이용진행: 이현희 인디스페이스 프로그래머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정희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 누군갈 사랑한 적은 있지만 이뤄진 적은 없고 번듯한 직장에 취직해본 적도 없는 채로 잉여로운 삶을 지내는 원준의 모습이 한 번이라도 낯설지 않았다면 당신은 한때 누군가의 ‘호구’였을지도 모른다. 사랑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원준의 모습은 폭풍 공감과 함께 애처로움을 이끌어 낸다. 영화적 기법, 연출력이 아쉽다가도 이 모든 것을 잊게 해주는 진정성이 있었기에 우리는 어느새 원준의 손짓 발짓에 감정이입을 하게 된다. 웃기다가도 사랑스럽고 병맛스럽다가도 진지한 감성코믹SF연애.. 2014. 8. 12.
[인디즈] 따뜻한 한국적 감성이 그대로 영상에 묻어난 한국단편문학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언론시사회 현장 20대의 풋풋한 사랑 [봄•봄], 40대의 처참했던 슬픔 [운수 좋은 날]그리고 60대의 아련한 추억 [메밀꽃 필 무렵]... 슬퍼도 웃어야 했던, 고달퍼도 살아가야 했던 세 사람의 인생과 마주하다! INFORMATION 제목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작품 김유정 [봄•봄],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 [운수 좋은 날]감독 안재훈, 한혜진제작 ㈜연필로명상하기, EBS, 김영사배급 이달투장르 옴니버스 감성 애니메이션개봉 8월 21일러닝타임 90분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은혜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출처] [8월 개봉]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작성자 indiespace[출처] [8월 개봉]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독립영화용.. 2014. 8. 8.
[인디즈] 빛나진 않더라도, 누구에게나 있던 젊음. 그 유예의 시간들 <경복> 인디토크 빛나진 않더라도, 누구에게나 있던 젊음. 그 유예의 시간들 인디토크 영화: 일시: 2014년 7월 29일참석: 최시형 감독진행: 이난 감독관객기자단 [인디즈] 전유진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 1주년 인디돌잔치 상영작으로 최시형 감독의 이 선정되었다.영화 에서의 형석과 동환은 이제 막 수능이 끝난 스무 살이다. 그들은 독립을 꿈꾸고, 이 동네를 떠나 어디론가 가고 싶어 하지만 막상 그곳이 어딘지는 모르겠다. 터널과 동굴을 지나 그들은 어디론가 갈 수 있을까?진행에는 영화 의 이난 감독이 함께했으며, 최시형 감독과 ‘7월의 인디돌잔치‘ 인디토크에서 나눈 이야기를 소개한다. 진행: 개봉 1년 되었는데 소감이 어떠세요? 감독: 별로입니다.(웃음) 영화가 복잡한 것 같아요. 진행: 저는 경.. 2014. 8. 4.
[인디즈_Review] 어떻게 일할 것인가,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질문 다큐멘터리 <워커즈> 리뷰 어떻게 일할 것인가,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질문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모리 야스유키장르: 다큐멘터리관객기자단 [인디즈] 전유진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 ◈ [인디즈] 한 줄 관람평윤정희: 노동의 새로운 대안이자 출발점. 워커즈 코프를 노동자의 관점에서 잘 보여주는 담백한 다큐멘터리김은혜: 사람 간 유대관계가 돋보이던 영화. 서로 도우며 살아갑시다.이윤상: 더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문제의식을 뛰어넘은 새로운 시도들이 소소하게 담겨있다.전유진: 어떻게 일할 것인가,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질문 일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경영하는 회사가 있다?고용하는, 고용되는 관계도 없고,정규직, 비정규직이라는 차별도 없다? 청년들의 취업난, 계속되는 낮은 고용률 그 어느 때 보다도 불안정한 고용의 시대 속에서 .. 2014. 8. 1.
[인디즈] 사회와 노동에 관해 새롭게 생각해보다 <워커즈> 인디토크 사회와 노동에 관해 새롭게 생각해보다 인디토크 영화: 일시: 2014년 7월 23일(수)참석: 강내영 (지역 퍼실리테이터)진행: 박주희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윤상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 7월 23일, 인디스페이스에서는 상영 후 첫 번째 강연이 있었다. 일본의 노동자 협동조합에 관한 영화이다. 영화는 지역 사회 안에서 새로운 노동과 고용방식을 실행하고 있는 노동 협동조합의 여러 사업들을 보여준다. 시장주의와 고용인-피고용인의 패러다임에 익숙해진 우리들에게는 새로우며, 동시에 많은 질문을 던지는 영화이기도 하다. 한국 협동조합 연구소의 박주희 연구위원이 진행을 맡았고, 일본 노동자협동조합과 한국의 대한 노동자 협동조합의 교류에도 도움을 준 강대형 연구자가 강연을 맡았다.. 2014. 7. 29.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자, 이제 댄스타임] 종영안내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7월 27일 18:10 | | 7월 29일 14:00 종영 SYNOPSIS. AM 07:00 알바생, 오늘도 출근 완료!햇살이 쏟아지는 도시 변두리의 한 편의점, 알바를 막 시작한 기철은 곧 알바를 그만 둘 하나에게 일을 배우고 있다. 새로 온 알바 기철은 시작되려는 연애 앞에서 머뭇거리는 중이고, 그만둘 알바 하나는 유효기간이 지나버린 사랑으로 가슴이 아프다. 정반대인 이들의 연애지만 편의점에서 사랑이 시작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설레는 하루를 기대하며 편의점 오픈!PM 1:00 우리 모두는 어딘가의 알바생이었다.똑딱똑딱 시계의 초침이 돌아가고, 작은 편의점에는 대학생, 자퇴생, 인디 뮤지션, 배우 지망생, 동성애자, 탈북자, 중년 실직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알바생’이라는 이름으.. 2014. 7. 25.
[인디즈_기획] 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산다는 것은 [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들 기획전] 그 첫 번째. 김태일 감독 요즘 한국의 다큐멘터리는 많은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 다양한 주제로 이제는 실제로 있었던 어떤 사건을 사실적으로 기록하는 ‘기록’ 그 이상의 의미로 말이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 뒤에서 묵묵히,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감독들이 여기 있다. ‘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들’이라는 이름 아래 시작된 이 기획전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18시 20시에 진행되며 마지막 상영은 감독과 함께하는 대담회도 준비되어 있다. 대담회는 감독의 작품을 보고 그의 작업세계와 다큐멘터리 역사를 돌이켜 보고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점들도 얘기하며 같이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들] 기획전은 오랜 시간 꾸준히 작업을 해 온 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2014.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