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1789 [영자막상영] <귀향 Spirits' Homecoming> English-subtitled screening 영어자막 상영 Korea, South | 127min | Drama | Director: Cho Jung-rae*No one under 15 admitted. SynosisOur beloved girls who were taken their lives in strangers’ land have finally returned home. In 1943, 14-year-old Jung-min’s ordinary yet happy life shatters when she is taken by Japanese soldiers to a comfort station located in China.There, as comfort women, bunch of young girls are sexually abused. D.. 2016. 3. 21. [인디즈] 점과 점을 잇다 <설행_눈길을 걷다> 인디토크(GV) 기록 점과 점을 잇다 인디토크(GV) 기록 일시: 2016년 3월 13일(일) 오후 3시 상영 후참석: 김희정 감독진행: 부지영 감독 (, 연출)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수영 님의 글입니다. 화이트데이를 앞 둔 일요일, 수많은 영화관 중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양한 영화 중 를 선택해 ‘점’과 ‘점’으로 연결된 관객, 감독이 있는 인디토크 현장을 다녀왔다. 영화를 통해 접점을 만들고, 생각을 공유하며, 눈길을 함께 걷는 그 현장을 지금 만나보자. 부지영 감독(이하 부): 저는 를 두 번 봤는데 어려운 영화라고 생각해요. 감독님의 예전 전작들이 어렵지는 않았는데 이번 영화는 작심하고 만든 영화 같아요. 그래서 왜 영화를 이렇게 만드셨는지 물어보고 싶었어요. 그런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김희정 감독(이하 김): 어.. 2016. 3. 16. [인디즈_Review] <설행_눈길을 걷다> : 살면서 설명되지 않는 순간을 위하여 한줄 관람평김은혜 | 눈밭에서 상처받고 고통 받는 자들이여, 부디 구원받으소서박정하 | 마음의 짐 진 모든 이들이여, 우리 손을 맞잡고 이 눈길을 함께 걷자채소라 | 홀로 남겨진 공포에 휩싸인 사람들의 이야기와 종교라는 소재, 그 사이를 촘촘하게 채운 배우 김태훈의 미친 연기력김민형 | 살면서 설명되지 않는 순간을 위하여위정연 | 느리지만 신중하게, 때로는 신비롭게 다가오는 영화 속 화법김수영 | 혼자 눈길을 걸어야 할 당신과 보고 싶은 영화 리뷰 : 살면서 설명되지 않는 순간을 위하여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민형 님의 글입니다. 자기 뜻대로 삶이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문득 깨달을 때가 있다. 어떤 일을 잘하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할 때도 있고, 무언가에 중독돼 몸이 다 망가진 후에야 새삼 중독되지 말았.. 2016. 3. 16. [인디즈_Choice] <노라노> : 여성들이여 자유하라, 미니스커트를 처음 입었던 때처럼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인디플러그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XrIpgb : 여성들이여 자유하라, 미니스커트를 처음 입었던 때처럼 *관객기자단 [인디즈] 박정하 님의 글입니다. 우리나라 패션 디자이너를 생각해보면, 故 앙드레 김과 이상봉 정도가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여기,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이 말도 안 될 정도로 이상한,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여성 디자이너 노라노이다. 디자이너 중에서 ‘여성’으로 가장 유명한, 그런 것이 아니다. 노라노는 남녀 디자이너 통틀어, .. 2016. 3. 15. [인디즈_기획] 짧음의 미학: 단편영화 본연의 호흡과 색깔 짧음의 미학: 단편영화 본연의 호흡과 색깔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민형, 위정연 님의 글입니다. 흔히 단편영화는 장편영화의 짧은 버전이라고 생각한다. 장편영화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단편영화를 만든다고 보기도 한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엄연히 단편영화는 장편영화와 다른 호흡과 색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장편영화는 소설, 단편영화는 시에 빗대어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명확한 서사가 있는 소설(장편영화)과 달리, 시(단편영화)는 인생의 한 단면을 강렬하고 함축적인 언어로 풀어낸 거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단편영화는 시의 표현과 닮았다. 짧은 시간 동안 인생의 한 단면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이 바로 단편영화다.지금껏 살아온 삶 전체를 보면 장편영화겠지만, 우.. 2016. 3. 14. [인디즈_소소대담] 2016.03 작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 [2016.03 소소대담] 작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 *관객기자단 [인디즈] 위정연 님의 글입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무엇보다 한국 독립영화를 아끼고 응원하는 [인디즈] 6기가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 개봉작에 대한 솔직 발랄한 속마음부터 사회 병리적 현상에 대한 진지한 고찰까지. 그렇게 인디스페이스의 밤은 점점 깊어져 갔다. 오늘 하루, 나는 서투른 일일 진행자가 되어 영화 밖 진짜 청춘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일시: 2016년 3월 3일(목) 오후 7시 @인디스페이스 관객라운지참석자: 김은혜, 박정하, 김민형, 위정연, 김수영, 인디스페이스 홍보팀장 위정연: 저희가 ‘인디즈’가 된지 어언 한 달이 되었어요.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요. 한 달여간 활동 하시면서 각자 느낀 점이 있으시.. 2016. 3. 11. [인디즈_Review] <방 안의 코끼리> : 웃겨도 씁쓸하고, 에로틱해도 외롭고, 기발하면서도 절망스러운 것들에 관하여 한줄 관람평김은혜 | 보아뱀 안의 코끼리처럼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쳐내다박정하 | '3D영화=SF영화'라는 공식을 시원하게 깨버리다채소라 | 웃겨도 씁쓸하고, 에로틱해도 외롭고, 기발하면서도 절망스러운 것들에 관하여김민형 | 마치 코끼리가 좁은 방에 갇힌 것처럼, 잘 맞지 않은 틀에 갇혀 있는 영화들위정연 | 다양한 맛이 한데 어우러진 앙상블김수영 | '정체성'에 관한 3D영화, 정체성이 부족한 3D 영화 리뷰 : 웃겨도 씁쓸하고, 에로틱해도 외롭고, 기발하면서도 절망스러운 것들에 관하여 *관객기자단 [인디즈] 채소라 님의 글입니다. 는 세 가지 장르의 단편영화를 묶은 옴니버스 영화다. 특히 3D로 제작된 영화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제목이 독특하다. '방 안의 코끼리'.. 2016. 3. 10. [인디즈] 걱정보단 설렘의 3D 장르영화 <방 안의 코끼리> 인디토크(GV) 기록 걱정보단 설렘의 3D 장르영화 인디토크(GV) 기록 일시: 2016년 3월 5일(토) 오후 5시 상영 후참석: 박수영, 권칠인, 권호영 감독 | 김준배 배우, 미람 배우 진행: 허남웅 영화평론가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수영 님의 글입니다. 장르영화와 3D 기술을 접목시킨 시도만으로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의 인디토크가 지난 5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있었다. 각 영화의 감독과 배우의 참여로 게스트가 양적으로 많고 질적으로 풍부한 이야기를 나눴던 인디토크를 다시 살펴보자. 허남웅 영화평론가: 일단 감독님들께 공통적인 질문 드릴게요. 영화를 처음 시작하실 때,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고 소재는 어떻게 정하셨는지 한 분씩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수영 감독: 는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한 영화입니다. 3D영화가 많이.. 2016. 3. 8. [인디즈_Review] <귀향> : 자, 그러면 내내 어여쁘소서 한줄 관람평김은혜 |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한, 그리고 돌아오지 못할 그분들의 고통박정하 | 자, 그러면 내내 어여쁘소서채소라 | 역사적 사건으로만 이해하기엔 소름 끼치도록 개인적인 아픔인 것을김민형 | 몇 세대를 거쳐서야 집으로 돌아온 소녀가 있다. 그리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이도 있다.위정연 | 생(生)의 한 움큼을 빼앗긴 그들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김수영 | 지옥 속에 있던 소녀들을 위한 소녀의 씻김굿 리뷰 : 자, 그러면 내내 어여쁘소서 *관객기자단 [인디즈] 박정하 님의 글입니다. 2015년 12월 28일,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과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10억엔이라는 돈만 받은 채 협상을 끝내 버렸다. 우리는 일본 정부의 잘못도, 사과도 받지 않았다. 심지어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은 철거하기로 약속했.. 2016. 3. 4. [인디즈_Review] <소꿉놀이> : 절대 녹록치 않은 어른들의 소꿉놀이 한줄 관람평김은혜 | 절대 녹록치 않은 어른들의 소꿉놀이박정하 | 이토록 솔직한 그녀에게 박수를!채소라 | 임신이라는 빅뱅, 육아라는 지진, 그것들에 휘둘린 젊은 남녀의 우주김민형 | 여러 역할이 공존하는 전쟁 속에서 꿋꿋이 '나'로 생존하기 위한 기록의 투쟁위정연 | 수많은 역할 속 진짜 '나'는 어디에?김수영 | 인생의 소꿉놀이, 그 끝엔 내가 있기를 리뷰 : 절대 녹록치 않은 어른들의 소꿉놀이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은혜 님의 글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가 아닙니다. 100% 실화입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23살 여대생 ‘수빈’은 임신테스트기의 결과로 인해 결혼이라는 생각지 못했던 길을 걷게 된다. 시댁에 들어가 출산 준비를 하고 아이를 낳아 본격적인 육아를 시작한다. 아이를.. 2016. 3. 3. [인디즈_Choice] <그리고 싶은 것> : 앞으로 우리가 그려나가야 할 것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인디플러그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UytfXE : 앞으로 우리가 그려나가야 할 것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은혜 님의 글입니다. 개봉까지 무려 14년이나 걸렸던 이 드디어 관객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응원이 상영관 확대 및 한국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적을 일으켰다. 사회적 이슈와 맞물리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시 집중조명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를 다시 조명하게 된 만큼.. 2016. 3. 2. [인디즈_기획] 류준열-안재홍 덕후들을 위한 지침서 : 우리 오빠가 출연한 독립영화들 류준열-안재홍 덕후들을 위한 지침서 : 우리 오빠가 출연한 독립영화들 *관객기자단 [인디즈] 채소라, 김수영 님의 글입니다. [꽃보다 청춘 Africa]에서 믿음직한 맏형으로서 여행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류준열과 안재홍. 이들이 영어를 잘 할수록, 맛있는 요리를 뚝딱 만들어 낼수록 팬들의 사랑이 깊어진다. 두 배우를 만날 날을 그리며 덕질을 하는 팬들을 위해 그들의 출연작을 인디즈가 대신 파헤쳐 보았다. 배우를 만나 "이 영화 봤어요!" 라고 아는 척 한다면 류준열과 안재홍이 여러분을 인정해 줄 것이다. "이 분은 내 팬이 확실해!"라고. 류준열 1) Lv.하수 : (2014) 이 영화 모른다면 그 사람은 분명 팬이 아닌 간첩이다. 독립영화계 뿐만 아니라 영화계 전체에 배우 류준열을 각인시켜 준 작품이기 .. 2016. 3. 2.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