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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관객기자단 [인디즈]1418

[인디즈] 진정한 ‘나’를 찾아서 <소꿉놀이> 인디토크(GV) 기록 진정한 '나'를 찾아서 인디토크(GV) 기록 일시: 2016년 2월 27일(토)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김수빈 감독진행: 뮤지컬 배우 박은미, 우지원 *관객기자단 [인디즈] 위정연 님의 글입니다. 결혼은 더 이상 달콤한 동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환상의 틀에서 벗어나 우리를 둘러싼 현실과 고정관념들을 한번 바라보자. 최근 개봉작 는 갑작스레 엄마가 된 주인공을 따라 ‘결혼과 육아 그리고 한 여성으로서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이번 인디토크에서는 김수빈 감독과 뮤지컬 배우 박은미, 우지원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셋의 두터운 친분과 재미난 입담으로 토요일 저녁의 인디토크는 유쾌하게 진행되었다. 김수빈 감독(이하 김): 뮤지컬 배우 박은미 씨가 공교롭게도 곧 출산을 앞두고 계세요. 어떻게 보셨.. 2016. 3. 1.
[인디즈_Choice] <반짝이는 박수 소리> : 공백의 반짝거림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인디플러그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TKfLau : 공백의 반짝거림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수영 님의 글입니다. 우리 사회를 차지하고 있는 편견 중 비장애인들에게 주로 보이는 편견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장애인은 불편한 점이 많으므로 불행할 것이다’가 아닐까 싶다. 일반적으론 이런 편견에 주로 동정을 강요하는데 영화 는 감독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편견에 맞선다. 영화의 화자는 이길보라 감독으로 COD.. 2016. 2. 29.
[인디즈] 기획전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 쓸모 없음의 쓸모 있음 <야근 대신 뜨개질> 인디토크(GV) 기록 기획전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쓸모 없음의 쓸모 있음 인디토크(GV) 기록 일시: 2016년 2월 21일(일) 오후 5시 상영 후참석: 박소현 감독진행: 박혜미 DMZ국제다큐영화제 프로그래머 *관객기자단 [인디즈] 박정하 님의 글입니다. 회사를 다니는 지인들에게 우스갯소리로 제일 많이 하는 말은 “너네 회사 노동청에 신고해줄까?”이다. 잦은 야근은 물론, 야근수당도 받지 못한다. 그 덕에 자기개발이나 취미생활은 어느 샌가 딴 나라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고등학생 땐 대학만 가면, 대학생 때는 취직만 되면 행복해질 줄 알았지만 우린 여전히 행복하지 않다. 그렇다면 우린 행복해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 21일 일요일 저녁,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인디토크를 통해 그 답을 찾아보자. 박혜미 DMZ국.. 2016. 2. 29.
[인디즈] 기획전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 지금도 쉼없이 달리고 있을 아이들 <소년, 달리다> 인디토크(GV) 기록 기획전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지금도 쉼없이 달리고 있을 아이들 인디토크(GV) 기록 일시: 2016년 2월 21일(일) 오후 2시 상영 후참석: 강석필 감독진행: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은혜 님의 글입니다. 소년들의 성장기를 담은 영화이나, 다른 성장영화들과는 결이 다르다. 성미산 마을공동체에서 자란 두 소년들은 다른 또래들과 다름없이 사춘기를 겪고 방황하지만, 여느 아이들과는 다른 공기 속에서 지냄이 느껴진다. 자신이 하고 싶은 바를 부모는 끊임없이 지지해주고 도전 속에서 좌절하고 넘어지더라도 부모는 재촉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어떻게 그런 자유로움이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함을 던져주는 를 인디스페이스 기획전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고영.. 2016. 2. 26.
[인디즈] 기획전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 추운 겨울을 찾아온 여름 이야기 <한여름의 판타지아> 인디토크(GV) 기록 기획전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추운 겨울을 찾아온 여름 이야기 인디토크(GV) 기록 일시: 2016년 2월 20일(토) 오후 8시 상영 후참석: 장건재 감독진행: 김현수 씨네21 기자 *관객기자단 [인디즈] 채소라 님의 글입니다. 늦겨울의 찬바람이 매서웠던 지난 20일 인디스페이스에서는 2015년 여름을 뜨겁게 달군 영화 가 상영됐다. 영화 상영 후 인디토크의 진행을 맡은 씨네21의 김현수 기자는 객석 뒤쪽에 앉아 있는 관객들을 앞쪽으로 모은 후 본격적으로 인디토크를 시작했다. 김현수 기자(이하 김): 오랜만에 극장에서 관객들하고 만나는 자리를 갖게 됐는데, 그동안 들었던 소회와 간단한 인사 해주세요. 장건재 감독(이하 장):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작년 6월에 개봉을 했었고 당시 메르스가 돌던 때.. 2016. 2. 26.
[인디즈] 기획전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 현재 진행형의 기록 <나쁜 나라> 인디토크(GV) 기록 기획전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현재 진행형의 기록 인디토크(GV) 기록 일시: 2016년 2월 20일(토) 오후 4시 30분 상영 후참석: 김진열 감독진행: 백재호 감독 ( 연출)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민형 님의 글입니다. 나라의 주인은 정부가 아니라 민중이다. 제목 그대로 는 정부에 대한 분노이자, 민중을 향한 외침이다. 세월호를 잊어가는 많은 이들에게 잊지 말자고, 더는 나쁜 나라로 만들지 말자고 외치는 목소리이다. 함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지난 토요일,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 기획전에서 의 김진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백재호 감독(이하 백): 를 처음 기획하게 된 계기를 듣고 싶습니다. 김진열 감독(이하 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뒤, 며칠간은 TV와 인터넷으로 상황을 지켜봤어.. 2016. 2. 23.
[인디즈_기획] 결혼은 정말 미친 짓일까: 결혼-가정-육아, 이 애증의 대상들에 대하여 결혼은 정말 미친 짓일까: 결혼-가정-육아, 이 애증의 대상들에 대하여 - (2013), (2011), *관객기자단 [인디즈] 박정하 님의 글입니다. 연애의 종착점이라 불리기도 하는 결혼. 프러포즈부터 결혼식까지, 우리의 통념 속 결혼은 그렇게 로맨틱할 수가 없고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든지 ‘결혼 일찍 하면 고생’이라든지 ‘결혼을 하는 순간 내 삶은 사라진다’라든지… 이런 말, 다들 심심치 않게 들어봤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왜 결혼을 하고 싶어하고, 결혼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여기며 결혼하지 못할까 조바심을 내는 걸까?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삶, 정말 행복한 걸까? 아님 결혼은 정말 미친 짓인 걸까? 이번 기획에서는 결혼과 가정 그리고.. 2016. 2. 22.
[인디즈] 기획전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 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질문 <잡식가족의 딜레마> 인디토크(GV) 기록 기획전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질문 인디토크(GV) 기록 일시: 2016년 2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황윤 감독진행: 조세영 감독 ( 연출) *관객기자단 [인디즈] 위정연 님의 글입니다. 이번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화제였던 다큐멘터리 인디토크가 진행되었다. 누구나 좋아하고 즐겨먹는 ‘고기’, 그것에 대해 는 어두운 이면의 현실을 거침없이 보여준다. 육식은 이제 더 이상 외면 할 수 없는 문제가 되어버렸다. 조세영 감독의 진행 하에 황윤 감독과 함께한 인디토크는 이 영화의 탄생 비화부터 미처 몰랐던 속사정까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금 여기, 놓쳐서는 안 될 소중한 다큐멘터리 의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조세영 감독(이하 조.. 2016. 2. 22.
[인디즈] 기획전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 온당하지 못한 사회에서의 외침 <불온한 당신> 인디토크(GV) 기록 기획전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온당하지 못한 사회에서의 외침 인디토크(GV) 기록 일시: 2016년 2월 18일(목) 오후 8시 상영 후참석: 이영 감독진행: 강유가람 감독 (, 연출)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수영 님의 글입니다. 요즘 우리사회에선 ‘혐오’가 절대다수의 정당한 폭력수단이 되어버린 듯하다. 따라서 ‘불온’이란 딱지로 소수를 배격하는 일이 그리 놀랍지 않은 현실이다. 소수가 다수 속에서 존재 자체만으로 ‘사상이나 태도 따위가 통치 권력이나 체제에 순응하지 않고 맞서는 성질이 있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모순적인 사회. 온당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현실을 영화에 담은 이영 감독이 지난 목요일, 2015년을 빛낸 독립영화를 보여주는 기획전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에 영화 으로 인디스페이스.. 2016. 2. 20.
[인디즈_Choice] <셔틀콕> : 어른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인디플러그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LyeqwZ : 어른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 *관객기자단 [인디즈] 위정연 님의 글입니다. 설레지만 언제나 낯선 그 이름, 첫 경험. 우리는 살면서 끊임없이 다양한 첫 경험을 한다. 대표적으로는 뭐가 있을까. 바로 지금 여러분의 머릿속을 스치듯 지나가는 그것, 그렇다. 첫사랑이다. 그대들의 첫사랑은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나. 마냥 아름답고 달달하게만 남아있진 않을 것이다. 처음이기에 낯설고 서툴렀고, 그랬기에 아직.. 2016. 2. 20.
[인디즈_Review] <울보> : 네 세상을 들려줘 한줄 관람평차아름 | 어리고 나쁜 세상은 혼자도 함께도 벅차다김수빈 | 익숙한 주제를 새롭게 전하는 힘심지원 | 네 세상을 들려줘추병진 | 꾸미지도 과장하지도 않는 카메라의 정직한 시선김가영 | 누가 감히 그들의 눈물을 이해한다고 말 할 수 있을까 리뷰 : 네 세상을 들려줘 *관객기자단 [인디즈] 심지원 님의 글입니다. 같은 나이의 소년과 소녀가 있다. 그들이 서 있는 곳은 이제 막 스스로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해나가는 출발점이다. 하지만 이 아이들이 각자 경험하는 세상은 서로의 것과 너무나도 다르다. 그럼에도 단 한 가지 사실만큼은 같아 보인다. 각자의 세상이 결코 그들이 원한 모습은 아니라는 것. 전학생 이섭(장유상 분)은 전형적인 모범생인 반면, 하윤(하윤경 분)은 어른들에게 보호관찰 대상이다. 이섭.. 2016. 2. 4.
[인디즈_Choice] <파수꾼> : ‘왜 다른가’가 아닌 ‘왜 아픈가’라는 질문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인디플러그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xIMznL : '왜 다른가'가 아닌 '왜 아픈가'라는 질문 *관객기자단 [인디즈] 심지원 님의 글입니다. 비행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들 대부분이 말한다. ‘이 아이는 사실 나쁜 아이가 아니다’라고. 반면 영화 은 이렇게 말한다. ‘기태는 사실 외로운 아이다’라고. 기태(이제훈 분)는 흔히 말하는 불량 청소년의 표본이다. 주먹 하나로 학교를 평정한 소위 ‘싸움짱’으로, 나약한 자신의 내면을 감추기 위해 .. 2016.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