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730 [반짝다큐페스티발] 개막식: 짧지만 오래도록 마음속에 반짝이는 짧지만 오래도록 마음속에 반짝이는 어느 관객의 제3회 반짝다큐페스티발 개막식 후기 언젠가부터 영화제에서 관람한 작품 중, 가장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건 다큐멘터리였다. 목에 걸린 가시처럼 내려가지 않는 이야기를 카메라를 통해 꺼내놓는 사적 다큐멘터리부터, 반드시 기록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광장에 나가거나 타인의 삶의 현장을 담은 작품들까지. 형식도, 소재도, 접근 방식도 모두 다르지만 다큐멘터리의 출발점은 결국 실재하는 삶과 세상이다. 특정한 시선으로 연출과 편집을 거쳐도, 그 뿌리는 늘 현실과 맞닿아 있다. 그렇기에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어떤 모습인지, 그 안에서 각자의 삶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편 다큐멘터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반짝다큐페스티발은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2025. 6. 14. 06.19-06.25 상영시간표 2025. 6. 13. <레슨> 상영일정·인디토크 / 영화예매 상영일정 6월 25일(수) 17:00 개봉6월 26일(목) 14:506월 27일(금) 12:506월 28일(토) 18:106월 29일(일) 13:00 인디토크7월 1일(화) 10:50 일시: 6월 29일(일) 오후 1시참석: 김경래 감독 | 정승민, 이유하 배우진행: 김병규 평론가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행사 당일 온라인 예매 환불이 불가합니다. INFORMATION - 제목: 레슨 - 감독: 김경래 - 주연: 정승민, 이유하, 전한나 - 제작: 한국예술종합학교 - 배급: (주)모토 - 러닝타임: 94분 - 장르: 멜로, 드라마 -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 개봉: 2025년 6월 25일 SYNOPSIS “우리는 지금... 무슨 사이예요?” 영어 과외 강사 ‘경민’은 3년째 연인.. 2025. 6. 12. <바다호랑이> 상영일정 / 영화예매 상영일정 6월 25일(수) 14:50 개봉6월 26일(목) 16:506월 27일(금) 10:406월 28일(토) 16:006월 30일(월) 12:407월 2일(수) 19:00 INFORMATION 제 목 | 바다호랑이(Sea Tiger) 감 독 | 정윤철 출 연 | 이지훈, 손성호, 박호산 외 장 르 | 감동실화 드라마 상영 시간 | 105분 관람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제공/제작 | 영화사 침, 굿프로덕션 배 급 | 영화로운형제 개 봉 | 2025년 6월 25일 SYNOPSIS “아이들아 가자, 엄마한테 데려다 줄게” 나는 매일, 세상에서 가장 슬픈 포옹을 합니다… 2014년 봄, 침몰한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희생자들을 가족 품으로 데려온 .. 2025. 6. 12. [07.09] 봄밤 | 강미자 INFORMATION 제 목 | 봄밤 영 제 | Spring Night 연 출 | 강미자 출 연 | 한예리, 김설진 장 르 | 드라마 제 작 | 월원 영화사 배 급 | 시네마 달 개 봉 | 2025년 7월 9일 러 닝 타 임 | 67분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 영 내 역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 포럼 제11회 스페인필마드리드국제영화제 – 경쟁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 한국영화의오늘: 비전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 본선 장편경쟁 제1회 서울작심영화제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 '창' 경쟁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 SYNOPSIS 국어교사였던 ‘영경’과 철공소를.. 2025. 6. 12. [06.25] 레슨 | 김경래 INFORMATION - 제목: 레슨 - 감독: 김경래 - 주연: 정승민, 이유하, 전한나 - 제작: 한국예술종합학교 - 배급: (주)모토 - 러닝타임: 94분 - 장르: 멜로, 드라마 -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 개봉: 2025년 6월 25일 SYNOPSIS “우리는 지금... 무슨 사이예요?” 영어 과외 강사 ‘경민’은 3년째 연인 ‘선희’와 안정적인 연애 중이다. 큰 문제 없이 흘러가던 일상. 하지만 선희의 결혼 압박이 점점 경민을 조이기 시작한다. 결혼식에 함께 참석해 달라는 작은 부탁조차 무겁게 느껴진 어느 날, 두 사람의 관계엔 처음으로 깊은 균열이 생긴다. 그 무렵, 과외 학생의 소개로 ‘영원’을 만나게 된 경민. 피아노를 가르치는 영원은 “자막 없이 영화를 보고 싶다”며 영어 .. 2025. 6. 12. [06.25] 바다호랑이 | 정윤철 INFORMATION 제 목 | 바다호랑이(Sea Tiger) 감 독 | 정윤철 출 연 | 이지훈, 손성호, 박호산 외 장 르 | 감동실화 드라마 상영 시간 | 105분 관람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제공/제작 | 영화사 침, 굿프로덕션 배 급 | 영화로운형제 개 봉 | 2025년 6월 25일 SYNOPSIS “아이들아 가자, 엄마한테 데려다 줄게” 나는 매일, 세상에서 가장 슬픈 포옹을 합니다… 2014년 봄, 침몰한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희생자들을 가족 품으로 데려온 민간 잠수사 나경수는 고통스러운 잠수병과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또 해경이 민간 잠수사 대표 류창대를 참사 현장에서 사고로 죽은 동료 잠수사에 대한 과실치사죄로 넘기며 재판.. 2025. 6. 12. [인디즈 단평] 〈내가 누워있을 때〉: 조심하세요 *'인디즈 단평'은 개봉작을 다른 영화와 함께 엮어 생각하는 코너로, 독립영화 큐레이션 레터 '인디즈 큐'에서 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조심하세요〈내가 누워있을 때〉 그리고 〈솧〉 *관객기자단 [인디즈] 강신정 님의 글입니다. 조심히 가. 헤어질 때마다 나는 친구에게, 친구는 나에게 그렇게 말한다. 말하면서도 우리는 안다. 조심히 가라고 했다고 조심히 갈 순 없다. 조심한다고 조심할 수 있는 건 뜨거운 냄비를 옮길 때 정도의 위험이다. 팔팔 끓는 물이 차라리 나을 정도로 이 세상 곳곳에는 어쩌지 못할 불안이 도사린다. 이를테면 맞은편 저 남자가 갑자기 나를 때려죽이면 어떡하지 하는. 그런 불안은 감정보다 구조에 가까워서 조심 따위로는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다. 영화 〈솧〉의 ‘미경’도 구조.. 2025. 6. 10. [인디즈 Review] 〈내가 누워있을 때〉: 우리가 서로의 용기가 될 때 〈내가 누워있을 때〉리뷰: 우리가 서로의 용기가 될 때* 관객기자단 [인디즈] 서민서 님의 글입니다. 누구에게나 불면의 밤은 존재한다. 저마다의 크고 작은 고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우리를 고요한 어둠 속에 외로이 가둬둔다. 〈내가 누워있을 때〉 속, 선아(정지인), 지수(오우리), 보미(박보람)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인물들이다. 분명 문을 잠갔지만, 계속해서 현관을 의식하게 된다. 잠에 들어보려 애써도 이내 텔레비전을 켜고 무의식적으로 채널만 넘길 뿐이다. 무엇이 이들을 잠 못 들게 하는 걸까. 선아(정지인)는 상사와의 부적절한 관계 때문에 직장에서 시끄러운 소문의 중심이 되었고 부모님의 죽음 이후, 사촌 선아의 부모님 집에 얹혀살던 지수(오우리)는 독립을 준비 중이다. 지수의 친구 보미(박보람)는.. 2025. 6. 10. [06.25] 애니살롱전 | Home Sweet Home 인디스페이스 X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애니살롱전 6월: Home Sweet Home일시: 2025년 6월 25일(수) 오후 7시상영작: 참석: 강태이 감독, 김혜미 감독, 김봄 감독, 김창수 감독, 이문주 감독진행: 최유진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집행위원장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행사 당일 온라인 예매 환불이 불가합니다. 2024 | 강태이 | 애니메이션(Cell, Drawing) | 5분누워있는 노인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자식, 노인이 잠에 든 걸 확인한 후 방을 나간다. 잠에서 깬 노인의 눈앞에 방은 물로 가득 차 있고, 나비가 노인의 주변을 맴돌며 기다리고 있다. 2024 | 이희영 | 애니메이션(Puppet) | 5분오랜 시간 함께 살아온 고양이 '하루'를 떠나보내고 고양.. 2025. 6. 9. [인디즈 소소대담] 2025. 5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것 [인디즈 소소대담] 2025. 5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것 *소소대담: 인디스페이스 관객기자단 ‘인디즈’의 정기 모임 *관객기자단 [인디즈] 남홍석 님의 기록입니다.참석자: 장미, 카네이션, 작약, 라일락, 찔레꽃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봄의 끝자락, 연대와 희망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 우리는 또다시 모여 앉아 영화를 매개로 각자의 생각을 나눈다. 정겨움과 솔직함, 그리고 안타까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다. 영화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이 잠시 만났다가 흩어진다. 만남과 흩어짐 사이를 채우는 것은 무엇일까. 함께 경험하고 느낄 수 있음의 소중함을 곱씹게 되는 저녁이다. * 5월에 다녀온 영화제 이야기 카네이션: 전주에서 본 〈겨울의 빛〉은 불행한 감상을 늘어놓지 않고 조그마한 .. 2025. 6. 9. 06.12-06.18 상영시간표 2025. 6. 5. 이전 1 2 3 4 5 ··· 4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