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페이스2322 [04.09] 파울볼 | 조정래, 김보경 INFORMATION ● 제목 :파울볼● 감독 : 조정래, 김보경 ● 제작 :티피에스컴퍼니● 투자/배급 :오퍼스픽쳐스● 나레이션: 조진웅 ● 러닝타임: 87분● 개봉 : 4월 2일 SYNOPSYS 한,미,일 3개국 프로야구 선수 출신 최향남, 국내 프로야구 신인왕 출신 김수경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에서부터 헬스 트레이너, 대리 운전기사까지 오직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이들이 ‘야신’ 김성근 감독을 만나 탄생한 한국 최초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지옥훈련을 견뎌내며 프로구단 진출만을 꿈꾸는 선수들은 3년 만에 90승 25무 6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총 31명이 프로구단에 입단하는 기적과도 같은 성과를 이뤄낸다. 희망차게 다음 시즌을 준비하던 그들은 2014년 9월 11일, 갑작스런 구단 해체 .. 2015. 4. 1. 4월의 [인디돌잔치] 당신의 선택은? 인디스페이스가 관객 여러분과 함께 마련하는 깜짝 선물.개봉 1주년이 되는 작품들 중 함께 보고 싶은 영화,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관객 여러분이 투표로 선정해주세요.아쉽게도 보지 못한 작품들이 있었다면, 혹은 스크린을 통해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주저말고 투표에 참여하세요!자, 4월의 '두근두근 인디돌잔치'의 영광은 어떤 작품에게 돌아갈까요? >>투표하러 가기>> ● 투표기간: 4월 1일(수)~ 12일(일) ● 발표: 4월 13일(월) ● 상영일: 4월 21일(화) 저녁 7시 30분 (입장료: 6,000원 / 인디스페이스 멤버십, 후원회원 무료) + 투표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 5분(1인2매)을 선정하여 초대합니다. 2015. 4. 1. [인디즈_기획] 우리가 공 하나에 흥분할 수 있는 이유, 영화 속 야구 [인디즈_기획기사] 우리가 공 하나에 흥분할 수 있는 이유,영화 속 야구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민범 님의 글입니다. 봄바람과 함께 시작하는 프로야구가 긴 휴식기를 마치고 개막을 했다. 프로야구는 3월 29일 토요일부터 각각 9개월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막내구단 KT가 1군으로 진입하면서 10개 팀, 144경기로 늘었으며 스피드 업 규정을 도입했다. 프로야구의 개막과 함께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영화 속에서는 야구가 어떻게 그려지는지 궁금했다. 당신에게 야구는 어떤 의미입니까? 흔히 야구를 인생과 닮았다고 한다. 홈런을 치는 날도 있고 내리 삼진만 당하는 날도 있다. 상대의 실투를 기다렸다가 호쾌하게 스윙을 한다. 타자의 기쁨은 투수의 슬픔이 되고, 투수의 환희는 타자의 좌절이 된.. 2015. 3. 31. [인디즈_Review] <그라운드의 이방인> : 진짜 우리의 야구 이야기 SYNOPSIS 기억하는가?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한 그때 그 소년들을! 누적관중 1억 명, 연 관중 700만 명, 사회인야구인 50만 명…1982년 출범해 명실상부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한국 프로야구!그 해 여름, 잠실야구장을 내달리던 이름없는 야구소년들이 있었다. “반짝이던 햇빛, 코끝을 스치던 바람, 그 순간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2015년 3월, 우리 생애 가장 뜨거운 순간을 함께한 전설들이 다시 돌아온다! 한 줄 관람평양지모 | 기억해야 하는 역사의 소환이교빈 |가장 정겨운 일본말을 하는 사람들김민범 | 2루 주자가 홈에 돌아오기까지 걸린 시간과 거리이도경 | 재일동포라는 이방인을 야구의 그라운드로 끌어올려 무대화시켰다는 점이 독특하다전지애 | 역사의 이방인이기도 했던 그들의 이야기 리뷰 :.. 2015. 3. 31. [인디즈] 연극은 어떻게 영화가 되었는가, <씨, 베토벤> 인디토크 [인디즈] 연극은 어떻게 영화가 되었는가, 인디토크 일시: 2015년 3월 24일참석: 박진순, 민복기 감독진행: 김도란 인디스페이스 홍보팀 독립영화의 개봉 1주년을 축하하는 [인디돌잔치] 3월의 작품으로 선정된 의 인디토크가 지난 24일 저녁 인디스페이스에서 있었다. 연극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만큼 각색의 과정과 영화의 연출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진행 : 말을 치고 끊으며 들어가는 대사나 다양한 행동들이 실제처럼 자연스러웠는데 모두 대본 안에 포함된 내용인가? 민복기 감독(이하 민) : 본래 대본에서 연극하면서 조금 더 늘어났던 말들이 있었다. 한 테이크를 10분씩 가기로 결정을 했다. ‘여기서 틀리더라도 10분을 무조건 가자.’ 그렇게 우리가 약속을 했다. 그 사이에 대사를 약간 까먹는다든지 .. 2015. 3. 30. [04.23] 반짝이는 박수 소리 | 이길보라 SYNOPSYS무공해 청정 남녀가 ‘들리지 않는 세상’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들리지 않는 세상에서 입술 대신 손으로 말하는 젊은 남녀가 있었다. 축구선수가 되고 싶던 젊은 청년과 선생님이 되고 싶던 숙녀는 곧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청각장애를 가진 그들은 꿈을 이룰 수 없었기에 청년은 목수로, 숙녀는 미싱사가 되어 부부의 연을 이어간다. 그들의 사랑은 결실을 맺어 예쁜 딸과 건강한 아들을 얻게 된다. 그들은 부모가 되었고 그의 딸과 아들은 ‘들리는 세상’에서 너무 일찍 어른이 된다! 들리는 세상에서 목소리로 말을 하고 손으로도 말을 하는 두 꼬마가 자라게 된다. 청각장애를 가진 엄마, 아빠였지만 그들은 건청인으로 태어났고 다른 사람과 다르게 손말을 먼저 배우고 늦게 입말을 배웠지만 그 누구보다 빠르게 .. 2015. 3. 25. [04.09] 후쿠시마의 미래 | 이홍기 SYNOPSYS21세기 최대의 재앙이라 불리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3년이 지났다. 매스컴의 발표를 믿지 못해서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사능 오염을 측정하는 치바의 깐깐한 주부 시바타 씨. 더 이상 일본엔 안전한 곳이 없다며 손주의 장래를 걱정 할 때마다 울먹이는 고리야마의 구로타 할머니... 원전 사고의 후유증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며 그 끝을 예측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일본인들의 불안과 공포는 하루하루 증폭되어 가고 있다.아무도 이야기 해주지 않는 후쿠시마의 두려운 미래를 찾아 17인의 평범한 시민들이 죽음의 땅으로 위험한 여정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허가를 받고 어렵게 들어간 체르노빌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인구 5만이 살던 첨단 도시는 폐허로 변했고, 일부에선 놀랍게도 허용치의 .. 2015. 3. 25. [인디즈] 홈런보다 더 멋진 그들 <그라운드의 이방인> 인디토크(GV) 홈런보다 더 멋진 그들 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3월 21일(토) 오후 2시참석: 김명준 감독, 서효인 시인진행: 곽명동 기자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교빈 님의 글입니다. 3월 21일 토요일, 제법 따뜻해진 날씨에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인디토크를 가졌다. 김명준 감독은 2007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의 차기 작품으로 재일동포 야구단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 을 가지고 왔다. 이번 인디토크에는 영화뿐 아니라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명준 감독, 곽명동 기자 그리고 서효인 시인과 영화에 대해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곽명동 기자 (이하 곽): 영화 준비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어떤 과정을 거쳐서 82년도 재일동포 야구단의 멤버들과 함께 영화를 .. 2015. 3. 24. [인디즈] 급변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는 것 <망대> 인디토크(GV) 급변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는 것 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3월 17일(화) 오후 8시참석: 문승욱 감독진행: 이현희 인디스페이스 프로그래머 *관객기자단 [인디즈] 전지애 님의 글입니다. '타임머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차용한 다큐멘터리 의 인디토크가 지난 17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재개발의 광풍 속에서 점차 파괴되어가는 옛 건물들이 많아지는 현재, 문승욱 감독은 를 통해 세월을 담은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인디토크를 통해 를 기획하게 된 계기, 시간이라는 소재를 사용하게 된 이유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현희 프로그래머 (이하 이): 잘 봤습니다. SF 다큐멘터리라고 하는데 저는 굉장히 감성적인 다큐멘터리로 느꼈어요. 이렇게 흥미로운 작품을 어떻게 만들게 되셨나요?.. 2015. 3. 20. [인디즈_Review] <소셜포비아> : 노출과 관음이 횡행하는 아수라장 STORY 전국민을 떠들썩하게 한 군인의 자살 소식에 남긴 악플로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며 실시간 이슈에 오른 ‘레나’. 여기에 경찰지망생 지웅(변요한)과 용민(이주승)은 인기 BJ 양게가 생중계하는 현피 원정대에 참여한다. 하지만 현피 당일 날 ‘레나’는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비난의 화살은 순식간에 이들에게로 향한다. 경찰 시험에 불리한 기록이 남게 될까 불안한 지웅과 용민은 ‘레나’의 죽음에 의혹을 제기하는데…과연 그녀의 죽음은 자살인가, 타살인가!다시 시작된 마녀사냥의 끝은? 한 줄 관람평양지모 | 소셜 네트워크로 그려내는 대한민국의 자화상이교빈 | SNS 들어갈 때마다 뜨끔김민범 | 노출과 관음이 횡행하는 아수라장이도경 | 동시대에 느낄 수 있는 최악의 공포에 대하여전지애 | 오늘도 나는 SNS.. 2015. 3. 19. [종영공지] <소셜포비아>, <댐 키퍼>, <망대> 소셜포비아 3월 23일(월) 10:30 / 15:40 | 24일(화) 10:30 / 15:40 | 25일(수) 10:30/15:4026일(목) 13:00 / 15:40 종영 STORY전국민을 떠들썩하게 한 군인의 자살 소식에 남긴 악플로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며 실시간 이슈에 오른 ‘레나’. 여기에 경찰지망생 지웅(변요한)과 용민(이주승)은 인기 BJ 양게가 생중계하는 현피 원정대에 참여한다. 하지만 현피 당일 날 ‘레나’는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비난의 화살은 순식간에 이들에게로 향한다. 경찰 시험에 불리한 기록이 남게 될까 불안한 지웅과 용민은 ‘레나’의 죽음에 의혹을 제기하는데…과연 그녀의 죽음은 자살인가, 타살인가!다시 시작된 마녀사냥의 끝은? INFORMATION제목: 소셜포비아원제: Socia.. 2015. 3. 18. [인디즈_Review] <망대> : 시간을 담은 골목길을 걸을 때 SYNOPSIS 2030년, 당신이 지키고 싶은 현재는 어디입니까?춘천 망대를 지키기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2030년,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타임머신이 개발되면서 사람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잃어버린 추억이나 사랑을 찾아 과거로 여행을 떠나가기 시작했다. 정부는 과거로 떠나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을 불법 체류자로 규정하고 이들을 쫓기 위해 시간 감시자들을 과거로 보내게 된다. 그리고 시간 감시자들은 2013년 춘천에 존재했던 망대라는 건물이 불법 체류자들의 은신처라는 첩보를 접한다. 춘천 약사동 언덕 위, 일제 시대 때 화재 및 죄수들을 감시하기 위해 지어진 망대는 춘천에서 가장 오래된 옛 건축물 중 하나이다.망대는 한국 전쟁의 폐허 속에 살아 남았다. 마치 등대처럼 폐허 속에서 길을 잃은.. 2015. 3. 18.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