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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즈 소소대담] 2018.03 메시지는 스크린을 넘어서 [2018.03 소소대담] 메시지는 스크린을 넘어서 참석자: 오채영, 윤영지, 박마리솔, 이수연, 임종우, 최대한('소소대담'은 매달 진행되는 인디즈 정기 모임에서 나눈 대화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관객기자단 [인디즈] 오채영 님의 글입니다. [리뷰] : 몰랐던 얼굴과 계절을 마주할 때 (Click)[인디토크 기록] : 너와 내가 겪었을 환절기에 대해 (Click) 오채영: 라는 영화의 제목이 관객들에게 굉장히 다양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 인디즈 분들은 제목의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환절기의 온도차로 사람들이 감기를 앓는 모습을 떠올렸는데, 그걸 관계로 옮겨와서 사람 사이의 온도 변화로 마음을 앓게 되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영지: .. 2018. 4. 25.
[인디즈 Review] <눈꺼풀>: 바다, 우리가 떠나보낸 슬픔이 모이는 곳 한줄 관람평 이수연 | 깊은 호흡으로 담아낸 최대의 예의, 추도의 예술박마리솔 | 이보다 더 세월호를 제대로 다룬 영화는 본 적이 없다임종우 | 우리가 떠나 보낸 슬픔이 모이는 곳윤영지 | 이런 영화가 보고 싶었다최대한 | 텍스트 이해와 메타포의 과부하 중간 지점에서 리뷰 : 바다, 우리가 떠나보낸 슬픔이 모이는 곳 *관객기자단 [인디즈] 임종우 님의 글입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수많은 바다의 영화가 영화관을 두드리고 있다. 을 보고 두 편의 영화가 떠올랐다. 하나는 이영 감독의 (2015)이고 다른 하나는 김임만 감독의 (2016)이다. 을 말하기 위해 이 두 영화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다. 우선 에는 비약하는 지점이 있다. 동일본대지진의 피해자이자 성 소수자인 논과 텐은 바닷가로 걸어간다. 그리고 그들.. 2018. 4. 25.
[04.28] 돌베개 책씨 상영회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 58번째 돌베개 책씨 상영회 - 세월호, 우리에게 어떤 기억일까요 좋은 영화와 더불어 좋은 책도 볼 수 있는 특별한 상영회! 도서출판 돌베개와 함께하는 책씨 상영회는 매달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28일(토) 오후 6시 30분 를 관람하고 '국가란 무엇인가', '귀환',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를 읽습니다. 영화와 책을 모두 보실 분은 아래 내용 읽어보시고 미리 신청해주세요. 영화만 보실 분은 일반 예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일시: 2018년 4월 28일(토) 오후 6시 30분책(택 1) + 티켓 = 15,000원cinei33@dolbegae.co.kr 로 이름 / 연락처 / 참석인원 적어 신청 ☞ 도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세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책① 국가란 무엇인가 .. 2018. 4. 25.
[인디즈 Review]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호랑이를 마주쳐도 두려워하지 않기 한줄 관람평 권소연 | 호랑이를 마주쳐도 두려워하지 않기오채영 | 호랑이를 마주보는 순간 겨울손님은 찾아온다이수연 | 애초부터 호랑이가 두려웠던 게 아닐지도 모르지임종우 | 어슬렁거리는 말들김민기 | 생략된 마음들 사이로 지나가는 영화의 호흡윤영지 | 호랑이로 상징되는 그 모든 의미들이 유효하다최대한 | 무기력함의 끝에 시작을 알리다 리뷰: 호랑이를 마주쳐도 두려워하지 않기 *관객기자단 [인디즈] 권소연 님의 글입니다. “호랑이 조심해” '경유'는 여자친구인 '현지'의 부모님이 온다는 말에 같이 살고 있는 집, 사실상 얹혀살고 있는 여자친구의 집에서 나가야 한다. 집을 나서는 경유에게 현지는 호랑이를 조심하라는 말로 인사를 대신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이게 무슨 말인가? 사정은 이렇다.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2018. 4. 23.
[인디즈] 진심을 담아 위로한다는 것 <눈꺼풀> 인디토크 기록 진심을 담아 위로한다는 것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오멸 감독ㅣ배우 이상희진행 곽명동 마이데일리 기자 *관객기자단 [인디즈] 최대한 님의 글입니다. 벚꽃이 피고 지기를 4번을 반복하고 나서야, 비로소 극장의 스크린에서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 ‘세월호’ 4주기를 앞두고 개봉한 은 하나의 문학 작품처럼, ‘오멸’ 감독만의 상징과 은유를 통해 담담히 희생자들의 상처를 위로한다. 스크린을 통해 그들의 아픔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친 후, ‘오멸’ 감독, ‘이상희’ 배우, ‘곽명동’ 기자와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곽명동 기자(이하 곽명동) : 은 가슴을 울리는 한편의 진혼곡 같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018. 4. 22.
[인디즈 Review] <그날, 바다>: 그날을 잊지 않은 이들의 마음이 여기에 한줄 관람평 이수연 | 왜, 우리는 질문을 통해 끊임없이 그날을 응시해야만 한다박마리솔 | 그날을 잊지 않은 이들의 마음이 여기에임종우 | 무엇을 위한 진실인가, 질문하게 하는 영화김민기 | 거짓과 거짓 속에 진실은 어디 있는가. 윤영지 | 어쨌든, 질문은 계속되어야 한다최대한 | 만개한 봄에 괴리감이 느껴지는 그 이유에 대해서 리뷰: 그날을 잊지 않은 이들의 마음이 여기에 *관객기자단 [인디즈] 박마리솔 님의 글입니다. 또 다시 사월이다. 벚꽃이 만개했다. 4월 16일. 우리는 그날 이후로 벚꽃을 보며 그저 아름답다고,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게 되었다. 의 출발은 의미심장하다. ‘왜 구조하지 않았나’라는 의문이 풀리지 않자 ‘왜 침몰했나’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가설을 제시하는 다큐멘터리 세월호를 소재.. 2018. 4. 22.
[인디즈] 진짜 나를 찾는 과정 '인디피크닉2018' <단편3: 사랑이 꽃피는 지구별> 인디토크 기록 진짜 나를 찾는 과정 인디피크닉2018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4월 8일 오후 6시 상영 후참석 강동완 감독ㅣ배우 곽민규진행 이채은 서울독립영화제 홍보팀 *관객기자단 [인디즈] 오채영 님의 글입니다. (사진제공 서울독립영화제) 비가 추적추적 내렸던 일요일이었지만, 많은 관객들이 2018 인디피크닉의 마지막 섹션을 보기 위해 인디스페이스를 찾았다. 마지막 날을 장식한 ‘단편3: 사랑이 꽃피는 지구별’ 섹션은 봄날에 어울리는 인류의 영원한 테마 ‘사랑’을 주제로 한 네 개의 단편 영화를 소개한다. 그 중 단편 는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남녀가 낯선 경험과 관계 속에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성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동완 감독, 그리고 곽민규 배우와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2018. 4. 22.
<클레어의 카메라> 상영일정 _5월 22일 종영 5월 3일(목) 11:00 | 16:105월 4일(금) 12:305월 5일(토) 11:00 | 20:00 5월 6일(일) 12:505월 7일(월) 16:205월 8일(화) 13:00 | 20:005월 9일(수) 18:305월 10일(목) 12:505월 11일(금) 14:405월 13일(일) 10:305월 15일(화) 14:105월 17일(목) 16:305월 20일(일) 18:105월 22일(화) 10:40 종영 예매하기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예스24 http://bit.ly/an5zh9다음 http://bit.ly/2qtAcPS네이버 http://bit.ly/OVY1Mk INFORMATION 제목: 클레어의 카메라각본/감독: 홍상수출연: 이자벨 위페르, 김민희, 장미희, 정진영,.. 2018. 4. 21.
[04.26-05.02 상영시간표] 클레어의 카메라 / 수성못 / 눈꺼풀 /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 그날, 바다 / 소공녀 / 공동정범 2018. 4. 21.
[04.28] 배우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수성못> 초대 이벤트 >> 응모하기 2018. 4. 21.
[04.28-30] 416 4주기 추모상영회 기획전 416 4주기 추모상영회 기간 2018년 4월 28일(토) - 30일(월)상영작 , , , ,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관람료 7,000원 (일반 개봉작 8,000원 / 그 외 후원회원 무료, 멤버십 천 원 할인) 주관 / 주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상영시간표 예매하기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예스24 http://bit.ly/an5zh9다음 http://bit.ly/2qtAcPS네이버 http://bit.ly/OVY1Mk 상영작 1. 눈꺼풀오멸 | 2016 | 85min 먼 길 떠나는 당신, 든든하게 먹이고 보내고 싶었습니다.죽은 자들이 마지막으로 들른다는 섬 미륵도. 이곳엔 먼 길 떠나기 전 이승에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을 전하는 떡을 찧는 노인이 있다. 그러던 .. 2018. 4. 20.
[인디즈] 각자의 거리를 함께 거닐다 '인디피크닉2018' <단편4: 그들 각자의 거리에서> 인디토크 기록 각자의 거리를 함께 거닐다 인디피크닉2018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4월 8일 오후 1시 상영 후참석 허정재 감독ㅣ배우 백종환, 박새힘, 이종윤, 김예은진행 이경준 서울독립영화제 프로그램팀장 *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영지 님의 글입니다. (사진제공 서울독립영화제) 찰리 채플린은 일찍이 인생을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인 것이라 했지만, 어떤 생은 멀리서 보아도, 가까이에서 보아도 비극 같아서 한없이 무력해질 때가 있다. 여기 그런 절망적인 생의 뻘밭에서, 최소한의 희망을 길어 올리려 애쓰는 세 편의 영화들을 모았다. 허정재 감독의 , 김혜진 감독의 , 김정은 감독의 를 함께 상영했다. 상영 이후 의 허정재 감독, 백종환 배우, 박새힘 배우, 이종윤 배우와 의 김예은 배우와의 .. 2018.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