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521 [09.26-29] 장르 팡파레: 독립장르영화의 불을 지펴라 기획전 장르 팡파레: 독립장르영화의 불을 지펴라 일정 2019년 9월 26일(목) - 29일(일) | 4일간상영작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주최 (사)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조직위원회주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후원 영화진흥위원회, 서울특별시, 부천시, 서울영상위원회 스튜디오 시스템 밖에서 제작되는 미국 독립영화의 역사에서 ‘저예산으로 만들어지는 장르영화’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경향이다. 이른바 ‘B무비’ 시장과 맞닿아있는 ‘독립장르영화’는 거대 예산의 영화가 할 수 없는 다양한 시도들이 넘쳐나는 장(場)이었다. ‘독립장르영화’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진 감독과 작가, 그리고 새로운 얼굴과 스타일의 배우가 발굴되길 가능성의 무대였고, 창의적인(하지.. 2019. 9. 11. [09.19-09.25 상영시간표] 동물, 원 / 벌새 / 불빛 아래서 / 밤의 문이 열린다 / 이타미 준의 바다 / 김복동 / 주전장 / 김군 2019. 9. 11. [인디즈] 어른이 꼭 되어야만 할까요? '인디돌잔치' 〈어른도감〉 인디토크 기록 어른이 꼭 되어야만 할까요? 〈어른도감〉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9년 8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김인선 감독진행 이옥섭 감독 (〈메기〉 연출) *관객기자단 [인디즈] 오윤주 님의 글입니다. 김인선 감독의 〈어른도감〉이 개봉한지 일 년이 지나 인디스페이스에서 돌잔치를 열게 되었습니다. 정치적 올바름의 문제를 떠나 결코 완벽할 수 없는 세 명의 인간들이 조우하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또 위로가 되어주는 이야기를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낸 영화입니다. 어른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떤 사람을 어른이라고 부를까요. 사실 어른이 된다는 건, 자기 일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책임질 일을 조금씩 버려가는 것이 아닐까요? 〈어른도감〉을 연출한 김인선 감독과 개봉을 앞둔 〈메기〉를 연.. 2019. 9. 6. [09.12-09.18 상영시간표] 동물, 원 / 벌새 / 불빛 아래서 / 밤의 문이 열린다 / 이타미 준의 바다 / 려행 / 앨리스 죽이기 / 김복동 / 주전장 / 김군 2019. 9. 5. [인디즈] 삶과 죽음이 접촉하며 시작되는 몽환적인 영적 여행, 그리고 그 끝 ’위로‘ 〈밤의 문이 열린다〉인디토크 기록 삶과 죽음이 접촉하며 시작되는 몽환적인 영적 여행, 그리고 그 끝 ’위로‘ 〈밤의 문이 열린다〉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9년 8월 15일(목) 오후 2시 상영 후참석 유은정 감독|배우 한해인, 전소니, 이주영진행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 *관객기자단 [인디즈] 승문보 님의 글입니다. (사진제공 신소영 님) 영화 〈밤의 문이 열린다〉에는 두 가지 리얼리티가 공존한다. 하나는 삶, 또 다른 하나는 죽음이다. 산 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삶’의 영역만이 진정한 리얼리티이겠지만, 망자 혹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자의 입장에서 ‘죽음’의 영역은 또 다른 리얼리티다. 극 중 혜정(한해인)은 유령이 되어 두 가지 리얼리티를 오고 간다. 그녀의 움직임 덕분에 삶과 죽음의 영역이 서로 부딪히면서 몽환적인 여행의 시간.. 2019. 9. 4. [인디즈 Review] 〈이타미 준의 바다〉: 물질을 사랑한 건축가, 이타미 준 〈이타미 준의 바다〉 한줄 관람평 이성현 | 빛과 그늘을 위한 여백을 잊지 않는 건축가의 마음김윤정 | 자연, 시간, 공간에 따른 삶 그 자체최승현 | 삶과 건축의 일치, 그것을 꿈꾸었던 이타미 준김정은 | 꾸준한 자취를 쫓아가며 사랑과 존경을 담은 열정적인 찬사를 투영하다 〈이타미 준의 바다〉 리뷰: 물질을 사랑한 건축가, 이타미 준 *관객기자단 [인디즈] 최승현 님의 글입니다. 이타미 준, 한국 이름은 유동룡. 재일교포 2세인 그는 경계인으로서 삶을 살아온 건축가다. 그는 제주를 사랑했다. 제주에 많은 건물을 지었다. 방주교회, 포도호텔, 두손지중 박물관 등이 그의 작품이다. 후지산이 보이는 일본의 해안 도시 시즈오카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기 때문일까. 이타미 준은 산과 바다를 좋아했다. 많은 사람들이.. 2019. 9. 4. [09.17] 독립영화 쇼케이스 <까치발> 154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일시 2019년 9월 17일(화) 오후 7시 30분관객과의 대화 참석 권우정 감독 | 진행 신은실 평론가 관람 신청 https://tinyurl.com/y2y9es87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위 링크에서 양식에 따라 작성 부탁드립니다.선착순 마감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마감시 신청서 페이지가 닫힙니다. 권우정 | 2019 | 89분 | Color | 다큐멘터리 SYNOPSIS지후(딸)가 한 살 때, 의사에게 충격적인 선언을 들었다. “아이가 뇌성마비일 수 있어요.” 그리고 7살이 된 지금도 지후는 여전히 까치발로 걷는다. 이 영화는 딸아이의 까치발을 계기로 돌아보게 된, 때로는 나 자신도 용납할 수 없는 내 솔직한 감정의 파고들을 대면하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엄마이며 여.. 2019. 9. 3. [인디즈] 자연, 시간, 공간의 건축가 유동룡에 대하여 〈이타미 준의 바다〉 인디토크 기록 자연, 시간, 공간의 건축가 유동룡에 대하여 〈이타미 준의 바다〉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9년 8월 19일(월)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정다운 감독|유이화 건축가진행 허희 평론가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윤정 님의 글입니다. 내가 잘 모르는 누군가의 삶의 일대기를 영화를 통해 따라간다는 것은 어쩌면 꽤 지루한 여행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여정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면, 영화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타미 준의 바다〉는 재일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 유동룡의 삶과 작품을 따라가는 영화이다. 유려한 카메라의 워킹으로 보이는 그의 건축 작품은 ‘건축’이라는 것이 단순히 공간을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자연과 시간 공간을 어우르는 모든 것이라는 것을 보여.. 2019. 9. 3. [인디즈 Review] 〈밤의 문이 열린다〉: 하나의 문을 만들어 스스로를 가두는 이들에게 〈밤의 문이 열린다〉 한줄 관람평 이성현 | 사람을 사람으로 살게하는 것은 결국 또 다른 사람최승현 | 새로운 시공간과 존재에 대한 탐구이성빈 | 과하지 않은 게 이 영화의 최대 미덕승문보 | 삶과 죽음이 접촉하며 시작되는 몽환적인 영적 여행, 그리고 그 끝 '위로'김정은 | 서늘한 밤과 같은 홀로 선 인생을 조심스레 바라보고 잔잔하게 비추다 〈밤의 문이 열린다〉 리뷰: 하나의 문을 만들어 스스로를 가두는 이들에게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성빈 님의 글입니다. 〈밤의 문이 열린다〉는 '비움'이 만들어낸 미덕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밤의 문이 열린다〉 속에는 유령, 과거로의 시간 여행, 죽음, 사채 등 말하자면 자극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그러나 영화가 전하는 것은 그러한 자극과는 거리가 멀다. 영화는 어떻.. 2019. 9. 3. [인디돌잔치] 2019년 9월 상영작을 선정해주세요 >> 투표하기 2019. 9. 2. [09.26] 메기 | 이옥섭 INFORMATION 감독 이옥섭출연 이주영, 문소리, 구교환제작2X9HD배급㈜엣나인필름, CGV아트하우스해외배급엠라인디스트리뷰션장르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러닝타임 89분제작년도 2018등급 15세 이상 관람가개봉 2019년 9월 26일 SYNOPSIS “사람들은 왜 서로를 의심할까요?” 이곳은 마리아 사랑병원. 오늘은 민망한 엑스레이 사진 한 장으로 병원이 발칵 뒤집혔어요! 세상에! 저를 가장 좋아하는 간호사 윤영 씨가 소문의 주인공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과연 윤영 씨는 이 의심의 구덩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아,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메기입니다. 2019. 9. 2. 8월 인디포럼 월례비행 <프랑스 여자> 비평 인디포럼 월례비행 8월: 부재의 자리에 틈입한 것들 글: 정지혜 영화평론가 김희정의 영화에는 반복되는 테마가 있다. 크게 보자면 하나는 불분명한 기억일 테고 다른 하나는 죽은 자의 부재다. 많은 경우 그의 영화 속 인물들은 과거 자신이 겪은 일을, 한때 마주쳤던 이를 어쩐 일인지 잘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이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흐릿해지고 희미해지는 것일 수도 있다지만, 그것만이 이유는 아닌 것 같다. 그의 영화에서 기억나지 않는다는 건 기억하고 싶지 않다는 말이기도 하고 때론 기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런 기억은 기억하는 주체가 다분히 의도적으로 삭제한 공백에 가깝다. 이러한 기억 상태는 두 번째 테마인 죽은 자의 부재와 깊이 연관된다. 단편 (1999)을 시작으로 아버지.. 2019. 9. 2. 이전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4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