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아이 감독열전] 패키지 관람권은 독립영화 웹스토어 indiedb.net
인디스페이스 사무실(중앙시네마2층)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관람권은 [제1회 키노아이 감독열전]에서 상영되는
모든 영화 관람이 가능하며, 1인관람 및 최대 10명까지의 동시 관람이 가능한,
그리고 독립영화를 알리고 싶은 주변 친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는
아주 착한 관람권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다릴께요!

Posted by indian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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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키노아이 감독전_7.23-7.29


   7/23 (목)
7/24 (금)
7/25 (토)
7/26 (일)
7/27 (월)
7/28 (화)
7/29 (수)
 10:30  낯선 곳, 낯선 시간
아메리칸 좀비
세리와 하르
말보로 전쟁
딱정벌레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보통소년
 12:30  딱정벌레  낯선 곳, 낯선 시간
 아메리칸 좀비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보통소년  딱정벌레  아메리칸 좀비
 14:30  보통소년  딱정벌레  낯선 곳, 낯선 시간
 푸른강은 흘러라
 말보로 전쟁
 보통소년  낯선 곳, 낯선 시간
 16:30  말보로 전쟁
 보통소년 16:00
딱정벌레
GV
16:00
보통소년
GV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말보로 전쟁
 딱정벌레
 18:30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말보로 전쟁
 사람을 찾습니다
 아메리칸 좀비
 세리와 하르
 낯선 곳, 낯선 시간
 세리와 하르
 20:30  세리와 하르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보통소년  낯선 곳, 낯선 시간
 아메리칸 좀비
 20:00
인디스페이스 정기상영
 


제1회 키노아이 감독전_7.30-8.5


  7/30 (목)
7/31 (금)
8/1 (토)
8/2 (일)
8/3 (월)
8/4 (화)
8/5 (수)
 10:30 낯선 곳 낯선 시간
보통소년
딱정벌레
아메리칸 좀비
세리와 하르
말보로 전쟁
딱정벌레
 12:30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말보로 전쟁
보통소년
낯선 곳, 낯선 시간
아메리칸 좀비
세리와 하르
보통소년
 14:30 세리와 하르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말보로 전쟁 GV 딱정벌레
낯선 곳, 낯선 시간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세리와 하르
 16:30 아메리칸 좀비
세리와 하르
푸른강은 흘러라  세리와 하르 GV 딱정벌레
아메리칸 좀비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18:30 말보로 전쟁
아메리칸 좀비
18:00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GV
사람을 찾습니다
보통소년
낯선 곳, 낯선 시간
말보로 전쟁
 20:30 딱정벌레
낯선 곳, 낯선 시간 GV 세리와 하르
말보로 전쟁

 20:00
인디스페이스 정기상영
아메리칸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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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키노아이 감독熱(열)
대한민국의 대표 독립감독들을 소개합니다.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9인의 독립영화 감독들!
각양각색, 기상천외한 그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정 가득한  독립 영화 감독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특별한 기획전이 오는 7월 23일 개최된다. 제 1회 키노아이 감독熱전이 그것.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인디스페이스’를 통해 상영되는 이번 기획전은, 독립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보다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독립영화가 한국 영화시장 속에서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주목을 이끌고 있는 분위기 속에,독립영화계의 숨은 주역으로 활동 해 온 ‘감독’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독특하고 개성 있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9명의 감독들의 각양각색 이야기는 이번 <키노아이 감독열전>을 통해 더욱 확고히 다져진 독립영화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99색의 눈부신 향연!!
뜨거운 열정의 장을 만들어낼 9개의 작품 대공개!!

<키노아이 감독열전>을 통해 공개되는 9개의 작품들 중에는 어려운 제작환경과, 척박한 독립영화 시장 속에서도 자신의 작품세계를 굳건히 관철 시키며 한국영화계의 차세대 주역으로 활동해 온 감독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대중들에게 익숙하게 소개되어 왔던 ‘남기웅’ ‘이서’ 감독 등의 작품이 소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무엇보다 이번 상영을 통해 주목해야 할 점은 다방면으로 꾸준하게 활동해 오고 있는 신인감독들의 작품이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소개될 것이라는 점이다.
영화제 이외의 다른 소통의 공간을 찾기 힘든 독립영화의 특성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작품을 소개할 창구를 찾지 못했던 현실 속에, 독특한 개성으로 똘똘 뭉친 9명의 감독들은 대중에게 한 발자국 다가가며 자신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감독열전 개요                                                                                                                       
주최 : ㈜키노아이DMC
일정 : 2009년 7월 23 ~ 2009년 8월 5일
장소 : 인디스페이스
참여감독 : 강미자, 그레이스리, 김영혜, 김은희, 남기웅, 명중오, 박성훈, 이서, 장수영
2009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개봉지원

[작품소개]

‘맑은 감성의 속삭임’
푸른 강은 흘러라 | Director 강미자 

연변에서 살아가는 고등학생 숙이와 철이는 늘 푸르르게 살아가자고 서로에게 약속 한다. 하지만 철이가 서울로 돈을 벌기 위해 떠난 어머니의 돈으로 오토바이를 사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는 서서히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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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뒤흔든 유쾌한 문제아’

아메리칸 좀비 | Director 그레이스 리

미국 LA에는 ‘좀비’라고 불리는 자들이 살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신랄하게 담아 성공해 보고 싶은 영화감독 ‘존’과, 좀비 들의 인간적인 처우에 대해 주장하는 ‘그레이스 리’ 감독은 서로 힘을 합쳐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결심하는데.. 하지만 이들은 좀비들의 행사 ‘Live dead’에 참여하게 되면서 기괴한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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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저미는 삶에 대한 시선’

낯선 곳 낯선 시간 | Director 김영혜

이것은 30대 중반이 된 상우의 꿈과도 같은 과거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린 시절과 대학시절, 그리고 어른이 이후까지 이어지는 그의 이야기는 깊은 상처와도 같이 그의 삶에 각인 되었던 짙은 흔적을 보여준다. 그리고 상우는 자신에게 묻는다. 이것이 내가 겪은 현실이었을까? 아니면 한 자락의 꿈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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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하고 강렬한 심리적 자극’

딱정벌레 | Director 김은희

뇌종양 수술의 권위자인 의사 명진과, 다큐멘터리스트인 두나는 인간의 ‘뇌’에 대한 다큐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하지만 두나는 미래를 꿈 꿀 수 없는 명진과의 절망적인 사랑 속에서 죽음을 떠올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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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판타지로의 초대’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 Director 남기웅

할 일 없는 백수 건태는 어느 날 동네 깡패 삼형제에게 얻어 맞아 손가락이 부러지는 수모를 겪게 된다. 그의 애인 향수는 그에게 복수를 하라고 부추기는데, 아무 힘도 없는 건태에게 그녀가 제안하는 것은 다름아닌 바로 닥터 헬이 개발했다고 하는 ‘성기 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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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휴머니티의 노래'

말보로 전쟁 | Director 명중오

부모님의 죽음으로 지능이 낮아진 생수는 자신을 유일하게 돌봐주던 할머니가 요양원으로 끌려가자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철권이 시킨 담배 심부름을 하며 차곡차곡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하지만 생수의 꿈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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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을 자극하는 감성’

보통소년 | Director 박성훈

문식, 태완, 정현은 지긋지긋한 현실 속에서 탈출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 정현이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태완은 정현의 복수를 위해 폭탄을 제조하는데.. 한편 자신의 신장을 팔아 아프리카로 떠나려는 꿈을 가진 문식에게는 뜻 밖의 상황이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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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의 차세대 대표주자!’

사람을 찾습니다 | Director 이서

잃어버린 개를 찾는 전단지를 붙이며 살아가는 규남은 부동산 주인 원영의 갖은 폭력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개가 아닌 사람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범인을 짐작할 수 조차 없는 상황 속에서 원영은 규남을 의심하고, 처참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 작품정보 자세히 보기

‘사람과 세상에 대한 정직하고 맑은 울림!’

세리와 하르 | Director 장수영

베트남에서 시집 온 엄마 때문에 항상 놀림을 받는 세리와, 불법체류자인 아빠 때문에 항상 쫓기는 삶을 살아가는 하르는 그들 각자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세리가 경찰에게 하르의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무심코 털어놓게 되면서 하르의 가족은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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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은 낭만이야, 옥 같은 고백이지..

푸른 강은 흘러라 Let the blue river run


모든 텍스트는 세상에 말 걸기를 벗어날 수가 없을 거예요.
영화도 마찬가지겠죠.
우리네 아이들이 갇혀있어요.
당연히 꿈도요.
삶은 그렇게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고, 옹졸한 것이 아니라고,
영화로 말하고 싶었죠.
푸른 강은 흘러라!
골방과 무대의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 아이들을,
탁 트여 막힌 곳이라고는 한군데도 없는,
저 드넓은 대양, 바다로 데려가고 싶어요.
아이들의 숨통을 트이게 해
청춘과 자유에 대한 상상력을 펼치게 하고 싶어요.
비극일지라도 말에요.
-감독 강미자


Synopsis

굽이 치는 푸른 강.. 굽이 치는 푸른 꿈..
젊고 순수한 청춘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중국 조선족 제 2 고중학교 3학년 생인 숙이와 철이는 서로 사랑과 같은 우정을 나누는 사이로 공부도 잘하고 남을 돕기도 잘하는 바른 학생들이다. 두만 강 변에 사는 둘은 두만강처럼 늘 푸르게 살자고 다짐하지만, 철이는 한국에서 어머니가 일해 보내준 돈으로 오토바이와 핸드폰을 사고 만다. 그러나 도둑배를 타고 한국으로 가 열악하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일하고 있는 철이의 어머니. 철이는 이때부터 두만강처럼 늘 푸르게 살자고 숙이와 이야기 했던 청춘의 약속을 저버리게 된다. 하지만 숙이는 철이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기 위해 호된 질책을 가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겠다고 이야기 하던 철이의 어머니 수연은 한국에서 뜻 밖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About Movie1

우울함과 절망이 아닌,
강한 희망과 싱그러움으로 가득 찬 청춘의 이야기!

중국 조선족 학교를 배경으로, 서로 사랑과도 같은 우정을 쌓아가는 숙이와 철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푸른 강은 흘러라>. 철이가 서울로 떠난 어머니에게 돈을 받아 오토바이를 산 이후부터 이들의 관계는 점차 빗나가게 되는데, 점차 일탈하고 방황하기 시작하는 철이의 모습과, 그를 원래대로 돌려 놓으려 노력하는 숙이의 모습에서 영화는 우울과 좌절로 점철된 ‘청춘’이 아닌, 버릴 수 없는 강한 생명력으로 가득 찬, 새로운 ‘청춘’을 그려내고자 한다. 거기서 멈춰 버릴 수 없는, 충분히 재생시키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색깔로 탈바꿈 시키는 것이다.

순수하고 맑은 정서로 한 땀 한 땀 섬세하게 그려진 듯 한 <푸른 강은 흘러라>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 역시,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 역시 자유로운 희망과, 생명력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그 아름다운 청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리고 관객과 결국 소통하고, 그 꿈을 이루는 것이 <푸른 강은 흘러라>가 목표하는 지점일 것이다.

About Movie 2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언어의 향유!
2009년 한국을 물들인 맑음, 순수함의 정서.

<푸른 강은 흘러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연변의 언어가 무척 실감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영화에 출연했던 연변 학생들과의 오랜 합숙과 교류를 통해 배우와 감독 모두가 언어를 습득하고자 노력했던 결과, 이 말들은 영화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유지하는 가장 큰 창구가 될 수 있었다. 우리가 쓰는 표준말과는 조금 동떨어져 있지만 투명한 단어들과, 문어체식 대사, 과장된 표현 등은 우리 스스로를 규정지어 놓았던 어떠한 범주를 넘어서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영화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인물들의 채팅은 활자화 되는 대신, 말로 직접적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이러한 면모는 영화의 순수한 정서를 보다 강하게 전달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린아이와 같은 맑음, 그리고 선하고 깨끗한 영화적 색체를 느낄 수 있는 이러한 언어적 설정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의 순수한 정서를 보다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About Movie3


영화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방식 ‘색’
초록과 파랑의 푸르름으로 보여지는 영화 속 캐릭터들!

영화의 주인공 숙이와 철이는 의상뿐 아니라 방의 인테리어, 심지어 집의 지붕까지 각각 초록과 파랑 이라는 ‘색’으로 표현 되어진다. 이는 여타의 영화들에서 익숙하게 사용되어 왔던 방식처럼 사건의 흐름이나 감정의 변화를 색으로 표현한 방식이 아닌, 캐릭터를 가장 솔직하고도 자연적으로 드러내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나무가 푸르다’ ‘하늘이 푸르다’ 처럼, 초록과 파랑색 모두는 ‘푸르다’라는 의미로 중의적으로 해석되며 자리잡아 왔는데, 이것은 숙이와 철이라는 두 캐릭터를 모두 ‘푸르게’ 보여지게 하는 장치인 것이다.
건강하고, 지칠 줄 모르는 두 인물의 강한 생명력과 청춘의 이미지는 이 ‘푸르름’의 색깔과도 무척 닮아 있는데, 관객들 마저 동화시키게 만드는 이들 캐릭터의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면모는 영화를 가장 빛나게 해주고 있는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Filmmakers


‘맑은 감성과 아름다운 영상의 마술사’
 한국 영화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여성감독  | 강미자 감독’

<푸른 강은 흘러라>를 통해 첫 장편 작업을 마친 강미자 감독은, 데뷔작 답지 않은 높은 완성도와 자신의 감성은 온전히 담아낸 집중력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맑음’과 ‘선함’을 보여주는 자신의 영화처럼 감독 자신의 맑고 아름다운 감성세계는 관객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에서 편집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기도 한 강미자 감독의 영상에 대한 능력은 오랜 편집 기사로서의 활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Filmography 단편 <玄牝(현빈)> (1998)


Cast & Character

“푸르디 푸른 두만강처럼 쉼 없이 출렁출렁 흘러가야지 !” | 김예리-숙이 역

아이와 같은 해맑은 얼굴과 실감나는 연변 말로 열아홉 풋풋한 소녀를 실감나게 연기한 김예리는 실제로는 한국에서 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다. <기린과 아프리카> <바다 쪽으로 한 뼘 더>의 전작들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하며 이미 뜨거운 주목을 모으고 있다.
<바다 쪽으로 한 뼘 더> (2009) | <기린과 아프리카> (2007)

“그래, 흐르자! 쉼 없이 바다로 흘러 들자!!” | 남 철-철이 역

생기 발랄하고, 건강한 철이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관객들을 미소 짓게 만든 ‘남철’은 실제 연변대학 연극계에 대학중인 학생이다. <푸른 강은 흘러라>를 통해 본격적인 영화 작업에도 참여하게 된 그의 성장은 앞으로도 더욱 기대해 볼 만한 점이다.



 Information
제목            푸른 강은 흘러라
원제            Let the blue river run
장르            청춘 드라마
제작            매직드림
배급            ㈜ 키노아이 DMC
상영시간    77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촬영            HD
작품정보        2008 영화 진흥 위원회 HD 제작 지원작
상영내역        2008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2008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

Cast
숙이           김예리
철이           남 철
수연           임선애

Filmmakers
감독         강미자
각본         이지상
촬영        김우형,이지상
조명         선환영
편집        강미자
음향        한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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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한 복판에 좀비가 살고 있다?


아메리칸 좀비 American Zombie

                   미국 사회에 던져진 가장 위트 있고 재치 있는 사실!                                           
                     이 곳에는 지금 ‘좀비’가 살고 있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전형적인 이름 ‘그레이스 리’를 다큐멘터리로 조명한 <그레이스 리 프로젝트>로 소수 인종에 대한 유머러스한 풍자를 시도했던 그레이스 리 감독.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독립영화 감독이자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시선을 꾸준히 견지해 온 그녀가 이번엔 ‘좀비’라는 비현실적 대상을 사회적 이슈로 끌어냈다. 바로 ‘페이크 다큐’ 라는 재치 넘치는 방식을 통해서이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그레이스 리 자신이 이들을 직접 취재하기 위해 뛰어드는 과정을 담은 영화의형식은, 영화 속에 영화를 담아 낸 것으로, 그 자체로도 파격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영화가 그려내고 있는 좀비의 모습에 관한 것이다. 이들은 각자 사랑과, 꿈과, 예술혼 등을 가진 복합적인 존재들로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가장 미국인 적인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들의 위협적인 모습을 담기 위해 혈안이 된 동료 ‘존’과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고 싶은 ‘그레이스 리’ 감독은 계속 해서 충돌하게 된다. 사회적 소수자, 즉 ‘좀비’가 미디어의 잘못된 시각과 편견으로 얼마나 크게 오해되고 있는지를 그려내고 있는 영화는, 미국 사회에 아직도 살아가는 소수자에 대한 시선을 대변한다. 그레이스 리 감독 스스로를 포함한 미국 내 소수자에 대한 정체성과 그 부조리에 대한 항변을 가장 재치 있는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영화의 기발함은 이 영화를 보여주는 가장 큰 핵심이다.


Synopsis

미국 LA. 이 곳에는 자칭, 타칭 ‘좀비’ 라고 불리는 자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들의 비밀을 캐내 영화를 만들어 제대로 인정 한번 받아보자고 생각하는 ‘존 솔로몬’과 좀비 들에 대한 인간적 처우를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그레이스 리’는 좀비 사회에 접근하기 위해 힘을 모아 함께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1년 중 좀비들 에게는 가장 큰 행사 ‘LIVE DEAD’.
두 감독은, 그들이 찍고 있던 네 좀비와 함께 이 축제에 참여하는데, 전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날 밤. 촬영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이들에게 좀비 경호원들이 들이닥친다.
그리고 카메라를 모두 빼앗긴 채 밖으로 내쫓기는 두 감독. 하지만 그레이스는 몰래 숨겨두었던 작은 카메라를 꺼내 존을 설득하며 파티 장소로 숨어들어 가기로 한다.


About Movie 1


100% 한국자본으로 만들어진 미국영화!
연일매진행렬 기록하며 미국 극장가를 사로잡다!!

100%의 한국 자본으로 제작된 미국영화 라는 야심 찬 프로젝트로 먼저 알려졌던 <아메리칸 좀비>는 실제 iHQ의 10억원 투자 끝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화 <그레이스 리 프로젝트> <최고의 부르스트> 등으로 작품성과 놀라운 재능을 인정 받으며 미국 독립영화계의 가장 큰 주목 받는 감독으로 떠오른 ‘그레이스 리’ 감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도 우연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 2008년 3월, 미국 에서 먼저 개봉됐던 영화에 대한 반응은 가히 뜨거웠다.

이미 각종 영화제를 통해 쏟아졌던 호평들은 개봉과 함께 관객들 에게 까지 이어졌고, 언론 역시‘놀랍도록 예리한 풍자’ (LA타임즈), ‘삶을 깊숙이 파헤칠 줄 아는 감독이 만든 현명하고도 탄탄한 이야기’ (에인트 잇 쿨 뉴스) 라며 손을 치켜 세웠다.
특히 개봉관 이었던 LA의 ‘램리 선셋 파이브’(Laemmle's Sunset 5)주변에는 좀비 마니아들이 각종 홍보활동과 함께 ‘좀비 아트 전시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고, 그 뜨거운 관심도를 입증하듯 <아메리칸 좀비>는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About Movie 2

다큐멘터리, 픽션, 코미디, 호러 장르를 아우르는 기상천외한 창작물


<아메리칸 좀비> 속에는 영화 안에 또 다른 영화가 존재한다. 그것도 영화를 연출하는 감독 본인이 또 다른 감독으로 변신해 연기를 하고 있는 기발한 형식으로 말이다.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영화 속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낸 ‘그레이스 리’는 자신의 카메라로 좀비 들의 모습을 직접 취재하면서 그들의 캐릭터가 가져다 주는 독설 넘치는 유머, 그리고 영화의 끝까지 절대 긴장을 풀 수 없게 만드는 호러의 장르까지 한데 아우르는 독창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수 많은 좀비 영화와 사회적 이슈를 다룬 다큐멘터리들이 존재하는 영화 시장 속에서, 좀비의 소재와 다큐멘터리를 결합한 형태는 흥미로운 창작물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레이스 리 감독은 여기에 유머와 호러라는 강력한 힘을 솜씨 좋게 버무려 놓으면서 흥미로움을 넘어 기상천외한 명쾌한 창작물을 만들어 냈다.


About Movie 3

소외집단에 대한 강력한 편견을 부순다!
유머와 비틀기로 유쾌한 도전을 시도하는 <아메리칸 좀비>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 미국내의 소수자 형태로 살아가고 있는 그레이스 리 감독 자신으로부터 출발된 ‘소수자’에 대한 인식은 이미 그녀의 전작 <그레이스 리 프로젝트>를 통해 증명됐다.

사회의 모범 소수 집단으로 인식되며 존재 자체의 고정관념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을 향하는 잘못된 인식과 편견에 대한 그녀의 유머러스한 풍자는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고, 이러한 문제 의식은 ‘좀비’ 라는 예상 밖의 소재를 통해 다시 한번 회자 되었다.
<아메리칸 좀비>에 등장하는 좀비 들의 모습은 그 동안 많은 영화들에서 다루고 있던 예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틀리다. 그들은 편의점에서 일을 하고, 결혼과 사랑을 꿈꾸고, 또 예술을 사랑하지만 여지없이 현실 세계 속에 차별 당하고 마는 존재들이다. 영화 속에서 그레이스 리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는 ‘존’ 역시 그들은 인육을 먹을 것이 분명하다고 얘기하며 그것을 찍으려 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하지만 이러한 좀비들의 다양한 캐릭터와 그들을 바라보는 각양각색의 시선들 모두는 미국 사회를 넘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편견의 의식 구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아메리칸 좀비>는 유머와 비틀기라는 영리한 방법을 통해 이러한 문제의식을 상기시키려는 대담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Filmmakers

미국 독립영화계 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단 한 사람! | 그레이스 리 감독


2005년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필름 페스티벌’에서 ‘떠오르는 감독’ 상을 수상했던 촉망 받는 한국계 영화 감독 그레이스 리 감독은 4년간 35명의 ‘그레이스 리’를 추적하며 제작했던 영화 <그레이스 리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에 익히 알려졌다. 또한 ‘필름메이커 매거진’(Filmmaker Magazine) 의 ‘독립영화계의 신인 25인’ 으로 선정되기도 한 그녀는 미국 독립영화계의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감독이다.

UCLA 영화학교 영화연출 MFA
아메리칸 좀비 (2007)
그레이스 리 프로젝트 (2005)
최고의 부르스트 (2004)
보호장벽 (2002)
라이드 홈 (2000)
소녀, 소년을 만나다 (1999)


Information
제목            아메리칸 좀비
원제            American zombie
장르            페이크 다큐멘터리, 코믹 호러
제작            (주)iHQ, 리리필름
배급            ㈜ 키노아이 DMC
상영시간    91분
촬영            HD
미국개봉        2008.3.28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내역        2007 슬램댄스 영화제
                2007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컨퍼런스 & 페스티벌
2007 시체스 국제영화
2008 브뤼셀 판타스틱 국제영화제
2008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2008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Cast
아이반         오스틴 베이시스 (Austin Basis)
리사           제인 에디트 윌슨 (Jane Edith Wilson)


Filmmakers
감독         그레이스 리 (Grace Lee)
각본            레베카 소넨샤인, 그레이스 리 (Rebecca Sonnenshine & Grace Lee)
촬영        마티아스 그런스키 (Matthias   Grunsky, bvk)
편집        타마라 M. 맬로니 (Tamara M. Maloney)
미술        나단 아몬드슨 (Nathan Amondson)
음악            우디 박 (Woody Pak)

Posted by indie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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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Never belongs to me


건태:  향수가 헤어지재요. 날 이렇게 만들고 헤어지재요.
닥터 헬:  주의를 했어야 하는 건데
건태: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날 이용한 거라고요!
닥터 헬:  차이고 나면 이용당한 느낌이 든다.
건태: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돼요? 시도 때도 없이 하고 싶다고요.
닥터 헬:  .......................내 설계에는 하자 없다!!!

복수를 마친 후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해 방황하는 건태와 닥터 헬의 대화 中


Synopsis

통제 불능!!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그 비밀이 벗겨진다!

아무것도 하는 일 없는 백수 건태에게는 애인인 향수가 있다. 그녀를 향한 욕망을 참을 수가 없지만 욕심이 많은 그녀는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개의 자식
하릴없이 지내던 어느 날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던 건태는 동네 깡패인 힘줄 삼형제에게 ‘아주 사소한’ 이유로 집단 린치를 당해 손가락이 부러지는 수모를 겪는다. 이를 목격한 건태의 여자 친구 향수는 건태에게 복수하기를 종용하지만 건태는 손가락을 다쳐 총을 쏠 수도, 칼을 휘두를 수도 없다며 거절한다. 건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향수는 건태를 닥터 헬에게 데려가 흥분하여 사정하면 정액대신 총알이 발사되는 성기총을 달아 준다.

정액은 나의 힘
성기총을 달고 평소엔 없던 용기가 생긴 건태는 힘줄 삼형제를 처치하기 위해 고군분투. 마침내 모든 임무를 마치고 원래의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가려 닥터 헬을 찾아간다. 하지만 건태를 기다리는 충격적인 일. 그의 물건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울분을 참으며 복수를 꿈꾼 지난날을 후회하던 건태를 위로해줄 향수도 어디론가 떠나고 없다. 배신감과 주체 할 수 없는 성욕에 술로 아픈 가슴을 달래던 건태는 밤마다 새로운 여자들을 만나고, 그가 만난 여자들은 다음 날이면 총을 맞고 죽은 채로 발견되기 시작한다.

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은 점점 커져만 가고 괴로운 마음에 자살을 하려고 하지만 그마저도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향수를 만나 자신을 사랑했었는지 확인하려 하는데...

About Movie 1

오직<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에서만 맛볼 수 있다
환상엽기발랄 어덜트 판타지

영화<대학로에서 매춘하다 토막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이하 ‘대학로’)로 남기웅 만의 독특한 영화관이 대중에게 알려졌을 때 사람들은 그 새로움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독특함 그 자체로 <대학로>에 매료된 관객은 매니아를 자처하며 남기웅 감독 작품에 대해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매번 놀라운 시도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매니아마저 당혹케 하는 남기웅 감독이 이번에 또 큰일을 저질렀다.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가 표방하고 나선 ‘환상엽기발랄 어덜트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매 연출작마다 성(性)에 대한 남다른 세계관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내용을 전반에 내세운 남기웅 감독은 특유의 무한한 상상력을 남성들의 섹스판타지에 녹아냈다.

애인과의 사이에 별다른 진전도 없이 끌려 다니기만 하는 건태는 여자친구의 종용에 의해 자신의 성기에 총을 이식하게 된다. 정액이 곧 총알, 사정하면 총이 발사되는 구조인 성기총은 자신을 억눌렀던 문제를 해결하게 함으로써 구원이 된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쾌락을 느끼고 싶지만 사정하는 순간 살인무기가 되는,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구속하는 속박물이 되고 만다.
동네 건달인 힘줄 삼형제 중 한명에게 강간을 당한 후 그들에게 돈벌이 목적으로 사이보그 창녀로 개조된 향수. 처음 건달을 만난 그날부터 사이보그가 된 이후에도 그녀에게 섹스는 쾌락을 느낄 수 없는 무감각한, 일종의 노동일뿐이다. 그녀가 품은 감정은 오직 자신을 그렇게 만든 힘줄 삼형제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것뿐. 이후 복수의 화신이 된 향수는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친구인 건태를 이용한다.
패륜 아버지로 인하여 왜곡된 성 정체성을 가진 교사 미미. 그녀는 짝사랑하던 남학생에게 섹스를 하자며 애걸복걸하고 피곤하다는 학생은 마지못해 관계를 가진다. 관계 후에 돌아가려는 학생에게 단지 자존심이 상한다는 이유로 열대만 맞고 가라며 강요하는 모습은 뒤틀린 사랑을 추구하는 섹스의 화신으로서 미미의 모습을 극대화하여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에서 그려지는 다양한 캐릭터에 부여되는 각각의 성 정체성은 현대 인간 내면의 모순과 비뚤어진 욕망을 관통한다. 특히 남기웅 감독 특유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유쾌함은 상징적 의미의 메시지도 간과하지 않으면서도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About Movie 2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가 집착하는 세 가지

; 설화, 성기, 철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는 이야기는 완전히 다르지만 여러모로 <대학로>를 연상하게 한다. 설화에서 가져온 모티브와 사이보그로의 개조, 이미 <대학로>에서도 사용되어 화제가 되었던 성기총의 재등장이 그 근거다. 하지만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에서는 그 표현 수위가 상당히 높아졌고 화면과 내러티브는 훨씬 정교해졌다. 남기웅 감독 본인도 <대학로>와의 연관성에 대해 부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설화나 성기, 그리고 철의 이미지는 사실 남기웅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관통하는 지배적 코드이기 때문이다. 남기웅 감독을 세상에 처음 알린 작품 <강철>에도 오이디푸스 신화가 참조되었고 성기가 등장하며 주인공은 철로 된 갑옷을 입고 있다. <우렁각시>나 <준비된 악당은 속도가 다르다> 역시 설화와 총(철)을 끌어들이고 있다.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엔 두 가지 설화가 나온다. 우리나라 대표적 설화로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실려 있는 ‘효성 깊은 호랑이’가 그 첫 번째고 두 번째는 “견훤설화”이다. 그리고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는 복수극의 외형을 띄고 있는데 그 복수의 계기는 여주인공인 향수의 성기에서, 실행은 남자주인공인 건태의 성기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두 성기 모두 각자의 몸에 철로 이식되어 진다. 영화에서 철의 구체화 된 상징은 바로 총이다. 성기는 철의 반대 개념으로 태초에 인간이 태어난 그곳, 즉 인간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즉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에 등장하는 성기총은 생명의 잉태라는 가장 근본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 상실감을 표현하는 매개체이며 성기총이라는 상징으로서 인간의 금지된 욕망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조금 강한 설정이구나 싶은 수준이지만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의 설정은 더 깊이 들어간다.
남자 주인공인 건태는 홀어머니와 살고 있다. 아동심리학에서는 아버지가 없는 경우 특히 아들들은 어머니의 속박이라는 그늘 때문에 가족으로부터 고립되게 된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이렇게 고립되는 아들을 자신에게서 떠나보내지 못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오히려 자신의 아들을 거세시키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게 된다.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의 시작이 한 어머니가 자기 아들의 성기를 자르는 것이란 사실을 통해 우리는 이 영화가 '거세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정신분석의 관점에서 인물들을 바라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에 등장하는 설화는 왜 하필 ‘효성 깊은 호랑이’였을까?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효행비에는 대개 설화가 얽혀있다. 누군가가 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서 상을 내린다는 게 효행비의 의미는 효도를 행하면 사회적 보상을 받는다는 공식으로 사회구성원들에게 작용한다. 물론 효란 존경받아야 할 일이지만 이것에 사회적 보상이 따르는 순간 효는 단순한 존경의 대상에서 유교가 사회구성원들에게 강요하는 이데올로기가 되어버린다. 이렇듯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는 효성 깊은 호랑이 설화를 통해 개인이나 가족이 아닌 사회라는 큰 틀 속에서 이 사회의 강요되는 이데올로기와 그 안에 내포된 부정적인 집단 무의식과 삭막하기만한 현대사회에서 고통 받는 인간의 자화상을 다양한 상징으로 그려내고자 하는 감독의 깊은 의도가 엿보이는 영화다.

About Movie 3


전래동화와 설화의 절묘한 조화
<효성 깊은 호랑이><견훤설화>의 모티브 도입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는 남기웅 감독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감독 특유의 엽기 발랄함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감독이 오래 전부터 애착을 보여 왔던 설화가 녹아있다. 전작인 세네프 영화제(SENEF)의 3인 3색 <쇼 미>의 옴니버스 작품 <준비된 악당은 속도가 다르다>에서 전통설화인 혹부리 영감을 모티브로 했고, 이번에는 전래동화 ‘효성 깊은 호랑이’와 ‘견훤설화’가 바로 그것이다.


#1. 효성 깊은 호랑이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던 나무꾼이 산 속에서 호랑이를 만나자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꾀를 내서 갑자기 “형님, 어릴 때 숲 속에서 잃어버렸다는 분이 바로 형님이시군요.”라고 기지를 발휘하고, 그 말을 믿은 호랑이가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산돼지를 잡아 나무꾼의 집 앞에 가져다 놓는다.
이 점을 착안한 남기웅 감독은 영화에 적용하여 기태가 건태모를 위해 멧돼지, 물고기 등에 이어 옛 여자친구의 동생인 정자의 시체까지 선물로 드리는 장면을 설정, 남기웅 감독 특유의 코믹함을 엿 볼 수 있다.

#2. 견훤설화
옛날 어느 귀족의 한사람에게 예쁜 딸이 있었는데 그 딸이 어느 날 갑자기 입을 다물고 우울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그의 아버지가 자꾸 캐묻자 며칠 전부터 새벽녘에 너무나 잘생긴 남자가 그의 방으로 몰래 들어와 몸을 맡기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사실을 말했다. 그리고 그 사내가 오늘밤에도 찾아올 것이라고 하자 부모는 딸에게 꾀를 한 가지 가르쳐 주었다. 그것은 바로 바늘에 실을 꿰어 그 남자가 돌아갈 때에 옷자락에 살짝 매어두는 것. 다음날 실을 따라가 뜰로 나가보았더니 옆구리에 금빛 띠를 두른 큰 뱀이 바늘에 찔려 누워있는 것이었다. 그로부터 딸은 임신하여 마침내 남자아이를 낳았다는데 그가 바로 백제를 부활시킨 견훤이라는 것이다.
영화에서는 밤마다 딸의 방의 기웃거리고 홀연히 사라지는 아버지를 찾고자 하는 장면에서 사용되었다. 볼일을 끝내고 사라질 때 옷에 실을 꿰어 그 행적을 쫓는 장면은 미스터리를 풀어내는 주요장면으로 사용되어 한층 흥미를 높이고 있다.

About Movie 4


갖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 신기루와 같은 존재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그 의미
 
인간은 항상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욕망에 휩싸여 있는 존재이다. 가지고 싶은 물건을 손에 쥐더라도 그 소유의 기쁨은 잠시, 조금만 지나면 또 다른 물건에 대한 욕망이 생겨난다. 그 욕망은 단순히 지금보다 조금 더 좋은 것에 대한 욕구로 시작하지만 그 욕구는 곧 순수한 처음의 생각과는 달리 물신주의적인 욕망으로 바뀌게 된다. 사실 이 때쯤 되면 자신의 욕구를 잊어버리고 순전히 새로운 소유욕에 휩싸이기 마련이다. 요즘 세대가 흔히 우스갯소리처럼 사용하는 ‘지름신’ 이라는 단어에는 현대인들이 빠져있는 욕망의 아이러니가 담뿍 배어있다. 꼭 값비싼 물건이 아니라도 좋다. 소유의 기쁨과 환희는 곧 더 큰 무언가를 위한 더 큰 욕망으로 변하게 된다.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는 이처럼 가지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 신기루와 같은 현대인의 삶을 말하려 하는 영화다.


<대학로>에서 이미 확인했듯, 남기웅 감독의 영화의 특색은 제목에서부터 구분이 된다. <대학로>외에도 남기웅 감독이 연출했던 영화들을 살펴보면 단편 옴니버스 영화 <쇼 미 - 준비된 악당은 속도가 다르다><우렁각시>등 그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이 예사롭지 않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단어의 조합에서 남기웅 감독 특유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찾아낼 수 있다.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도 예외가 아니어서 삼거리는 주인공 건태의 우유부단한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동시에 삼거리가 풍기는 비주류의 이미지를 차용, 소외된 인간 군상을 대표하는 뜻을 담고 있다.
‘괴력을 지닌 차’ 라는 뜻인 머슬카의 대표로 꾸준히 군림하고 있는 포드의 소형 스포츠카인 머스탱(mustang)은 출고 당시부터 지금까지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젊은이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이 머스탱이라는 자동차는 영화에서는 아웃사이더일 수밖에 없는 주인공 건태가 여자를 안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즉 갖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 동경의 대상으로 함축되어 표현되었다.
구체적인 나이가 언급되지 않은 주인공 건태는 대략 20대의 나이로 설정되어 있지만 그를 소년으로 규정지은 것은 자신의 신체조차 스스로 제어할 수 없어, 쾌락을 즐기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과 타인에게 조종된다는 뜻에서 성숙하지 않은 미완의 어른이란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다. 이미 삼거리 에서 차용된 의미의 강화된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유별난 것처럼 보이는 제목은 다양한 의미를 지니며 수많은 것들을 상징한다.

About Movie 5

상실에 대한 아픔… 무너져 가는 인간 군상의 모습
진화하는 캐릭터를 모두 만난다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는 한 소년이 자신을 괴롭히던 무리들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잃은 후 상실감으로 절망을 느낀다.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무언가를 잃었다고 생각했을 때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데 과거, 현재를 생각하며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이다.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는 바로 그것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상실 이후에 비로소 주변을 돌아본 소년은 인간은 누구나 본연의 모습을 숨긴 채 나름의 삶을 영위해 간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그런 그의 눈에 비친 다양한 군상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처럼 여러 가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우유부단하며 아웃사이더의 대표격인 건태는 돈 못 벌어온다고 엄마에게 구박받고, 무능력하다고 애인에게 따귀나 맞는다. 그런 그의 신체에 거대한 무기를 장착함으로써 새롭게 태어난다.
건태는 우연히 만난 호랑이 기태로부터 목숨을 건지기 위해 어릴 적 헤어진 형님이라고 거짓말로 둘러댄다. 하지만 알고 보면 기태는 개를 무서워하는 순진한 호랑이에 지나지 않는다. 기태는 건태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그간 제대로 모시지 못한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멧돼지며 물고기 꾸러미며 심지어 동생 건태의 신붓감까지 구해다 온다. 어머니를 위해 건태와 꾸민 일로 인하여 정체성이 뒤바뀌는 사건이 발생하지만 끝까지 건태에게 죄의식을 느끼며 책임을 다하는 순수하면서도 엽기적인 캐릭터이다.
평범한 고등학생에서 피치 못할 일로 자신의 신체를 사이보그로 개조하게 된 향수는 사랑을 부정하고 이용하며 복수를 꿈꾼다. 상대가 누구건 자신의 복수에 이용하는 차가운 캐릭터는 자신의 모든 복수를 끝내고 평범한 여자로 돌아가기를 꿈꾼다.
선생님이면서 학생을 사랑하는 섹스의 화신 미미, 남편이 호랑이인지 개인지 그 정체가 모호하면서 돈 만 밝히는 건태의 어머니, 동네 건달로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모든 사건의 온상인 힘줄 삼형제-서부영화 광인 첫째와 둘째는 게이, 막내는 관음증 환자이다. 원하는 모든 것은 다 만들어 줄 수 있는 기이한 인물로 주요 캐릭터의 신체적 변화를 위해 수술을 감행하는 닥터 헬 까지 모두.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의 모든 캐릭터는 ‘나는 누구인가’를 화두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그 캐릭터는 때론 진화한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자신의 본모습을 숨긴 채 가면을 쓰고 상대방을 대하듯 무엇도 스스로의 모습을 액면 그대로 표현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에서는 가면을 걷어낸 다양한 인간 군상 본연의 모습을 험악한 모습의 동물이나 현재를 부정하는 사이보그라는 아이콘으로 형상화해냈으며 이러한 다양한 캐릭터들은 내 안에 숨겨져 있는 실제의 모습을 발견하라는 남기웅 감독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하지만 남기웅 감독은 특유의 유쾌한 상상력으로 결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풀려나가며 강한 메시지 뿐 아니라 보고 즐기는 영화로서의 미덕 또한 놓치지 않았다.


Production Note 1


오직<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에서만 볼 수 있다

영화를 설명해주는 키포인트; 블랙과 가죽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속의 시공간은 어느 것 하나 명확하게 규정되어있지 않다. 얼핏 현시대의 모습과 비슷하긴 하지만 호랑이 형님의 등장은 과거의 모습을 띄고 있고, 사이보그 창녀의 존재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표현하는 아이콘이 된다. 또한 과거에 일어난 사건인 듯 했던 에피소드는 현재의 사건에 자연스럽게 연결 된다. 영화의 공간 역시 시간과 마찬가지로 각 공간들의 관계가 특별히 규정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전혀 별개의 공간들끼리 녹아나고 있다.
규정되지 않은 것은 시공간뿐이 아니다.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에서 만나는 캐릭터는 모두 정형화되지 않은,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상상 속의 인물이지만 동시에 모든 사람들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본성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이런 모호한 시공간과 캐릭터의 특성을 살리며 스토리를 매끄럽게 끌어가기 위해 이 영화가 선택한 가장 큰 장치는 바로 의상이다.
제작진은 어찌 보면 비현실적이고 난해할 수 있는 스토리를 관객에게 명확히 전달하기엔 블랙톤의 의상과 가죽 소재가 가장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의상팀이 바로 제작에 들어갔다. 여기서 현실적인 인물은 블랙톤의 의상이더라도 그 소재는 자유롭고 현실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도록 준비하였고, 비현실적인 인물은 광택이 도는 가죽 소재를 채택하여 냉정함과 이지적인 느낌, 동시에 사이버틱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하였다.
사건 발단의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향수는 힘줄 삼형제에 의해 사이보그 창녀 향기로 개조된다. 이후 힘줄 삼형제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죽은 후 닥터 헬에 의해 사이보그 향수로 다시 태어나기까지 모두 3번의 진화를 거듭한다. 향수에게 필요한 의상은 총 세벌. 평범한 여고생을 표현하기 위해서 교복을 택했고, 사이보그 창녀 향기는 속이 훤히 들어나는 망사 원피스를 통해 섹시함을 강조하였다.  복수의 화신이 되어 돌아온 사이보그 향수는 가죽 원피스로 차가움과 기계적인 이미지를 대변하였다. 평범한 학생 신분의 의상이었던 교복을 제외하고, 사이보그로서의 그녀는 모든 의상의 색깔을 차갑고 사이버틱한 느낌이 강한 블랙톤으로 꾸몄다.
비현실적인 인물 중 과거를 대표하는 호랑이 형님 기태. 검은 코트를 휘날리며 호랑이 특유의 위풍당당함을 풍기지만 닥터 헬에 의해서 개로 재탄생한 기태는 피트되는 블랙 가죽 의상과 블랙 망토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에 의문을 품고 방황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비열하지만 엉뚱한 모습에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인 힘줄 삼형제는 동네 사람들을 괴롭히며 온갖 나쁜 짓만 하고 다니는 동네 건달이다. 이들 삼형제는 마치 영화<맨인블랙>을 연상시키는 블랙 정장을 통해 조직폭력배의 분위기를 한껏 풍기고 있다. 
화장을 완벽히 마치고 본인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느낀 이후에야 비로소 수술을 시작하는 닥터 헬은 죽은 생명도 다시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극중 인물들의 진화를 직접 주도한 인물이다. 그는 밝게 탈색한 머리에 대비되는 블랙톤의 가죽의상으로 그 캐릭터에 걸맞는 신비하면서도 음침한 모습을 한껏 표현해냈다.



Production Note 2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에서만 볼 수 있다

화려한 미장센과 독특한 소품

어덜트 판타지라는 장르와 남기웅 감독의 만남에서 이미 예견되었듯이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에서는 온갖 새로움이 난무한다. 그렇기에 영화에 필요한 소품 또한 온통 새로운 것들. 너무나 색다른 시도라 시나리오를 처음 접한 미술 감독조차 어리둥절케 했던 소품인 ‘성기총’. 미술 컨셉회의를 시작으로 촬영을 시작한 9월까지 사전준비기간만 한달을 꼬박 소요하여 만든 이 ‘물건’은 사람의 몸에 직접 부착하여야 한다는 것과 무기로서의 기능적인 면까지 소홀히 할 수 없었다. 사람의 신체 모양과 가장 흡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채택된 플라스틱으로 외형을, 무기로서의 기능을 더하기 위해 내형은 금속으로 실제로 총이 발사가 되도록 설계되었다.
촬영 내내 타이거 마스크를 쓰고 출연한 기태는 섬세한 표정연기까지 훌륭히 소화해냈다.  오랜 기간 쌓아온 탁월한 연기실력도 한몫했지만 특수 분장팀에서 제작한 맞춤형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그의 미세한 연기까지 모두 감상하는 것은 무리였을 것이다. 기태를 연기한 김병춘의 얼굴에 맞게 특수 실리콘으로 맞춤 제작하고 리얼리티를 위해 촬영이 있을 때마다 새롭게 제작하였다.
미미의 아버지를 쫓는 건태의 추적씬은 ‘견훤설화’에 등장한 실타래를 모티브로 사용하였다. 볼일을 끝내고 실을 꿴 미미와 함께 사라진 아버지를 쫓으려 실타래를 찾아 나선 건태. 미미 방을 시작으로 한 실은 골목을 지나 큰길을 가로질러 건널목을 건너서 가게를 관통하더니 화장실 창문을 지나 심지어 자전거 바퀴살 사이까지 관통되어 있다. 팽팽하게 연결된 실의 종착지는 바로 지하 보일러실. 설화의 도입과 미로와 같이 복잡한 캐릭터들의 심리를 설명하는데 있어 더없이 확실한 느낌을 살린 실타래는 드라마<야인시대> 세트장과 부천시청 지하 보일러실에 연결하는데만 한나절이 꼬박 소요되었다. 모든 촬영을 무사히 마친 후 복잡한 실타래는 전 스탭이 커팅식(?)으로 끝을 내는 등 유쾌한 에피소드를 남기기도 하였다.
기이한 외모와 행동으로 기괴함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 닥터 헬. 그는 죽은 생명도 살리고 태생조차 바꿔주는 미스테리한 박사이다. 닥터 헬이 구조변경을 위한 설계나 수술이 진행되는 밀실은 그의 심리를 포착, 기이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청계천을 뒤져서 찾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온갖 기계들과 신비로운 소품들로 가득하다. 가장 중요한 수술실은 다시 태어나게 한다는 수술의 특성을 살려 아기가 처음 태어나는 산부인과 수술대를 설치하였다. 전체적인 컬러는 음울하지만 신비로운 느낌이 도는 블루그린 톤을 사용하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밖에 사이보그 향수의 충전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충전기와 섹스카, 버려진 버스를 리모델링 하여 만든 기태의 집 등은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를 빛내주는 특수소품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Filmmakers

독특한 상상력으로 표현하는 블랙코미디의 달인 | 남기웅

남기웅 감독은 20대 초반을 서울, 안동, 대구 등지에서 연극연기자로 보냈다. 군을 제대한 후 곽재용 감독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2>의 연출부로 영화 일을 시작한 이후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영화, 연극, 오페라 등을 통해 연출 수업을 하게 된다. 1994년 처음으로 8mm 캠코더를 접하게 된 그는 <발푸르기스의 축제>라는 첫 연출작을 완성. 그 후 SF/판타지 단편 <강철>로 2000년 부산 아시아단편영화제 디지털 비디오경쟁 부문 은어상(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해 부천 국제 영화제, 레스페스트 2000 폐막, 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후 각본, 촬영, 편집, 음악선곡, 연출 1인 5역으로 제작한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가 밴쿠버 국제 영화제 특별 언급상, 런던 국제영화제, 방콕 국제영화제,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뉴욕 독립 영화제 등 다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그 해 가장 많은 해외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 되는 영광을 누림과 동시에 일본에서도 개봉하여 숱한 화제가 뿌렸다. 차기작 <우렁각시> 역시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해외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간 디지털 영화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는 남기웅 감독. 그는 디지털 영화 활성화를 위해 영화의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세네프 영화제(SENSF)에서 임필성, 임창재 감독과 함께 옴니버스 영화 3인 3색 <쇼 미>를 연출하였다. 남기웅 감독은 한국 전통설화인 혹부리 영감을 모티브로 한 <준비된 악당은 속도가 다르다>를 코믹하고도 판타스틱하게 연출하여 화제를 뿌리기도 하였다.
그간 쌓은 디지털 내공으로 디지털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특유의 엽기 발랄함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그의 영화를 지배해왔던 ‘설화’ 소재와 상상을 초월하는 판타스틱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Filmography | 쇼 미 – 준비된 악당은 속도가 다르다(2003) | 우렁각시(2002) |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2000)  | 강철(2000)

Cast & Character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 신뢰의 배우  | 강현중 _ 건태 역

강현중은 독특한 마스크와 연극으로 다져진 개성 있는 연기로 영화<역전의 명수><천년호>등 출연하는 영화마다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2002 인디다큐페스티발 입선작인 <벌거숭이들>(2002), 미쟝센 영화제 액션부문 최우수작품상 <올드보이의 추억>(2004)에도 출연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근 <웰컴 투 동막골>에서 신하균과 정진영 일행에게 가죽옷 등을 전해주는 응식 역을 맡아 대중에게 그의 얼굴을 각인시켰다.
남기웅 감독이 강현중을 캐스팅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에게서 건태일 수밖에 없는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강현중은 마치 몸에 꼭 맞는 옷을 입듯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된 모습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쉽게 규정하기 어려운 복잡다단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표현해냈다.
<웰컴 투 동막골><역전의 명수>(2005)  | <도마 안중근>(2004)  | <천년호>(2003) | <예스터데이> (2002)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배우  | 김병춘 _ 기태 역

김병춘은 1967년 생으로 서울 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였다. 연극<여우는 사랑들><춘풍의 처><비닐하우스><운상가>등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활동하였다. 또한 TV 드라마와 함께 <해피 엔드><인디안 썸머><말죽거리 잔혹사><천군>등의 영화 출연하는 등 폭넓은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바람의 전설>에서는 이성재(박풍식 역)의 댄스 스승인 ‘자이브의 대가’ 박노인 역으로 출연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 종영한 <패션70s>에서 코믹하면서도 최고의 재단 실력을 갖춘 재단사 방육성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정통 연극파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병춘의 연기는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에서도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극 전개상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인 기태는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며 호랑이와 개, 그리고 인간의 영역까지 모두 소화해내야 하는 고난이도의 캐릭터였지만 김병춘은 모두의 기대에 부흥하며 기태를 완벽히 연기해냈다. 또한 영화뿐 아니라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후배들의 든든한 선배이자 분위기 메이커로서도 큰 공헌을 했다.
<패션 70s>(2005) / <햇빛 쏟아지다>(2004) / <우리 시대의 사랑>(1994)
<천군>(2005) / <바람의 전설><말죽거리 잔혹사>(2004) / <바람난 가족>(2003) / <도둑맞곤 못살아><이중간첩>(2002) / <인디안 썸머>(2001) / <해피 엔드>(1999)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가 발굴한 보석 같은 배우  | 예수안 _ 향수 / 향기 역

베일에 싸인 듯 신비한 외모를 가진 신인 배우 예수안(본명 김정은). 그간 다수의 잡지와 광고에서 모델 활동을 통해 자질을 키워왔다. 오디션을 통해 주연 자리를 꿰찬 예수안은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연기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남기웅 감독에게 단번에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예수안은 야릇하면서도 순수한 백치미가 엿보이는 외모만으로도 사이보그인 향수 역에 어울리는 배우이다. 또한 단지 캐릭터에 걸맞는 외모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연기에 대한 부단한 욕심과 노력을 기울인 끝에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 자연스레 슬픔이 베어있는 소녀이자 사이보그 역을 당차게 소화해냈다.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이후 무한한 발전이 기대되는 배우이다.
광고 M-net '크레이지 트럭'(눈물편) 메인 | 잡지 다수


‘한국의 알 파치노’ 흥행 조연 기주봉  | 기주봉 / 신부 역

극단 76의 간판 배우이자 대표이며, 연극연출가 기국서의 친동생이기도 한 기주봉은 <관객모독>과 <햄릿 시리즈><미친 리어> 그리고 <세일즈맨의 죽음> 등을 통하여 그 동안 연극 무대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독특한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을 보여준 배우이다. 최근 영화<초승달과 밤배>에서 주인공 난나의 삼촌으로 등장해 짧은 출연 분량에도 불구하고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얼마 전 종영한 KBS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윤환시로 출연 열연을 펼친바 있다.
<우렁각시>로 시작된 기주봉과 남기웅 감독은 나이를 초월한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기주봉을 인생과 영화의 스승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남기웅 감독은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대단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그를 ‘한국의 알 파치노’라 칭하며 무한한 존경을 표현하고 있다. 촬영장에서의 존재만으로도 카리스마를 느끼게 하는 기주봉은 후배들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는 든든한 배우로서 극의 중심 역할이 되는 신부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초승달과 밤배><주먹이 운다>(2005) / <라이어><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알 포인트><목포는 항구다><령>(2004) / <쇼 미>(2003) / <우렁각시>(2002)
<달콤한 스파이>(2005) / <부활>(2005) / <불멸의 이순신>(2004) / <올 인>(2003)


Information

제목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원제        Never belongs to me
장르        어덜트판타지
배급            ㈜ 키노아이 DMC
상영시간    106분
촬영            DV6mm, Canon XL2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상영 및 수상내역  日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2006)
-영판타스틱 부문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06)

Cast
건태                    강현중 
향수                    예수안 

Filmmakers
제작                    이경한 , 홍명욱  
제작총지휘              성진경  
투자기획                서정희  
감독/각본               남기웅  
프로듀서                기노영  
촬영감독                김성태  
조명감독                김성수  
미술감독                김승철 
음악                    김봉수  
편집                    박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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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하고 슬픈, 사람의 이야기

사람을 찾습니다  Missing Person

인간 앞에 놓여진 동물적 본성이 깨어난다!

지금까지 이렇게 문제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은 없었다!
인간 본성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 던지는 "사람을 찾습니다"

악덕한 부동산 주인 원영과 그에게 폭행을 당하며 살아가는 규남의 이야기를 다룬 <사람을 찾습니다>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적 묘미와, 연기와 현실을 혼동케 할 만한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로 기존의 독립영화의 틀을 벗어난 상업영화 못지 않은 긴박감을 지닌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제 10회 전주국제 영화제를 통해 한국 장편 경쟁 부문 최우수상인 ‘JJ-ST★R’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 및 관객들에게까지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사람을 찾습니다>는 인간의 본성을 치밀하고도 지독하게 그려낸 이 서 감독의 문제적 연출력이 큰 빛을 발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찾습니다>는 기존에 없던 독창적이고 파괴력 있는 연출력으로 독립영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영화계를 또 한번 자극시킬 문제작으로 그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


About Movie

독립영화가 가지고 있던 독립영화의 모든 틀을 부수다.


독립영화가 흔히 가지고 있는 편견이 있다면 ‘지겹고 무겁다’ 라는 점이다. 하지만 <사람을 찾습니다>가 그려내고 있는 영화적 색깔은 이와는 무관해 보인다.
우선 독립영화에서 흔히 시도되지 않는 ‘스릴러’ 장르를 그려내고 있는 영화는, 목을 조여오는 긴박감과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공포감을 소름 돋게 그려내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극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이서 감독의 연출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하는 것. 적은 예산과 짧은 촬영기간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무수히 많은 컷을 사용하며 영화의 속도감을 높이려 했다는 감독의 이야기처럼 <사람을 찾습니다>는 장르적 특성에 충실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인간 사이의 권력관계와 지배관계를 비틀며 그 속에서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그려내고 있는 영화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지겨울 틈이 없는 흡입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About Movie 2

독창적이고 파괴적인 연출력!

개성 강한 세계관 선보이며 한국영화계의 차세대주자로 자리매김한
이서 감독의 첫 번째 장편 데뷔작!

지난 2004년 단편영화 <비탈거미>로 부천영화제 및 미쟝센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서 감독은, 연기를 장악하는 심도 있는 연출력, 이미지를 처리하는 비주얼적 능력에 대한 극찬과 함께 영화계의 커다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독특한 비주얼과 스토리 구성에 대한 능력을 높게 평가했던 전수일 감독은 실제로 그의 작품을 칸에 소개하기도 했고, 이서 감독은 이후 단편 <달쑤와 수진이 이야기>를 거쳐 <사람을 찾습니다>까지 자신의 독특한 세계관을 관철 시키며 한층 더 성장해 왔다.
특히 첫 장편 데뷔작으로 <사람을 찾습니다>의 높은 완성도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불러 보았던 점이었는데, 이는 열악한 제작환경 속에서도 집념의 끈을 놓지 않았던 감독 자신의 의지와, 사회와 인간을 바라보는 그의 문제적이고도 깊이 있는 시선에 근거했다고 할 수 있다.
흡입력 있게 관객을 끌어당기는 영화적 힘과, 스릴러 라는 명확한 장르적 성격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은 이서 감독 자신의 취향과도 관련이 있는데, 실제 사건의 낙차가 큰 호러와 스릴러 장르를 가장 선호하는 그는 이러한 자신의 취향을 영화 속에 백분 녹여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Synopsis                       

인간 앞에 놓여진 동물적 본성이 깨어난다.
잔혹하고 슬픈, 사람의 이야기

잃어버린 개를 찾는 전단지를 붙히며 생계를 꾸리는 규남은 탐욕스런 원영으로부터 갖은 폭행을 당하며 살아간다. 이들의 피가학적인 관계 속에, 동네에서는 계속해서 강아지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윽고 사람들 마저 사라지는 기괴한 일들이 연속해서 벌어지게 된다.
범인을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규남을 의심스럽게 바라보던 원영은 그의 거처에서 참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Production Note


자취방 전세 보증금과 맞바꿔야 했던 단 한번의 기회!
‘전주 국제 영화제’ 수상은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일 뿐!!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과 서로의 처지를 토로했었다고 이야기 하는 이서 감독은, <사람을 찾습니다>를 제작하기 위해 전세를 월세로 바꾸며 보증금 3500만원을 영화 제작비로 마련했다.

모든 제작사의 투자 거절에도 불구하고 꼭 찍어내야만 했던 이 영화에 대한 갈망은 실로 대단했고, 단 하루도 쉬지 않은 총 15일 간의 촬영 기간 동안 모든 작업을 완수 해야 했다.
촬영 시작 4일 전에 주연 여배우를 교체해야 했고, 모든 스탭과 배우들이 개런티 없이도 고군분투 했어야만 했던 이유는 이 영화를 반드시 완성해 내고야 말겠다는 집념 때문이었다.
밤낮 없이 계속된 촬영 스케줄 속에서 감독은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 수없이 자신과 싸워야만 했고, 감독 자신과 스탭 및 배우들의 철저한 희생이 있었기에 <사람을 찾습니다>는 무사히 완성될 수 있었다.
또한 제 10회 ‘전주 국제 영화제’ 에서 한국 장편 경쟁 부문 최우수상인 ‘JJ-ST★R’상을 수상했던 것은 기대치 못했던 호재. 많은 영화 관계자들과 뜨거웠던 관객 반응을 통해 1%의 가능성을 짐작은 해 보았지만, 실제로 다가온 수상기회는 영화를 만들어낸 이 모든 이들에게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마련해 준 발판이나 다름 없었다.


Filmmakers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적이고도 본능적인 감각!
한국 영화계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이서 감독’

이서 감독이 주목 받기 시작 했던 것은 2004년 단편영화 <비탈거미>를 부천영화제 및 미쟝센 영화제를 통해 공개하면서부터 이다. 독특한 비주얼 감각과 세계관이 돋보이는 그의 작품에 많은 이들이 환호를 내질렀고, 그는 2007년 단편 <달쑤와 수진이 이야기>를 거쳐 <사람을 찾습니다>에 이르러 자신이 얼만큼 성장했는가를 증명해냈다. 현재 인간 내면을 바라보는 공포 장르의 차기작을 준비 중인 그의 또 한번의 도약을 기대해 본다.

2001년 귀신사냥(DV 25‘) -  촬영/연출.
2004년 비탈거미(35mm 6‘) - 연출.
        (부천영화제 상영, 미장센영화 2004년 절대악몽섹션 상영/
2006년 미장센영화제 오! 단편 섹션 상영)
2007년 달쑤와 쑤진이 이야기 (35mm 24’) – 연출
(뉴욕한국영화제 상영) 

Cast & Character

“남자는 눈이 빡! 야생의 치타처럼!!”
악독한 부동산업자 ‘원영’ | 최명수

악독한 부동산 업자이자, 동네에서 가장 약자인 규남을 자신의 종 부리듯 괴롭히는 인물. 일찍이 <음란서생> <세븐데이즈> 등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보여왔던 최명수가 원영으로 분해 그의 악랄하고 잔인한 캐릭터를 강하고 깊이 있고 있게 그려냈다.
2002년 ‘남자 태어나다’ /  2005년 ‘극장전’ ‘살결’ / 2006년 ‘강적’ ‘음란서생’ / 2007년 ‘세븐데이즈’ ‘열세살 수아’ 등


“야생 동물처럼.. 눈에 힘...눈에 힘을 줘야지... 눈빛이 흔들리면 죽어! “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인물 ‘규남’ | 김규남

사라진 개를 찾는 전단을 붙이며 생활해 나가는 규남은 원영에게 온갖 폭력과 지배를 받으며 살아간다. 또한 그 역할을 소화한 김규남은 자신의 모든 단점까지 스크린 속에 드러내며 실제 규남으로 변신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는데, 이러한 그의 노력은 영화를 본 수 많은 관객들에게 인식되며 99%의 사람들이 그의 캐스팅 과정을 묻게 만드는 파괴력을 낳고 있다.
연극 ‘뛰는 놈 위 나는 놈’ / ‘탈옥’ / ‘카인의 달’ / ‘똥개회의’외 등


“나쁜 년! 나쁜 년! 나쁜 년!! “

자신을 둘러싼 굴레에 갇혀 괴로워 하는 ‘인애’ |김기연

원치 않는 아이와, 원영과의 헤어나올 수 없는 관계에 갇혀 괴로워하는 인애. 김기연은 폭력적이고 자학적인 이 캐릭터를, 다수의 연극과 영화를 통해 탄탄히 다져온 자신의 연기력으로 승화 시켰다. 여배우로서는 쉽지 않은 연기임이 분명 했지만, 이 모든 것을 충실히 해 낸 그녀의 연기력은 충무로의 또 하나의 발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004년 신춘문예 연기상 수상 / 1997년 ‘삘구’ ‘산부인과’ ‘억수탕’ / 1999년 ‘노랑머리’ / 2000년 ‘실제상황’ / 2002년 ‘몽정기’
             


Information
제목            사람을 찾습니다   
원제            Missing Person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휴먼 드라마
배급            ㈜ 키노아이 DMC
제작            슈픽쳐스
상영시간    95분
촬영            HD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상영 및 수상내역 2008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
2008 DIEX영화제 상영
2009 전주 국제 영화제 (JJ-ST★R 상 수상)

Cast
원영           최명수
규남           김규남
인애           김기연


Filmmakers
감독         이  서
각본            이  서
촬영        이두훈
조명            원종백
편집        김형주
음악        송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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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잔혹한 성장기..


보통소년  The coldest winter

평범했던 소년들의 평범할 수 없는 시기를 그려내고 싶었다.
꿈과, 사랑과, 우정이 모두 좌절되거나 파괴되면서
우리는 무엇을 꿈꿀 수 있을까?
평범하지만 가장 아름다웠던 그 보통소년들을 떠올려본다..
-    감독 박성훈

About Movie 1

                 아련한 감성으로 기록된 세 소년의 처절한 성장의 기억!!                                      

일탈을 꿈꾸고, 분노를 표출하고, 현실의 무게를 던져버리려 하는 세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보
통소년>. 어른이 되어가는 고통스러운 과정 속에서 이들이 겪어야 할 성장통은 지독하기만 하다.
단편 <새벽 3시> <안식> 등을 통해 깊은 상념이 담긴 감성을 전달해 왔던 박성훈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보통소년>은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의 야심찬 장편 프로젝트로 완성된 작품이다.
특히 세 명의 주인공이 그려나가는 엇갈린 오해와 후회에 대한 기억들은 과거와 현재의 교차를 통해 치밀하게 묘사되며 한 순간도 눈을 돌릴 수 없는 흡입력을 보여준다.
아련한 영상미와 세 소년이 보여주는 처절한 성장의 이야기는 바로 자신의 소년기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이야기 하는 박성훈 감독은, 차분하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그만의 애틋한 감성을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꿈 꾸고, 실패하고, 또 다시 꿈꾸기를 시도하는 소년들의 엄청난 생명력과, 그 모든 것이 좌절되고야 마는 처절한 슬픔 속에서 새롭게 시작하기를 바라는 <보통소년>의 메시지는 관객들의 아련한 기억을 자극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About Movie2

                 어른이 아닌 소년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세상을 탈출하려는 이들의 가장 순수하고 충격적인 방법!                                             

주 인공 문식의 부모님은 사채 빚에 시달리며 어디로 사라졌는지도 알 수가 없고, 문식은 이런 지긋지긋한 현실을 피해 자신의 신장을 팔아 아프리카로 떠나길 꿈꾼다. 또 문식의 친구 준영은 현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자살하고야 말고 그런 준영의 죽음을 바라본 태완은 준영의 복수를 하기 위해 아무도 몰래 폭탄을 제조한다.
< 보통소년>이 그리고 있는 세 명의 주인공들이 지긋지긋한 현실세계를 탈피하는 방법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상상을 뛰어 넘는다. 신장을 팔고, 폭탄을 제조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들의 모습은 충동적이면서도 솔직한 소년기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어른들의 세계와 맞닥뜨리면서 좌절하고 실패해야 했던 이 소년들의 모습에서 가장 눈 여겨 볼 것은 다름 아닌 마지막까지 성장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더 큰 좌절과 실패가 눈 앞에 보여짐에도 멈추려 하지 않는 이들의 모습은 <보통소년>이 보여주는 가장 순수하고도 드라마틱한 정점이다.

Synopsis
우리들의 잔혹한 성장기..
아프리카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 문식과 함께 어울려 다니는 태완, 정현은 그들의
아지트에서 서로의 꿈을 이야기 한다.
다음날 정현이 학교에서 자살한 채 시체로 발견되고 태완은 평소 그를 괴롭히던 흥철이를 정현이
자살한 원인으로 보고 복수를 결심한 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폭탄을 제조한다.
한 편 문식은 여자친구인 현주와 아프리카에 갈 계획을 세우고 돈을 마련하려 장기밀매와 접선한다. 그리고 태완은 의도와는 달리 자신이 만든 폭탄으로 흥철이를 죽게 만드는데,, 그는 겁을 먹고 문식에게 위안을 얻고자 하지만 정현이가 흥철이 때문에 죽은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문식이 는 허름한 여관에서 장기밀매 수술을 받고 피를 흘리며 현주에게 찾아가지만 현주는 문식이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낀다. 한편, 태완이는 살인용의자로 찍혀 쫓기고 궁지에 몰리게 되자, 거대한 폭탄을 담은 가방을 들고 학교로 향하는데…

Cast & Character


“제 신장은 얼만가요?”
지긋지긋한 현실을 떠나 아프리카로 떠나고 싶은 ‘문식’  | 함형래

문식에게 가족도, 친구도 지켜줄 수 없는 지긋지긋한 현실을 도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프리카’ 이다. 하지만 자신의 신장을 팔아서라도 떠나고 싶은 욕망을 가진 그에게 다가오는 것은 차갑고 냉혈한 현실 뿐. 세상에 좌절한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그런 놈은 죽어도 싸.. 내가 복수 할거야”
이 세상에 폭탄을 던져 버리고 싶은 ‘태완’ | 박종환

친구 정현의 죽음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복수를 꿈꾸는 태완. 그가 생각한 복수의 방법은 다름 아닌 ‘폭탄’이다. 더러운 세상을 폭발시켜버리고 싶은 그의 분노는, 그러나 뜻 밖의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 길로 쭉 가면 어디가 나오는지 알아?”
 모든 힘겨움을 죽음으로 끝내려 하는 ‘정현’ | 정준영

세 상과 사람에 대한 강한 반항심을 표출하던 정현이 그 모든 힘겨움을 덜어내고자 택하는 방법은 바로 ‘죽음’이다.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이유를 미궁 속으로 빠트려 놓은 채 죽고 마는 정현의 선택에 친구들은 혼란 속으로 빠져 드는데.. 


Filmmakers

“이 영화는 보통 소년이었던 나 자신으로부터 출발된 것!”
뛰어난 감성으로 심연을 그려내는 놀라운 재능의 소유자!!
박성훈 감독

밀도 있는 영상과 애틋한 감성으로 수 많은 단편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인정 받아 왔던 박성훈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의 소재로 자신의 정서와 개인적 기억을 모두 쏟아 낼 수 있는 ‘보통소년’을 선택했다. 본인 역시 평범하고 보통스러웠던 소년 이었다고 이야기 하는 그는, 그러나 평범한 소년들이 평범할 수 없는 극단적인 상황에 놓여지게 되면서 얼마나 많은 것을 잃고 좌절하게 되는지에 대한 기록을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내는데 성공하며 놀라운 재능을 입증했다.


열세살, 수아(2006) 조감독
단편 ‘방문’ DV / 20분(2002) 연출
단편 ‘27번 국도’ DV / 20분(2003) 연출
단편 ‘새벽3시’ DV / 10분(2004) 연출
다큐멘터리 ‘가족방문’DV / 50분(2005) 연출
단편 ‘안식’ 16mm / 15분(2006) 연출
단편 ‘진심을 너에게’DV / 20분(2007) 연출
 

Information
제목            보통소년
원제            The coldest winter
장르            성장드라마
제작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배급            ㈜ 키노아이 DMC
상영시간    95분
촬영            HD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정보        2008 교육인적자원부 &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제작지원작

Cast
문식           함형래
태완           박종환
정현           정준영


Filmmakers
감독         박성훈
각본            박성훈
촬영        조영천
조명            이준일
편집        한유선
미술        김희진


















Posted by indie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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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깊숙한 곳에 새겨진 성장의 주홍글씨..

낯선 곳 낯선 시간   Another Time Another Place

Synopsis

제1화 <가을소풍>

초등학생 상우가 손꼽아 기다리던 가을소풍 전날, 지리산에 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는다. 아버지를 찾아와야만 소풍을 갈 수 있다고 판단한 상우는 새벽 일찍 아무도 몰래 집을 빠져 나와 아버지를 찾아 무작정 지리산으로 향한다. 지치고 목마른 상우는 인적이 드문 어느 마을 무당집에 들러 홀로 빈 집을 지키고 있는 소녀에게 물을 청하는데, 상우의 사정을 듣고 소녀는 자기가 상우의 아버지를 찾아줄 수 있다고 장담한다. 어머니의 무복을 입고 상우 앞에 나타난 소녀는 서투른 솜씨로 어머니의 흉내를 내며 상우에게 굿을 베풀어준다. 소녀는 헤어지면서 아버지에게 줄 선물로 상우에게 붉은 깃털을 건네준다. 엄마와 형의 손에 이끌려 집으로 돌아오는 상우는 이미 훌쩍 성숙해 있다.

제2화 <소나기>
막 제대를 하고 돌아와 대학 졸업반이 된 상우는 빈한한 자취방에 살고 있는데, 이미 커리어우먼이 된 여자 친구로부터 절교선언을 듣는다. 분노와 좌절감에 차 밤거리를 헤매던 상우는 어두운 전주천변에 내려가 혼자 술을 마시다가 물속에서 허우적대는 젊은 여자를 발견하고 건져낸다.
자기도 모르게 여자의 젖은 몸을 훔쳐보던 상우는 여자가 갑자기 눈을 뜨자 몹시 당황한다. 그러나 여자는 의외로 상우를 따뜻이 안아주고, 두 사람은 쏟아지는 달빛 아래에서 정사를 나눈다.
다음날 아침 숙취에서 깨어난 상우는 바짓가랑이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다시 그 장소에 가본다. 그러나 천변에는 아무런 흔적도  남아 있지 않다. 돌아오는 길에 굿판이 벌어지는 집에 들어가 구경을 하고 섰던 상우는 어젯밤의 여자를 닮은 여자가 얼핏 지나가는 것을 보고 따라가 보지만 찾지 못한다. 문득 소나기가 쏟아지고, 상우는 붉은 배롱나무 아래에 기대어 운다.

제3화 <길>
상우는 이제 이미 자리를 잡은 중견 공연예술감독이다. 여름 밤의 산조 페스티발을 준비하던 그는 살풀이 춤을 추기로 한 사람이 갑작스럽게 못 온다는 전갈을 받는다. 형으로부터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화가 오지만 상우는 무시하고 안면이 있는 살풀이 춤 보유자를 찾아 급히 지리산으로 떠난다.
밤이 되어서야 깊은 산속의 외딴집에 당도한 상우는 당사자인줄로만 알고 있던 여자로부터 자신은 상우가 찾는 여자가 아니며, 지금 공연보다 더 급한 일이 있지 않느냐는 황당한 말을 듣는다. 화가 난 상우는 차 안에서 밤을 새운다. 상우는 꿈속에서 삼십년 전 아버지가 지리산에서 돌아오지 않았던 날, 사실은 수몰지에서 자살을 시도 하려 했다는 꿈을 꾼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상우는 급히 집안으로 들어가 본다.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은 것처럼 이상하게 집은 텅 비어 있다. 집안을 둘러보던 상우는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언덕 아래를 내려다본다. 거기에는 산자락 사이에 커다란 호수가 자리잡고 있고 상우는 그것이 바로 자기가 꿈속에서 본 수몰지임을 깨닫는다. 상우는 불현듯 아버지를 생각해내고 시골집을 향해 전속력으로 차를 몬다. 그러나 상우 집에는 이미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는 근조등이 걸려 있다.


Filmmakers

‘가슴을 저미는 삶에 대한 시선’
‘김영혜 감독’

우석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로도 재직중인 김영혜 감독은 전라도의 토속신앙적 모태와 꿈과 현실이 교차되는 혼란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심도 있는 관찰력으로 또 한 명의 주목할 만한 여성 감독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경력사항>
1997-2000    : 영국 국립 영화 학교(National Film & TV School)
                영화연출과 (Fiction Directing) 졸업     
1995-1996    : 영국 사우스템즈 칼리지 (South Thames College)
                예술사/사진/영어 과정 수료

대표작
2008:  "낯선 곳 낯선 시간"
        (극영화, 77분, HD, Color) 제작/각본/감독
        * 2006 영화진흥위원회/전라북도/KBS HD 장편영화 공동제작지원 선정작
2005:  "부처님 오신 날"
        (극영화, 35분, HD, Color) 제작/각본/감독
2003:  "계화도 사람들"
        (다큐멘터리, 38분, DV 6mm, Color) 제작/감독/촬영/편집
2000:  "버찌가 익을 무렵"
        (Cherry Ripe, 극영화, 23분, 35mm, Color) 각본/감독
- 영국국립영화학교(National Film & TV School) 졸업작품.
- Toronto 국제단편영화제, 인도 Kerala 국제영화제, 제 5회 부산국제영화제, BBC 국제단편영화제, 대만 Gold Lion 국제단편영화제, EBS 단편영화 초청작품.
1999:  "재수좋은 날"
        (Quids In, 극영화, 15분, Digi-Beta, Color) 제작/감독
1999:  "환멸"
        (Disillusion, 극영화, 14분, 16mm, Color) 각본/감독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동숭아트센터 ‘해외 작가전’, 제1회 전주시민영화제,
EBS 단편영화 초청작품.



Information
제목        낯선 곳 낯선 시간
원제        Another Time Another Place
장르        성장 드라마(옴니버스)
제작        바다필름
배급        (주) 키노아이 DMC
상영시간    77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촬영            HD
작품정보        영화진흥위원회, 전라북도, 한국방송공사
                 (2006년도 HD장편영화 제작지원 선정작)

Cast
김상우         김지완
연  화         조하나
어린상우       정종빈
어린연화       배소연


Filmmakers
감    독    김영혜
제    작    오인규,정원호
촬    영    이인원
조    명    김춘호
편    집    이은수
미    술    이초원
음    악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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