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한 복판에 좀비가 살고 있다?
아메리칸 좀비 American Zombie
미국 사회에 던져진 가장 위트 있고 재치 있는 사실!
이 곳에는 지금 ‘좀비’가 살고 있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전형적인 이름 ‘그레이스 리’를 다큐멘터리로 조명한 <그레이스 리 프로젝트>로 소수 인종에 대한 유머러스한 풍자를 시도했던 그레이스 리 감독.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독립영화 감독이자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시선을 꾸준히 견지해 온 그녀가 이번엔 ‘좀비’라는 비현실적 대상을 사회적 이슈로 끌어냈다. 바로 ‘페이크 다큐’ 라는 재치 넘치는 방식을 통해서이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그레이스 리 자신이 이들을 직접 취재하기 위해 뛰어드는 과정을 담은 영화의형식은, 영화 속에 영화를 담아 낸 것으로, 그 자체로도 파격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영화가 그려내고 있는 좀비의 모습에 관한 것이다. 이들은 각자 사랑과, 꿈과, 예술혼 등을 가진 복합적인 존재들로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가장 미국인 적인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들의 위협적인 모습을 담기 위해 혈안이 된 동료 ‘존’과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고 싶은 ‘그레이스 리’ 감독은 계속 해서 충돌하게 된다. 사회적 소수자, 즉 ‘좀비’가 미디어의 잘못된 시각과 편견으로 얼마나 크게 오해되고 있는지를 그려내고 있는 영화는, 미국 사회에 아직도 살아가는 소수자에 대한 시선을 대변한다. 그레이스 리 감독 스스로를 포함한 미국 내 소수자에 대한 정체성과 그 부조리에 대한 항변을 가장 재치 있는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영화의 기발함은 이 영화를 보여주는 가장 큰 핵심이다.
Synopsis
미국 LA. 이 곳에는 자칭, 타칭 ‘좀비’ 라고 불리는 자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들의 비밀을 캐내 영화를 만들어 제대로 인정 한번 받아보자고 생각하는 ‘존 솔로몬’과 좀비 들에 대한 인간적 처우를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그레이스 리’는 좀비 사회에 접근하기 위해 힘을 모아 함께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1년 중 좀비들 에게는 가장 큰 행사 ‘LIVE DEAD’.
두 감독은, 그들이 찍고 있던 네 좀비와 함께 이 축제에 참여하는데, 전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날 밤. 촬영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이들에게 좀비 경호원들이 들이닥친다.
그리고 카메라를 모두 빼앗긴 채 밖으로 내쫓기는 두 감독. 하지만 그레이스는 몰래 숨겨두었던 작은 카메라를 꺼내 존을 설득하며 파티 장소로 숨어들어 가기로 한다.
About Movie 1
100% 한국자본으로 만들어진 미국영화!
연일매진행렬 기록하며 미국 극장가를 사로잡다!!
100%의 한국 자본으로 제작된 미국영화 라는 야심 찬 프로젝트로 먼저 알려졌던 <아메리칸 좀비>는 실제 iHQ의 10억원 투자 끝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화 <그레이스 리 프로젝트> <최고의 부르스트> 등으로 작품성과 놀라운 재능을 인정 받으며 미국 독립영화계의 가장 큰 주목 받는 감독으로 떠오른 ‘그레이스 리’ 감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도 우연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 2008년 3월, 미국 에서 먼저 개봉됐던 영화에 대한 반응은 가히 뜨거웠다.
이미 각종 영화제를 통해 쏟아졌던 호평들은 개봉과 함께 관객들 에게 까지 이어졌고, 언론 역시‘놀랍도록 예리한 풍자’ (LA타임즈), ‘삶을 깊숙이 파헤칠 줄 아는 감독이 만든 현명하고도 탄탄한 이야기’ (에인트 잇 쿨 뉴스) 라며 손을 치켜 세웠다.
특히 개봉관 이었던 LA의 ‘램리 선셋 파이브’(Laemmle's Sunset 5)주변에는 좀비 마니아들이 각종 홍보활동과 함께 ‘좀비 아트 전시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고, 그 뜨거운 관심도를 입증하듯 <아메리칸 좀비>는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100% 한국자본으로 만들어진 미국영화!
연일매진행렬 기록하며 미국 극장가를 사로잡다!!
100%의 한국 자본으로 제작된 미국영화 라는 야심 찬 프로젝트로 먼저 알려졌던 <아메리칸 좀비>는 실제 iHQ의 10억원 투자 끝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화 <그레이스 리 프로젝트> <최고의 부르스트> 등으로 작품성과 놀라운 재능을 인정 받으며 미국 독립영화계의 가장 큰 주목 받는 감독으로 떠오른 ‘그레이스 리’ 감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도 우연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 2008년 3월, 미국 에서 먼저 개봉됐던 영화에 대한 반응은 가히 뜨거웠다.
이미 각종 영화제를 통해 쏟아졌던 호평들은 개봉과 함께 관객들 에게 까지 이어졌고, 언론 역시‘놀랍도록 예리한 풍자’ (LA타임즈), ‘삶을 깊숙이 파헤칠 줄 아는 감독이 만든 현명하고도 탄탄한 이야기’ (에인트 잇 쿨 뉴스) 라며 손을 치켜 세웠다.
특히 개봉관 이었던 LA의 ‘램리 선셋 파이브’(Laemmle's Sunset 5)주변에는 좀비 마니아들이 각종 홍보활동과 함께 ‘좀비 아트 전시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고, 그 뜨거운 관심도를 입증하듯 <아메리칸 좀비>는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About Movie 2
다큐멘터리, 픽션, 코미디, 호러 장르를 아우르는 기상천외한 창작물
<아메리칸 좀비> 속에는 영화 안에 또 다른 영화가 존재한다. 그것도 영화를 연출하는 감독 본인이 또 다른 감독으로 변신해 연기를 하고 있는 기발한 형식으로 말이다.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영화 속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낸 ‘그레이스 리’는 자신의 카메라로 좀비 들의 모습을 직접 취재하면서 그들의 캐릭터가 가져다 주는 독설 넘치는 유머, 그리고 영화의 끝까지 절대 긴장을 풀 수 없게 만드는 호러의 장르까지 한데 아우르는 독창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수 많은 좀비 영화와 사회적 이슈를 다룬 다큐멘터리들이 존재하는 영화 시장 속에서, 좀비의 소재와 다큐멘터리를 결합한 형태는 흥미로운 창작물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레이스 리 감독은 여기에 유머와 호러라는 강력한 힘을 솜씨 좋게 버무려 놓으면서 흥미로움을 넘어 기상천외한 명쾌한 창작물을 만들어 냈다.
다큐멘터리, 픽션, 코미디, 호러 장르를 아우르는 기상천외한 창작물
<아메리칸 좀비> 속에는 영화 안에 또 다른 영화가 존재한다. 그것도 영화를 연출하는 감독 본인이 또 다른 감독으로 변신해 연기를 하고 있는 기발한 형식으로 말이다.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영화 속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낸 ‘그레이스 리’는 자신의 카메라로 좀비 들의 모습을 직접 취재하면서 그들의 캐릭터가 가져다 주는 독설 넘치는 유머, 그리고 영화의 끝까지 절대 긴장을 풀 수 없게 만드는 호러의 장르까지 한데 아우르는 독창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수 많은 좀비 영화와 사회적 이슈를 다룬 다큐멘터리들이 존재하는 영화 시장 속에서, 좀비의 소재와 다큐멘터리를 결합한 형태는 흥미로운 창작물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레이스 리 감독은 여기에 유머와 호러라는 강력한 힘을 솜씨 좋게 버무려 놓으면서 흥미로움을 넘어 기상천외한 명쾌한 창작물을 만들어 냈다.
About Movie 3
소외집단에 대한 강력한 편견을 부순다!
유머와 비틀기로 유쾌한 도전을 시도하는 <아메리칸 좀비>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 미국내의 소수자 형태로 살아가고 있는 그레이스 리 감독 자신으로부터 출발된 ‘소수자’에 대한 인식은 이미 그녀의 전작 <그레이스 리 프로젝트>를 통해 증명됐다.
사회의 모범 소수 집단으로 인식되며 존재 자체의 고정관념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을 향하는 잘못된 인식과 편견에 대한 그녀의 유머러스한 풍자는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고, 이러한 문제 의식은 ‘좀비’ 라는 예상 밖의 소재를 통해 다시 한번 회자 되었다.
<아메리칸 좀비>에 등장하는 좀비 들의 모습은 그 동안 많은 영화들에서 다루고 있던 예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틀리다. 그들은 편의점에서 일을 하고, 결혼과 사랑을 꿈꾸고, 또 예술을 사랑하지만 여지없이 현실 세계 속에 차별 당하고 마는 존재들이다. 영화 속에서 그레이스 리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는 ‘존’ 역시 그들은 인육을 먹을 것이 분명하다고 얘기하며 그것을 찍으려 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하지만 이러한 좀비들의 다양한 캐릭터와 그들을 바라보는 각양각색의 시선들 모두는 미국 사회를 넘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편견의 의식 구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아메리칸 좀비>는 유머와 비틀기라는 영리한 방법을 통해 이러한 문제의식을 상기시키려는 대담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소외집단에 대한 강력한 편견을 부순다!
유머와 비틀기로 유쾌한 도전을 시도하는 <아메리칸 좀비>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 미국내의 소수자 형태로 살아가고 있는 그레이스 리 감독 자신으로부터 출발된 ‘소수자’에 대한 인식은 이미 그녀의 전작 <그레이스 리 프로젝트>를 통해 증명됐다.
사회의 모범 소수 집단으로 인식되며 존재 자체의 고정관념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을 향하는 잘못된 인식과 편견에 대한 그녀의 유머러스한 풍자는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고, 이러한 문제 의식은 ‘좀비’ 라는 예상 밖의 소재를 통해 다시 한번 회자 되었다.
<아메리칸 좀비>에 등장하는 좀비 들의 모습은 그 동안 많은 영화들에서 다루고 있던 예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틀리다. 그들은 편의점에서 일을 하고, 결혼과 사랑을 꿈꾸고, 또 예술을 사랑하지만 여지없이 현실 세계 속에 차별 당하고 마는 존재들이다. 영화 속에서 그레이스 리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는 ‘존’ 역시 그들은 인육을 먹을 것이 분명하다고 얘기하며 그것을 찍으려 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하지만 이러한 좀비들의 다양한 캐릭터와 그들을 바라보는 각양각색의 시선들 모두는 미국 사회를 넘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편견의 의식 구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아메리칸 좀비>는 유머와 비틀기라는 영리한 방법을 통해 이러한 문제의식을 상기시키려는 대담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Filmmakers
미국 독립영화계 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단 한 사람! | 그레이스 리 감독
2005년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필름 페스티벌’에서 ‘떠오르는 감독’ 상을 수상했던 촉망 받는 한국계 영화 감독 그레이스 리 감독은 4년간 35명의 ‘그레이스 리’를 추적하며 제작했던 영화 <그레이스 리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에 익히 알려졌다. 또한 ‘필름메이커 매거진’(Filmmaker Magazine) 의 ‘독립영화계의 신인 25인’ 으로 선정되기도 한 그녀는 미국 독립영화계의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감독이다.
UCLA 영화학교 영화연출 MFA
아메리칸 좀비 (2007)
그레이스 리 프로젝트 (2005)
최고의 부르스트 (2004)
보호장벽 (2002)
라이드 홈 (2000)
소녀, 소년을 만나다 (1999)
아메리칸 좀비 (2007)
그레이스 리 프로젝트 (2005)
최고의 부르스트 (2004)
보호장벽 (2002)
라이드 홈 (2000)
소녀, 소년을 만나다 (1999)
Information
제목 아메리칸 좀비
원제 American zombie
장르 페이크 다큐멘터리, 코믹 호러
제작 (주)iHQ, 리리필름
배급 ㈜ 키노아이 DMC
상영시간 91분
촬영 HD
미국개봉 2008.3.28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내역 2007 슬램댄스 영화제
2007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컨퍼런스 & 페스티벌
2007 시체스 국제영화
2008 브뤼셀 판타스틱 국제영화제
2008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2008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Cast
아이반 오스틴 베이시스 (Austin Basis)
리사 제인 에디트 윌슨 (Jane Edith Wilson)
Filmmakers
감독 그레이스 리 (Grace Lee)
각본 레베카 소넨샤인, 그레이스 리 (Rebecca Sonnenshine & Grace Lee)
촬영 마티아스 그런스키 (Matthias Grunsky, bvk)
편집 타마라 M. 맬로니 (Tamara M. Maloney)
미술 나단 아몬드슨 (Nathan Amondson)
음악 우디 박 (Woody 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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