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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Birthday, INDIESPACE]독립영화 쇼케이스_독(The Pot) 독 The Pot 김태곤 | 2008 | 115min | HD | Color Synopsis 시골의 삶을 청산하고 부푼 꿈을 안고 상경한 한 가족. 하지만 그들이 꿈꾸던 행복한 삶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 임신한 아내는 더욱 더 아파오고, 동생을 질투하던 딸은 점점 이상해져만 간다. 형국은 균열이 일어나는 가정을 다시 행복한 가정으로 돌리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그리고 형국은 어두운 기억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내기 시작한다. Filmography ▪ 중앙대학교 영화과 졸업 ▪ 야자타임(단편) - 연출(십만원 비디오페스티벌 관객상, 한국디지털 영상제 작품상) ▪ 두사부일체(제니스엔터테인먼트) - 연출부 ▪ 빨리보는 남자, 빨리치는 여자(단편) - 연출(부산디지털유니버시아드 본선) ▪ 할아버지의 외출(다큐).. 2008. 11. 4.
[동백아가씨] 소록도에서 날아온 36.5도의 따뜻한 감동 예고편! 소록도에서 날아온 36.5도의 따뜻한 감동 예고편! 마음에 뭉클 한 송이 동백꽃을 피우다!! 이행심 할머니가 부르는 이미자의 노래 ‘동백아가씨’의 나직하고 애달픈 가락으로 시작하는 본 예고편에서는 일흔 일곱 소록도에서 피고 진 할머니의 감동적인 일생을 엿볼 수 있다. 어린 사슴을 닮아 붙여진 소록도처럼 아름다운 섬의 풍경 위로 흐르는 할머니의 모습과 음성은 마치 이웃집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처럼 편안하게 이어진다. 하지만 어릴 적 부모님을 잃고 홀로 견뎌야 했던 혹독한 일제의 강제노역, 나이 마흔에 사랑하는 남자를 만났지만 한센인이라는 이유로 아들을 떠나 보내야 했던 출산과 아들에 대한 기막힌 사연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예고편의 후반 부 2005년 일본에서 ‘한센인 보상 청구소송’.. 2008. 11. 3.
[11.13-16] 12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_노동자계급,지금 무엇이 문제인가 노동자계급, 지금, 무엇이 문제인가? 제 12 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 일시 : 2008년 11월 13일(목) ~ 16일(일) 장소 : 서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 경기 / 대전 / 울산 ● 비정규직의 확대와 사유화라는 무기로 시작되고 있는 2008년의 자본의 공세와 그것에 맞선 노동자의 삶과 저항을 담고 있는 한국과 전 세계의 노동영화들에 주목하는 영화제가 될 것이다. ● 이를 통해서 노동자의 전 세계적 연대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강화하는 영화제가 되고자 한다. ● 이전 영화제보다 보다 다양한 형식들과 내용들, 그리고 시각들이 담겨진 영화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노동자의 역사적인 투쟁, 신자유주의 투쟁 등의 최근 노동자투쟁에 관한 노동영화에서 여성, 이주노동자 등으로 좀 더 다양화하고 형식에서도 극영.. 2008. 11. 3.
[First Birthday, INDIESPACE]배우 임지규를 만나다! 배우 임지규를 만나다! 인디스페이스의 생일,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인디스페이스의 첫 개관작이자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에서 '영재'로 출연한 독립영화 배우 임지규와의 만남! 임지규씨는 현재 드라마 에도 출연중이어서 프로그램을 기획할까 바빠서 힘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했었지만, 아주 흔쾌히 인디스페이스 첫 돌을 축하하기 위해 달려온답니다. 이번에 배우 임지규를 만나다! 와 함께 상영되는 작품은 이미 인디스페이스의 기획전을 통해 선보였던 초기작 와 , 그리고 2007년과 2008년에 만들어진 , 이렇게 네 편의 작품들이 상영되는데요. 최근작들은 아직 못 본 관객들이 많으실테니, 우리 함께 임지규씨와 함께 영화를 봐요~ 11월 8일, 배우 임지규와 함께하는 특별한 상영회에 함께해요! ★ 사진.. 2008. 10. 30.
10.31.금.~11.06.목. : 상영시간표 10.31.금.~11.06.목. 인디스페이스 상영시간표 10.31.금 11.01.토 11.02.일 11.03.월 1회 (10:30) 하늘을 걷는 소년 (93분) 가벼운 잠 (93분) 하늘을 걷는 소년 (93분) 슬리핑 뷰티 (110분) 2회 (12:30) 슬리핑 뷰티 (110분) 슬리핑 뷰티 (110분) 가벼운 잠 (93분) 가벼운 잠 (93분) 3회 (2:30) 가벼운 잠 (93분) 하늘을 걷는 소년 (93분) 하늘을 걷는 소년 (93분) 슬리핑 뷰티 (110분) 4회 (4:30) 슬리핑 뷰티 (110분) 슬리핑 뷰티 상영 후 GV 슬리핑 뷰티 (110분) 하늘을 걷는 소년 (93분) 5회 (6:30) 하늘을 걷는 소년 상영 후 GV 7:00 하늘을 걷는 소년 (93분) 가벼운 잠 (93분) 가벼운 잠.. 2008. 10. 30.
[First Birthday, INDIESPACE]관객투표 상영작 확정! First Birthday, INDIESPACE! 10월 23일부터 진행된 관객투표가 마감되었습니다. 결과는 안슬기 감독님의 과 츠치야 유타카 감독의 새로운 신이 선정되었네요. 우와! 짝짝짝!!! 사실 다른 작품들과 많은 차이가 나지 않은 관계로 다른 작품의 상영을 간.절.히 원하셨던 분들에게는 슬쩍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언젠가 다른 영화들도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시 한번 더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상영작에 대한 간단 시놉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체적인 상영순서와 상영시간은 다음에 공개하도록 할께요! 인디스페이스와 함께 놀아보는 자축 생일파티에 많은 분들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선정작1. 감독 안슬기 | 2007 | 80분 | 청춘멜로드라마 출연 : 신현호, 민세연, 주민하 굿바이 소년, 헬로 청춘.. 2008. 10. 29.
[11.9-11.20] 인디스토리 10주년 "오! 인디풀영화제" 인디스토리 10주년 오! 인디풀영화제(Oh! Indieful Film Festival) 보다 깊이, 보다 멀리, 보다 자유롭게 인디스토리의 인디풀한 역사를 기념하다! 독립영화와 함께한 인디스토리의 10년, ‘오! 원더풀’ 독립영화’라는 말조차 생소한 때가 있었다. 인디스토리는 한국 영화계 변방의 작은 영토에서 낯선 그 이름, ‘독립영화’ 배급을 목표로 묵묵히 땅을 거르고, 독립영화의 씨앗을 뿌려온 작은 영화 제작/배급사로 지난 시간, 많은 변화를 겪은 한국 영화계의 지형 안에서 비바람을 맞고, 햇볕을 쬐며 독립영화와 함께 성장해 왔다. 그리고 어느덧 10돌을 맞아 독립영화와 행복하고, 정성 어린 시간을 기념하는 특별한 영화제 오! 인디풀영화제(Oh! Indieful Film Festival)를 준비했다... 2008. 10. 29.
[동백 아가씨] 사무치는 붉은 그리움, 11월 21일에 만나세요. Prologue 사무치는 그리움을 노래합니다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 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한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소록도에서 온 그리움의 노래 Tip : 1964년 이미자가 부른 곡.(작사 한산도, 작곡 백영호) 발표 당시의 기록적인 인기와 함께 금지곡으로 묶여 더욱 유명해졌고, 1987년 6월 항쟁 이후 해금되어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국민 트로트 중 하나이다. 소록도에서 칠십 년을 넘게 산 이행심 할머니의 애창곡이기도 하다. Synopsis 일본의 한센인 격리정책이 활발했던 1934년 네 살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따라 소록도에 들어와 평생을 산.. 2008. 10. 29.
[동백 아가씨] About Movie About Movie_01 이 땅의 모든 어머니에게 바치는 헌시 추운 겨울, 마음을 녹여줄 단 하나의 감동 다큐멘터리 는 이 땅의 그 어떤 병보다 무서운 편견과 가혹한 차별 속에서 핍박 받은 한센인, 이행심 할머니의 일흔 일곱 해 일생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주인공 이행심 할머니는 네 살에 한센인 부모를 따라 소록도에 들어와 일제의 강제노역과 배고픔 끝에 결국 열 일곱 꽃다운 나이에 한센병에 걸린 소록도의 산 증인이다. 는 일제가 재정한 나예방법에 의해 소록도에 강제 격리수용된 한센인들의 역사적 아픔은 물론, 한센인이라는 이유로 임신과 양육의 자유를 강제로 송두리째 빼앗긴 이행심 할머니의 한 많은 개인사를 생생한 증언을 통해 내밀하게 담았다. 그녀의 이야기는 일개 개인사를 넘어 잊혀진 또는 몰랐던 우리의 .. 2008. 10. 29.
[동백아가씨] 프로덕션 노트! Production Note_01 잊을 수 없던 소록도의 풍경, 임신 중이었던 감독과 이행심 할머니와의 운명적 만남 출산 후까지 이어진 3년에 걸친 기록 2002년 여름, 단순히 여행을 위해 찾았던 소록도는 감독에게 강렬한 기억을 남기게 된다. 아름다운 바다와 나무들에 감탄하기도 잠시, 부스스한 흰머리를 하고 꼬부라진 허리를 구부려 앉아 빨래를 하시던 어느 할머니의 뒷모습이 어쩐지 처연하다 생각될 무렵, 그녀의 손가락 없는 손이 눈에 들어온 것이다. 뭉뚱그려진 손의 충격, 그렇게 접하게 된 소록도의 아픈 역사... 서울로 돌아온 후에도 할머니의 작은 뒷모습을 잊을 수 없던 박정숙 감독은 2004년 3월,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카메라를 든 채 소록도를 향한다. 그렇게 도착한 소록도에서 짐이 무거우니 차를 .. 2008. 10. 29.
[동백아가씨] 명랑! 유쾌! 수다스러운 이웃집 할머니_ 이행심 “그렇지. 실컷 밥 먹고 잠 한 번 실컷 자고 그게 소원이었지.” 74년째 소록도에 살고 있는 할머니는 부모님을 따라 4살 때 소록도에 왔다. 하지만 건강했던 그녀는 부모님과 격리된 채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고, 자신도 병에 걸린 것처럼 속여서야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었다. 몇 년 후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혼자 남은 그녀는 일제 시대의 수많은 한센인 강제 노역에 동원되어 결국 한센병에 걸리고 만다. 한센인의 임신을 금지했던 소록도의 악법에 그녀는 출산을 들키지 않기 위해 닭장에 숨어 닭이 울 때 함께 비명을 지르며 진통을 해야 했고, 그렇게 어렵게 낳은 아들마저 빼앗겨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랑! 유쾌! 수다스러운 이웃집 할머니_ 이행심 팔순,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히 손수 요리를 하고 .. 2008. 10. 29.
[동백아가씨] 감독 & 크레딧 소개 Director 3년 동안 할머니를 만나면서 많이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힘들고 지칠 때 그녀를 생각하면 용기가 난다. 할머니는 나를 채찍질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할머니를 소개시켜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희망을 전하는 다큐멘터리스트, 박정숙 감독 1994년 노동자뉴스제작단에서 활동을 시작, 1996년 ‘다큐희망’이라는 프로덕션을 설립하여, 현재까지도 꾸준히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고 있다. 노동문제에서 시작된 그녀의 관심은 특히 여성 노동자에게로 확대, 구체화되었으며, 2003년 제작한 가 서울여성영화제 여성신문사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박정숙 감독의 장점은 심각하고 어려운 주제를 너무나 쉽게 풀어낸다는 데에 있다’는 누군가의 평처럼 역시 결코 만만치 않은 주제.. 2008.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