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519 [제13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11.20-22@INDIESPACE 영화제 13회를 맞이하며... 햇수로 10년하고도 3년이다. 좀 거창하게 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긋지긋한 자본주의를 비판하면서 노동운동을 고민하고 노동자의 삶과 투쟁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사회를 꿈꾸면서 시작한 노동영화제가 지나온 시간이다. 아쉬움도 많았지만, 해외 노동영화와 국내의 노동영화들을 소개하는 유일한 영화제로 중요한 역할들을 해왔다. 올 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때이다. 영화제의 생존의 위기를 느끼는 때이다. 많은 아쉬움을 남길지도 모른다. 그러나 영화제는 시작된다. 13년 전의 처음의 그 심정으로.. ■ 테마 경제위기와 노동자 투쟁 ■ 일정: 2009년 11월 20일(금) ~ 22일(일) ■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 작품들 올해 노동영화제는 단 3일간만 진행한다. 몇.. 2009. 10. 30. [저녁의 게임]한국에서 보기 드문 독립영화 '저녁의 게임' 10월 29일 개봉! Synopsis 오늘 밤도 시작된 아버지의 게임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행으로 귀가 멀어버린 성재. 현재 악보 정리 일을 도와주고 있는 그녀는 어느 첼로 앙상블의 리허설에 참관하고 돌아오는 길에 트럭의 경적소리를 듣지 못한 채 앞서 가다가 트럭운전수에게 뺨을 맞는다. 그 일은 어린 시절 술에 취하면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고,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이 되살아나게 한다. 아버지의 폭행은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오빠마저 잃게 했지만, 치매에 걸려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늙은 아버지를 떠나지 못하는 성재. 오로지 당신의 건강과 욕망에만 집착하는 아버지를 위해 매일 지루하고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안으로 숨어든 한 낮의 탈옥수와 마주하게 된 그녀는 그 일의 충격으로 인해.. 2009. 10. 29. [낙타는 말했다]건들면 터지는 놈이 온다! '낙타는 말했다'11월 12일 개봉! Synopsis 욕하고, 때리고, 부수고… 온몸으로 협박하는 나쁜 남자의 난봉쇼가 시작된다! 감옥에서 출소 후 고향으로 돌아온 영광.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형제들은 그의 방문을 반기지 않는 눈치다. 어머니가 남긴 제 몫의 유산으로 재개발 예정 지역에 땅을 사고 과부도 만난 영광은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툭하면 제멋대로 깽판치기 일쑤인 성격 탓에 하는 일마다 번번이 꼬이고 만다. 그러던 중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소문이 들리고, 철석같이 믿고 있던 재개발 사업마저 취소될 위기에 놓이는데… Trailer About Movie_01 ‘웃긴 놈’, ‘나쁜 놈’, ‘불쌍한 놈’ 관객, 전대미문의 비루한 난봉 캐릭터를 만나다! 의 주인공 주영광은 선인 혹은 악인으로 딱히 규정지을 수 없는 인간성은 물론 도무지 맥락을.. 2009. 10. 29. [낙타는 말했다]Hot Issue_전대미문의 수컷영화 '낙타는 말했다'가 온다! Hot Issue_01 울리고 웃기는 ‘수컷영화’ 전성시대, 전대미문의 수컷영화 가 온다!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 16관왕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평단은 물론 일반 관객들로부터 격찬을 받은 영화 (감독 양익준). 2만 명을 돌파하며 초 저예산 독립영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인정받은 (감독 노영석). 800만을 모으며 한국 스포츠영화의 극점에 도달한 웰메이드 상업영화 (감독 김용화). 배우 김윤석의 스타성을 다시금 증명한 액션영화 (감독 이연우)의 공통점은? 그렇다. 수컷들의 아드레날린이 다양한 형태로 분출된 시쳇말로 수컷영화, 남자영화라는 점이다. 세상을 살아갈 방도가 폭력 밖에 없는 용역깡패, 우유부단하지만 술과 여자의 유혹만은 만사 오케이인 주당청년, 모두가 루저라고 비웃지만 태극전사라는 자존감 하나에 목.. 2009. 10. 29. [낙타는 말했다] 감독 & 배우 소개 Character & Cast Character 주영광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불법도 법이다! 불! 법!” 온몸으로 욕하고 때리며 세상을 살아가는, 그 누구도 통제 불가능한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영광. 출소 후 고향으로 돌아와 재개발 지역 땅을 사고 딸 하나를 둔 과부를 만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지만, 재개발 사업 무산과 아내의 의도를 의심하며 자신도 주체할 수 없는 격한 감정에 휘말리고 만다. 툭하면 제멋대로인 성격 탓에 가족들, 주위사람들과도 쉽게 어울리지 못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외로운 그의 모습은 인간적이고 현실적이기에 연민을 불러일으킨다. Cast 김낙형 연출가, 배우, 극작가를 넘나드는 전천후 연극인으로, 세종대 극예술 연구회시절 시작된 .. 2009. 10. 29. [종영안내] 고갈, 푸른 강은 흘러라, 지구에서 사는 법 , , 이 10월 말, 11월 초 종영됩니다. 아직 이 영화들을 못 보신 분들은 얼마 남지 않은 상영 일정을 체크하시고 꼭 보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 10월31일(토) 2:30 푸른 강은 흘러라 종영 10월31일(토) 8:20 고갈 종영 11월3일(화) 6:10 지구에서 사는 법 종영 2009. 10. 27. [샘터분식]홍대 앞 생활의 발견 샘터분식 11월 26일 개봉 홍대 앞 생활의 발견 미친 듯이 굴러가는 세상, 돌아가는 꼴은 진상 문턱에서 주저앉은 이상, 조여오는 불안에 울상 천정부지 커피값은 밉상, 한숨만 나오는 매상 그럼에도 꿈꾸는 비상, 소소하게 빛나는 우리 일상 밥 맛 없는 세상, 사람 맛나는 이야기 2009년 식욕증진 프로젝트 11월 26일 영업개시! Synopsis 당신의 일상은 어떤 맛인가요? 화려한 화장을 지운 홍대 거리의 쌩얼을 맛보다 유행과 패션의 8차선 고속도로 홍대 앞. 그 속도에 묻혀 무심코 지나쳤던 골목골목 리얼 ‘홍대 피플’ 앞에 카메라는 멈춰 선다. ‘불안해 불안해’를 외치는 20대 힙합 뮤지션, ‘돈 안 되는 고민’만 하는 지역 활동가, ‘백반 값보다 비싼 커피 값’에 경악하는 분식집 사장님. 산다는 건 언제나 텅 빈 고속도로에서처럼.. 2009. 10. 27. [샘터분식]About Movie_홍대피플이 들려주는 홍대 앞 일상백반사! About Movie_01 달콤쌉쌀 희망의 맛, 솔직담백 위로의 맛 리얼 홍대피플이 들려주는 홍대 앞 일상백반사! 거대하고 화려한 이야기의 홍수 속,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을 다룬 이야기가 소중해진다. 우리가 가장 감동하고 공감하는 이야기란 소소한 일상에서 만난 나와 가장 닮은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신도 수십 번은 더 지나쳤을 홍대 앞 골목, 뉴스와 신문에는 나오지 않지만 그곳에도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가 있다. 홍대 앞 거리의 화려한 이미지에 묻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과 사람들을 의 카메라는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그 화려함 속에 가려져 있던 진짜 ‘홍대 피플’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은 홍대 앞 골목을 배경으로, 어쩌면 당신도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법한 평범하고도.. 2009. 10. 27. [샘터분식]Hot Issue_우리가 몰랐던 리얼 홍대 스토리! Hot Issue_01 화장을 지운 홍대 앞 골목의 쌩얼 여기가 정말 홍대야? 우리가 몰랐던 리얼 홍대 스토리! 아기자기한 소품가게와 독특한 디자인 감성으로 무장한 카페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 그리고 젊은 예술가들의 음악, 미술 혼이 불타는 문화 해방구. 지금 가장 트렌디하고 Hip한 동네 홍대는 한 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다양함과 역동성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후미진 골목 하나하나에도 저마다의 개성이 물씬 풍겨나는 곳이 바로 홍대 앞이다 시끌벅적한 메인 스트리트에서 한적한 동교동 뒷골목까지 은 홍대 앞이라는 공간을 섬세하게 기록한 영화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홍대 앞 골목 구석구석의 개성과 그곳의 이야기를 카메라는 놓치지 않는다. 전화국길에서 자그마한 분식집을 운영하는 최영임 사장님 새물결2길에서.. 2009. 10. 27. [샘터분식] 감독 & 등장인물 소개 Director 태준식 사는거요? 그냥 피고온- 합니다. 허허 대학 영화패에서 영화를 배웠고, ‘노동자 뉴스 제작단’에서 세상을알아나갔다. 지금은 다큐멘터리로 ‘생존’하고 ‘표현’하려는 어울리지 않는 두 화두를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생존’과‘표현’에 갇힌 머물러 있는 영화인이 아닌 ‘행동’으로 각성하고 변화하는 ‘활동가’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늘 사람 좋은 표정으로 ‘허허’거리는 그이지만, 사실 그의 작품들은절대로 만만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거시적인 시각에서 ‘한국’이라는 거대하고도 복잡한 사회를 삐딱하게 바라보기를 즐기던그에게 미묘한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부터 라고 할 수 있다.‘음악노동자’로서 살아가는 연영석의 노래와 삶에 집중하며 개인, 사람에대한 관심을 내비치기 시작.. 2009. 10. 27. INDIESPACE on PAPer 24_200910_푸른강은 흘러라, 라라선샤인 INDIESPACE on PAPer 24_200910 [PDF DOWNLOAD] Contents Editorial 가을입니다. 제가 사는 반지하 방은 새벽이 되면 서늘해집니다. 아직까지는 ‘춥다’고 하기보다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는 정도이지만, 여름이 지나고 느껴지는 차가운 기운은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가을은 추수의 계절’, 가을을 설명하는 수많은 관용어들 중 유독 올해 가장 와 닿는 관용어입니다. 봄, 여름 내 파랗게 자란 벼들이 누렇게 익어가는 금녘 들판이 떠오르기도 하련만, 올 가을의 ‘추수’는 영글어 고개 숙인 벼이삭들 보다 가을걷이가 끝난 후 나락 몇 개가 뒹구는 말라버려 휑하게 말라버린 논바닥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그런 시간들입니다. 초가을에 초가을을 느끼지 않고 늦가을을 미리 .. 2009. 10. 16. [황금시대] 종영 안내_10.18/24일 딱 두번! 안녕하세요. 열혈감독들의 특색있는 옴니버스, 가 두번의 상영을 남기고 아쉽게 종영합니다. 상영시간표 꼭 확인하시어 아직 못보신 분들은 꼭 챙겨봅시다! ^^ 10월 18일(일) / 12:20 상영 10월 24일 (토)/ 12:00 고맙습니다!! 2009. 10. 15. 이전 1 ··· 395 396 397 398 399 400 401 ··· 4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