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519 [07.16] 애니살롱전 |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인디스페이스 X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애니살롱전 7월: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일시: 2024년 7월 16일(화) 오후 7시상영작: 참석: 박유선, 임채린, 노경무 감독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행사 당일 온라인 예매 환불이 불가합니다. 2023 | 박유선 | 애니메이션(2D) | 5분인간이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 죽은 개구리가 되살아나 인간에게 복수하는 이야기. 2023 | 유혜리 | 애니메이션(Drawing) | 6분정상과 비정상이라는 이분법적인 세상을 꼬리 우화를 통해 비틀고 자아를 극복하는 소년의 이야기. 2022 | 임채린 | 애니메이션(Ink on Paper, Kitchen Lithography, 2D, Stop Motion Photography) | 8분여자아이.. 2024. 6. 28. 07.04-07.10 상영시간표 2024. 6. 27. [인디즈 단평] 〈다섯 번째 방〉: 사랑의 울타리에도 문은 필요해 사랑의 울타리에도 문은 필요해〈다섯 번째 방〉과 〈오 즐거운 나의 집〉 *관객기자단 [인디즈] 오윤아 님의 글입니다. 분명 내가 아닌 남이지만, 선택과 관계 없이 태어남과 동시에 죽을 때까지 끊기지 않는 연이 있다. 혈연(血緣)은 특히 생명의 직속일 때에 분명히 그의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어머니의 배에서 최초로 숨 쉬는 방법을 터득했음을 상기시키는 단어라는 말이다. 너무나도 단단한 혈연, 즉 어머니와 나의 관계는 아름답고 의지 되지만, 때로는 우리를 슬프게 하고 결속 시키기도 한다. 이 감정은 비단 둘 중 하나만 겪는 것이 아닌, 엄마와 자식 모두가 한번 즈음은 겪고는 한다. 소개할 두 영화는 이러한 복합적인 감정을 담은 혈연을 엄마와 딸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다섯 번째 방.. 2024. 6. 27. <더 납작 엎드릴게요> 상영일정·인디토크 / 영화예매 _9월 10일 종영 상영일정 9월 2일(월) 13:309월 5일(목) 10:509월 10일(화) 18:00 종영 일시: 8월 14일(수) 오후 7시 30분참석: 김은영 감독 | 배우 장리우, 손예원, 임호준진행: 유튜버 거의없다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행사 당일 온라인 예매 환불이 불가합니다. INFORMATION 제 목 ┃ 더 납작 엎드릴게요(Will you please stop, please?) 감 독 ┃ 김은영 각 본 ┃ 헤이송 출 연 ┃ 김연교, 장리우, 손예원, 임호준, 김금순 외 장 르 ┃ 사찰 오피스 드라마 러닝타임 ┃ 63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국내개봉 ┃ 2024. 07. 10 제작/제공 ┃ 고라니북스 공동제공/배급 ┃ (주)마노엔터테인먼트 SYNOPSIS 법당 옆 출판사 입사 5.. 2024. 6. 27. [07.10] 더 납작 엎드릴게요 | 김은영 INFORMATION 제 목 ┃ 더 납작 엎드릴게요(Will you please stop, please?) 감 독 ┃ 김은영 각 본 ┃ 헤이송 출 연 ┃ 김연교, 장리우, 손예원, 임호준, 김금순 외 장 르 ┃ 사찰 오피스 드라마 러닝타임 ┃ 63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국내개봉 ┃ 2024. 07. 10 제작/제공 ┃ 고라니북스 공동제공/배급 ┃ (주)마노엔터테인먼트 SYNOPSIS 법당 옆 출판사 입사 5년 차, 여전히 막내인 혜인은 ‘습관성 굽실 증후군’에 걸려있다. 출판사의 교정과 교열 담당으로 업무 보고는 스님께, 직함은 따로 없이 ‘보살’로 불리우니 보살답게 일을 하려는데… 쏟아지는 업무와 진상고객들로 하루에도 수없이 극락과 지옥을 오간다. 오늘도 성불은 실. 패. 2024. 6. 27. [08.07] 조선인 여공의 노래 | 이원식 INFORMATION 제 목 | 조선인 여공의 노래 영 제 | A Song of Korean Factory Girls 연 출 | 이원식 출 연 | 신남숙, 김순자, 김상남, 강하나, 조청향, 조사량, 히구치 요이치 장 르 | 다큐멘터리 제 작 | 영화제작소 정감, 정감스토리 배 급 | 시네마 달 개 봉 | 2024년 8월 7일러 닝 타 임 | 83분 등 급 | 전체관람가상 영 내 역 | 2024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 코리안시네마 2024 제12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 디아스포라 장편 SYNOPSIS “자 우리 여공들이여, 우린 또 하루를 살아가네” 일제강점기,.. 2024. 6. 25. [인디즈 단평] 〈양치기〉: 흔들리는 거짓말 *'인디즈 단평'은 개봉작을 다른 영화와 함께 엮어 생각하는 코너로, 독립영화 큐레이션 레터 '인디즈 큐'에서 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흔들리는 거짓말〈양치기〉와 〈좋은 사람〉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지원 님의 글입니다. 우리는 말로써 다른 사람과 소통한다. 말을 통한 소통의 기반에는 상대에 대한 믿음이 있다. 상대가 진실을 말하고 있으리라는 믿음, 상대가 나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주리라는 믿음은 소통을 이어가는 동력이 된다. 그러나, 모든 말이 믿음에 기반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진실’의 일부를 탈락시킨 말로 자신을 감추기도 하고, 타인의 말이 ‘진심’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품기도 한다. 거짓말은 말에 내재한 모순에서 탄생하였다. 우리는 말로써 ‘진실’과 ‘진심’을 드러내지만, ‘진실’과 ’진심’ .. 2024. 6. 25. [인디즈 단평] 〈생츄어리〉: 흐릿한 걸음에 마음을 담아 *'인디즈 단평'은 개봉작을 다른 영화와 함께 엮어 생각하는 코너로, 독립영화 큐레이션 레터 '인디즈 큐'에서 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흐릿한 걸음에 마음을 담아〈생츄어리〉와 〈동물, 원〉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예송 님의 글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움직일 때, 기차를 타고 멀리 떠나갈 때 직진하는 법을 터득한 여느 기계에, 몸을 실어본 사람이라면 도착 후 스멀스멀 덮쳐오는 미궁의 뻐근함을 호소했을지도 모르겠다. 자연엔 여러 법칙이 있다. 우주의 원리부터 생명체 사이의 약육강식까지.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는 우리에게 자연의 시간은 절대적이면서 선형적 굴레를 견고히 밟아주는 지표가 된다. 자연에서 잉태된 인간의 신체도 마찬가지로 자연의 숨을 유연히 따라가는데, 우연히 자연을 거스르는 빠른 속도를 마주할 때.. 2024. 6. 25. [인디즈 단평] 〈다우렌의 결혼〉: 영화를 위해서라면 *'인디즈 단평'은 개봉작을 다른 영화와 함께 엮어 생각하는 코너로, 독립영화 큐레이션 레터 '인디즈 큐'에서 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영화를 위해서라면〈다우렌의 결혼〉과 〈오늘 영화〉中 '연애다큐'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지윤 님의 글입니다. 영화 안에서 영화를 만드는 일은 어떤 이의 작업 과정이 낱낱이 펼쳐지는 일이다. 그들의 작업과 그 과정, 꼭 영화 안에 두 세계를 보는 것만 같아 그들을 지켜보는 시간이 즐거워진다. 영화의 세계 그리고 영화 속 영화의 세계, 이 두 세계가 서로 교차하는 순간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 교차의 시간은 영화의 생성부터 과정 그리고 영화가 끝난 후에도 끊임없이 서로가 서로에게 영화적 삶의 방향을 이끌어내는 순간이다. 그 순간을 지켜보며, 영화 안에서 영화를 위해 어.. 2024. 6. 22. [인디즈 Review] 〈양치기〉: 마주보는 얼굴들 〈양치기〉리뷰: 마주보는 얼굴들*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윤정 님의 글입니다. 봄비가 내리는 새학기의 어느 날, 삼삼오오 무리 지어 학교 안으로 들어가는 들뜬 아이들의 몸짓엔 싱그러움이 가득 깃든다. 보이지 않는 생명력이 넘실거리는 학교 공간 속에 ‘요한(오한결 역)’ 역시 그곳에 있다. 그러나 그가 지나온 발걸음은 다른 아이들의 것과 궤적을 공유한다 할지라도 사뭇 느낌이 다르다. 우산 없이 운동장을 터덜거리며 가로지르는 요한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그저 험난하고 무자비한 자연현상일 뿐이다.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기대할 만한 일이나 어떤 즐거움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미 알아버린 듯, 내리는 비를 피할 의지가 없는 요한은 축축히 젖어 이미 본래의 색을 빼앗겨버린 옷가지의 채도처럼 그저 흐릿해.. 2024. 6. 22. [인디즈 Review] 〈생츄어리〉: 책임의 경계를 탐구하다 〈생츄어리〉리뷰: 책임의 경계를 탐구하다*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민지 님의 글입니다.국내에는 야생동물을 위한 생츄어리가 단 하나도 없다. 탄식과도 같은 이 자막을 끝으로〈생츄어리〉는 특별한 내레이션이나 자막을 내보이지 않는다. 대신 영화가 선택한 것은 이미지의 나열이다. 다음 장면은 뛰어다니는 고라니를 잡으려는 사람들인데, 그물에 잡혀 옴짝달싹 못 하게 된 고라니들은 예의 비명 같은 소리를 내며 몸부림친다. 그 강렬한 소리와 뒤에 이어지는 고라니의 사체들은 야생동물과의 공존이 불가한 현재 상황에 대해 명확한 문제를 제기한다. 영화는 동물과 인간을, 청주동물원과 야생동물구조센터의 사람들을 특별한 기준점 없이 교차하며 보여준다.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푸티지들에서 관객이 특정한 주장을 건져내기란 어렵다. 설명.. 2024. 6. 21. 06.27-07.03 상영시간표 2024. 6. 19.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4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