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5669

[인디즈 Review] 〈영하의 바람〉: 부조리하고, 다정하고, 평범한 가정에 대하여 〈영하의 바람〉 한줄 관람평 송은지 | 부조리하고, 다정하고, 평범한 가정에 대하여송유진 | 단지 우리 서로 함께라는 사실만으로도정성혜 | 봄을 준비하는 영화 속 인물들은 영하의 바람에 매섭게 흔들린다 〈영하의 바람〉 리뷰: 부조리하고, 다정하고, 평범한 가정에 대하여 *관객기자단 [인디즈] 송은지 님의 글입니다.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악은 악마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과 같이 언제나 우리 주변에 있음을 이야기하며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우리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2010)에서 피자를 좋아하고 할머니와 배드민턴을 치는, 여드름 난 남자 중학생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성폭행범이라는 것과 멀끔한 말투와 옷차림으로 아들이 잘 되길 바라는 아버지들이 성폭행 .. 2019. 12. 12.
[12.19-12.25 상영시간표] 애국자게임2-지록위마 / 라스트 씬 / 영화로운 나날 / 이태원 / 앵커 /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 영하의 바람 / 메기 / 벌새 2019. 12. 12.
[01.01-22] <녹차의 중력> <백두 번째 구름> 상영일정 예매하기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 (좌석 선택 가능)예스24 http://bit.ly/an5zh9다음 http://bit.ly/2qtAcPS네이버 http://bit.ly/OVY1Mk 정성일 | 2018 | 131분 | 다큐멘터리 14회 파리한국영화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어느 무더운 여름날, 정성일은 임권택 감독을 찾아 뵙고 영화 현장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허락을 받았지만, 기다리던 영화를 감독은 여러 가지 이유로 덮는다. 임권택 감독은 그저 조용히 다음 영화를 다시 기다릴 뿐이다. 1962년에 첫 번째 영화를 찍고, 그런 다음 101편의 영화를 만든 이 한국 영화의 대가에게도 다음 영화를 찍는 것은 매번 힘겨운 일. 임권택 감독은 세상 속.. 2019. 12. 11.
[12.30] 인디돌잔치 2019년 12월 <버블 패밀리> 인디돌잔치 12월 상영작 일시: 2019년 12월 30일(월) 오후 7시 30분참석: 마민지 감독진행: 박선영 CBS 팟캐스트 '말하는 몸' PD 예매하기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 (좌석 선택 가능)예스24 http://bit.ly/an5zh9다음 http://bit.ly/2qtAcPS네이버 http://bit.ly/OVY1Mk INFORMATION 제목 버블 패밀리 (Family in the Bubble)- 감독 마민지- 출연 노해숙, 마풍락, 마민지- 제작 쌍마픽처스- 공동제작 나파필름즈- 국내 배급/홍보마케팅 무브먼트- 해외 배급 시소픽쳐스- 개봉일 2018년 12월 20일- 등급 전체관람가- 영화제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새로운물결제14회 E.. 2019. 12. 11.
[인디즈] 부조리하고, 다정하고, 평범한 가정에 대하여 〈영하의 바람〉 인디토크 기록 부조리하고, 다정하고, 평범한 가정에 대하여 〈영하의 바람〉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9년 11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김유리 감독|배우 권한솔, 옥수분, 박종환진행 정한석 평론가 *관객기자단 [인디즈] 송은지 님의 글입니다. 〈영하의 바람〉은 가장 처음으로 부조리를 목격하고, 묵인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가정의 속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김유리 감독은 영화에서 긴장감과 불안감을 형성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되는 동안 왜 아무도 말리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가’에 더욱 집중했다고 말한다. 〈영하의 바람〉은 완벽한 선인, 악인은 없다 할지라도 너무도 평범한 얼굴로 우리의 주변에 있는 악을 돌아보게 하고, 관계를 통해 위로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다. 이번 인디토크.. 2019. 12. 6.
[01.02] 호흡 | 권만기 INFORMATION 제 목: 호흡 (Clean Up)감 독: 권만기출 연: 윤지혜, 김대건, 김수현, 김가영, 곽자형, 유정호장 르: 심리 드라마개 봉: 2019년 12월 19일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상영시간: 104분제 작: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배 급: ㈜영화사 그램 SYNOPSIS “나 걔 만났어. 민구. 우리가 유괴했던 걔.” 아이를 납치했던 자신의 범죄에 짓눌려 사는 ‘정주’납치되었던 그날 이후로 인생이 무너져 내린 ‘민구’다시 마주친 두 사람,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악연의 소용돌이. 2019. 12. 6.
<라스트 씬> 상영일정·인디토크 _1월 13일 종영 상영일정 1월 10일(금) 11:001월 13일(월) 14:40 종영 예매하기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 (좌석 선택 가능)예스24 http://bit.ly/an5zh9다음 http://bit.ly/2qtAcPS네이버 http://bit.ly/OVY1Mk 인디토크 인디토크일시: 2019년 12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참석: 박배일 감독, 정진아 국도예술관 프로그래머진행: 원승환 인디스페이스 관장 INFORMATION 제 목 | 라스트 씬 영 제 | Last Scene 감 독 | 박배일 장 르 | 다큐멘터리 기 획 / 제 작 | 오지필름, 국도예술관배 급 | ㈜시네마달러 닝 타 임 | 90분 등 급 | 등급분류 심사 진행 중 상 영 내 역 | 2018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20.. 2019. 12. 5.
[12.12-12.18 상영시간표] 라스트 씬 / 영화로운 나날 / 이태원 / 앵커 /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 영하의 바람 / 메기 / 벌새 / 주전장 2019. 12. 5.
[인디돌잔치] 2019년 12월 상영작을 선정해주세요 >> 투표하기 2019. 12. 5.
[인디즈] 삽질은 계속되고 있다 〈삽질〉 인디토크 기록 삽질은 계속되고 있다 〈삽질〉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9년 11월 18일(월) 오후 7시 30분상영 후참석 김병기 감독, 안정호 기자진행 장혜영 감독(〈어른이 되면〉 연출)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지원 님의 글입니다. 장혜영 감독(이하 장혜영): 저부터 인사를 드릴게요. 저는 장혜영이라고 하고요. 〈어른이 되면〉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서 개봉을 했고, 그 연으로 몇몇 영화 GV를 함께 하다가 오늘 이렇게 운이 좋게 〈삽질〉의 모더레이터를 맡게 되었습니다. 김병기 감독(이하 김병기): 저는 아시죠?(웃음) 열심히 제 소개를 하고 다녔던, 그리고 거부당했던 오마이뉴스의 김병기 기자라고 합니다. 안정호 기자(이하 안정호): 김병기 감독을 따라서 〈삽질〉 영화를 만든 안정호 기자입니다. 장혜영: 많이 힘드.. 2019. 12. 4.
<애국자게임 2 - 지록위마> 상영일정·인디토크 상영일정 1월 23일(목) 11:001월 29일(수) 13:40 이후 상영일정은 추후 공개됩니다. 예매하기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 (좌석 선택 가능)예스24 http://bit.ly/an5zh9다음 http://bit.ly/2qtAcPS네이버 http://bit.ly/OVY1Mk INFORMATION | 제목 : 애국자게임 2 - 지록위마| 장르 : Documentary| 길이 : 97분| 등급 : 전체관람가| 개봉 : 2019년 12월 19일 (목) SYNOPSIS 가장 논쟁적이었던 그러나 더 이상 다루지 않는 이슈,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을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2013년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이유로 2014년 통합진보당이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해산됐다.. 2019. 12. 4.
[12.19] 애국자게임 2 - 지록위마 | 경순 INFORMATION | 제목 : 애국자게임 2 - 지록위마| 장르 : Documentary| 길이 : 97분| 등급 : 전체관람가| 개봉 : 2019년 12월 19일 (목) SYNOPSIS 2013년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이유로 2014년 당시 제2야당이었던 통합진보당이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해산됐다. 그리고 한 달 뒤 대법원은 ‘이석기 내란음모’ 무죄를 선고했다. 이 영화는 통합진보당 해산과 관련된 당사자, 주변 관계자, 그리고 그 과정을 지켜본 사람들을 인터뷰한다.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 여론과 거짓 정보,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북에 대한 인식 등 인터뷰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뒤늦은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우리가 놓친 건 무엇일까? 2019.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