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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감독들의 사인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젤 먼저 연상호 감독님의 사인. 감독님이랑 참 닮은 듯. 무림일검의 사생활 장형윤 감독님의 사인, 너무 귀엽고 멋졌던 곰! 반달 곰! 글씨가 잘 쓴 것 같진 않은데, 그림이랑 묘하게 닮았다. 이것 역시 장형윤 감독님의 사인! 나도 담엔 내 노트에 받아놔야지. 흐흐 이것 역시 장형윤 감독님! 아이들을 태워주던 목마로 등장. 아주 저렴한 가격에 목마를 태워드립니다. 얘도 역시 멋져요! 이건 다른 분에게 감사를 담아서 그린 사인이군요. 감동과 액션과 재미가 함께 하는 애니메이션이랍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셔요! 여기엔 소개되지 않았지만 김운기 감독님의 와 젤 위에 소개된 연상호 감독님의 쵝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이번주 [인디애니박스:셀마의 단백질 커피]를 보며 주말을 보내면 어떨까요. 2008. 7. 4.
연변의, 연변에 의한, 연변을 위한 아름다운 의기투합 <궤도> 연변의, 연변에 의한, 연변을 위한 아름다운 의기투합! 연변의,연변에 의한,연변을 위한 아름다운 의기투합! 장률 감독, 고영재 PD & 한국영화아카데미 박기용 원장 연변 최초의 독립영화 로 뜨겁게 뭉치다! 연변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의 의미! 전 세계적으로 영화는 가장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예술장르임이 분명하지만, 정작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나라는 그다지 많지 않다. 우리에게는 ‘연변’이라는 지명으로 익숙해진, 중국 조선족 동포들 중에서도 ‘영화제작’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지만,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이 열악한 연변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일종의 ‘로망’일 뿐이었다. 특히 조선족 동포들만을 스텝으로 구성해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 그러던 중, 한국영화아카데미 주.. 2008. 7. 3.
[궤도] 7월 11일 인디스페이스 단독개봉! ★★★★ 슬프고 비극적인 존재에 대한 꾸밈없는 묘사는 인간 본성을 파고들 뿐 아니라, 용기 있는 영화 만들기를 보여준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 상상할 수 없는 장애에 맞선 사람들의 삶에 관한 매혹적인 영상시! -제62회 에딘버러 국제영화제 순수하고, 미니멀하며, 선정주의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다 이따금씩 반복되는 롱테이크는 관객으로 하여금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제37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모든 감정주의를 배제한 단순하고 용기 있는 필름! -제10회 바르셀로나 아시안영화제 Synopsis 바라본다…기다린다…바라본다…기다린다… 어릴 적 사고로 두 팔을 잃은 철수는 산나물 채취로 연명하며, 홀로 고요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벙어리 여인 향숙이 나타나 그의 집에 머물게 되고, .. 2008. 7. 3.
삶과 사랑이 흘러가는 길 [궤도] Letter from 금호 두 팔이 없는 나는 외톨이입니다. 세상과 동떨어진 채 홀로 생을 견디고 있습니다. 바람에 나부끼는 웃옷 소매 자락이 아직도 쓸쓸하지만 튼튼한 두 다리로 두 팔이 하는 일을 다 할 줄 압니다. 담배도 말아 피고, 기타도 튕기고, 밥도 지어먹고, 약초도 뜯습니다. 어느 비 많이 오던 밤, 빨간 블라우스의 그녀가 나의 집에 흘러왔습니다. 그녀는 한참을 앓다가 일어났고, 나는 두 발로 밥을 지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두 발이 분주합니다. 나는 두 팔이 없고, 그녀는 두 귀가 먹었습니다. 나의 손이 그녀에게 닿지 못해도 그녀의 말이 나에게 오지 못해도 우리의 삶은 함께 흘러갑니다. Letter from 향숙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나는 벙어리입니다. 도시에서 파출부 일을 했지만, 더 .. 2008. 7. 3.
[궤도] About Movie_삶과 사랑을 잇는 네 개의 트랙 Life Track 01 김광호 감독, 최금호의 삶을 만나다 실제 지체장애인 최금호의 삶이 주는 감동의 리얼리티! 바람에 상의 두 팔이 하염없이 나부끼는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남자 ‘철수’. 그는 세상과 동떨어진 채 홀로, 삶의 고통이 자양분인양 체념하며 외로이 살아가는 나무 같은 남자다. 육체적 정신적 천형을 감내하고 삶을 견디는 바로 그 주인공 철수 역의 배우는 실제 두 팔이 없는 지체장애인 재중동포 최금호씨다. 김광호 감독은 연변TV방송국이 2005년 제작한 다큐멘터리 를 연출하며 최금호라는 한 인간의 삶을 가슴에 담아두었고, 그것을 모티브로 두 팔이 없는 한 남자의 삶과 사랑을 그린 를 구상했다. 김광호 감독이 에서 담아내고자 했던 것은 장애인이 고난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아니라 한 .. 2008. 7. 3.
[궤도]Production Note _연변의,연변의 의한, 연변을 위한 영화 Production Note 연변의, 연변에 의한, 연변을 위한 영화 연변에서 영화를 만다는 다는 것의 의미 전 세계적으로 영화는 가장 광범위한 관객을 보유한 예술장르임이 분명하지만, 정작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나라는 그다지 많지 않다. 우리에게는 ‘연변’이라는 지명으로 익숙해진, 중국 조선족 동포들 중에서도 ‘영화제작’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꿈’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극히 낮은 하나의 ‘로망’일 뿐이었다. 더군다나, 조선족 동포들만으로 스텝을 구성하여,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러하기에 조선족 동포들이 연출한 영화는 있을 수 있지만, ‘연변의 힘’으로 만들었다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는 영화는 없었던 것이다. 북경영화학원 출신의 엘리트가 .. 2008. 7. 3.
[궤도] 주인공 소개 Character 철수 역/ 최금호 여덟 살 때 전기누선 사고로 두 팔을 잃은 실제 지체장애인 재중동포 최금호가 두 팔을 잃고 홀로 외로이 살고 있는 철수 역을 연기했다. 영화 속 삶과 다르지 않은 그의 실제 삶이 영화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김광호 감독이 연변TV방송국에서 연출한 8부작 다큐멘터리 (2005)의 인연으로 영화 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향숙 역/ 장소연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향숙을 연기한 장소연은 청순하고 독특한 이미지로 스크린과 TV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배우다. (2001)로 데뷔해 (2002), (2005) 등 다양한 영화에 조.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최근 안슬기 감독의 신작 (2008) 촬영을 마쳤다. 2008. 7. 3.
[궤도] director & credit Director 김광호 신인감독의 강렬하고 용기 있는 데뷔작! 투박한 진심과 단단한 뚝심으로 세계 영화계에 자신을 각인시키다 북경영화학원에서 촬영을 전공한 엘리트로 연변TV방송국에서 촬영기사와 PD로 22년간 근무 중이다. 연변 최초의 독립영화이자, 첫 영화 데뷔작 를 통해 극도의 미니멀한 구성과 절제된 미장센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이미지와 이름 석자를 남겼고, 현재도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의 장 률 감독 뒤를 이어 재중동포 감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시아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인감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연변에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Filmography] 촬영 (1996), (1997), (1998), (2001) 연출 (2005), (2005) 연출의.. 2008. 7. 3.
07.04.금.~07.10.목 : 상영시간표 07.04.금.~07.10.목. 인디스페이스 상영시간표 7.4.금 7.5.토 7.6.일 7.7.월 1회 (10:50) 인디애니박스 (75분) 인디애니박스 (75분) 10:30 필승 ver2.0 연영석 (88분) 인디애니박스 (75분) 2회 (12:30) 인디애니박스 (75분) 인디애니박스 (75분) 12:20 쇼킹패밀리 (111분) 인디애니박스 (75분) 3회 (2:10) 인디애니박스 (75분) 인디애니박스 (75분) 2:30 필승 ver2.0 연영석 (88분) 인디애니박스 (75분) 4회 (3:50) 인디애니박스 (75분) 인디애니박스 (75분) 4:30 무용 (81분) 인디애니박스 (75분) 5회 (5:30) 인디애니박스 (75분) 인디애니박스 (75분) 6:30 은하해방전선 (99분) 인디애니박스 .. 2008. 7. 2.
[스크랩]‘분노’ 아닌 ‘공감’을 부르는 민중가수, 연영석 오랜만의 기사 스크랩! 경향신문 이로사 기자님의 연영석과 관련한 기사입니다. 스스로 문화노동자라 부르고 있는 연영석에 대해서 영화에서는 약하게 다뤄진 부분들에 대해 조금은 더 알 수 있는 글이네요. 분노가 아닌 공감으로, 그래서 감동으로 이어지는 연영석의 노래는 그의 홈페이지 "게으른 피"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806041533415&code=900315 ‘분노’ 아닌 ‘공감’을 부르는 민중가수, 연영석 입력: 2008년 06월 04일 15:33:41 ㆍ다큐 영화 ‘필승 ver2.0…’ 6일 개봉 격렬한 투쟁이 끝난 후 전단지만 흩날리는 텅빈 건물 로비. 머리.. 2008. 7. 2.
7월 8일, 음악 + 애니메이션 = 환상의 커플 인디스페이스 화요일 정기상영회! 애니메이션상영회 with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이번주도 기대하셔도 좋을 만한 8편의 독립애니메이션. 함께해요!! 2008. 6. 26.
06.27.금.~07.03.목. : 상영시간표 06.27.금.~07.03.목. 인디스페이스 상영시간표 안녕하세요, 인디스페이스 운영팀 입니다. 이번 주 금/토/월/수요일에는 가 이주 차 개봉상영을 이어갑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내주시고 있는데요,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오셔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독립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화/목/일요일 정기상영 작품은 가족과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주는 , 우리가 살아가는 어려운 시대를 간절히 노래하는 , 인디스페이스의 첫 해외작품인 지아장커의 세 편입니다. 는 7월 중에 종영될 예정이니 아직 못 보신 분들은 놓치지 마시실 바랍니다. 28일 토요일 오후에는 의 세 창작자 김운기, 연상호, 장형윤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가 있습니다. 삼색(三色) 애니메이션에 이은 삼색 토크에 참여해주세요. 더불어.. 2008.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