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안슬기

나는 일상적이지 않은 것을 일상으로 보이게끔 표현하고 싶다.
그것은 일상적이지 않은 것이 우리 일상에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명과정이기도 하다.
우리의 일상은 정말 일상일까?

독립영화계의 중견 안슬기 감독의 범상치 않은 세 번째 영화!
겨울방학이면 어김없이 카메라를 들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괴짜 선생님’ 안슬기 감독이 선보이는 세 번째 장편영화 <지구에서 사는 법>은 안슬기 감독 생애 최초로 '연출 개런티'를 받으면서 찍은 영화다.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가족’ 이야기(다섯은 너무 많아), 꿈도 없이 방황하던 ‘청춘’ 이야기(나의 노래는)에 이어 이번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관계인 ‘부부’ 이야기를 다뤘다. 안슬기 감독은 전작에서 보여준 ‘소통과 관계’라는 공통된 주제를 다루면서도 ‘중년 부부의 불륜’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에 SF적 상상력을 덧입혀 이제껏 보지 못한 낯선 영화를 탄생시켰다. 벌써 세 번째 장편 영화로 중견 작가 감독 반열에 오른 안슬기 감독은 항상 지금보다 다음을 더 기다리게 만드는 감독이다. 

Bio/Filmography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졸업
서울산업정보학교 영화영상코스 교사 재직 중

1999   [고지식한 자판기 Inflexible Vending Machines] DV 6mm, color, 8min.
2000   [가장자리 Periphery] 16mm, color, 6min.
2001   [생활대백과사전 G.D. The Comprehensive Dictionary for Living: G.D.] DV 6mm, color, 16min.
2002   [사랑아니다 Not Love] short film
          인디포럼2003 상영
          제2회 트멍영화제 본선 진출
2003   [결혼이야기 Ω Marriage Story Ω] DV6mm, color, 10min.
          제11회 소니코리아 사이버단편영화제 사전제작지원작
2004   [Kiss Me, Please!] DV 6mm, color, 40min.
          제2회 트멍영화제 본선 진출
2005   [다섯은 너무 많아 Five Is Too Many] DV 6mm, color, 80min.
          오즈아시아축제 (2008, 호주)     
          한불영상제 경쟁부문 (2006, 프랑스)
          제19회 카스텔리나리아 국제청소년영화제 (2006, 스위스)
          제12회 리옹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 대상, 프레스 부문 대상  (2006, 프랑스)
          제20회 프리부르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2006, 스위스)
          한국엔터테인먼트영화제 (2005, 일본)
          제3회 서울기독교영화축제 (2005)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상영 (2005)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상 특별언급 (2005)
2007   [나의 노래는 My Song Is...] 35mm, color/b&w, 80min.
          제33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 (2007)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2007)
2008   [지구에서 사는 법 How to live on Earth] HD, color, 93min.
          제8회 제주영화제 (2009)
          제11회 바르셀로나 아시안영화제 (2009, 스페인)
          제6회 시라큐스국제영화제 (2009, 미국)
          제34회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 특별상 (2008)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흐름-비전 부문 (2008)


Character & Cast

“가르쳐 줘야 되요. 지구인과 말하는 법… 난 아내와 말을 하고 싶으니까.”
시를 쓰는 외계인 남편 _연우
지구인 아내와의 결혼생활에 권태감을 느끼던 외계인 연우는 자신과 같은 별에서 왔다고 믿는 세아를 만나면서 미스터리한 사건의 소용돌이 속으로 휩싸인다.

박병은
독 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오가며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병은은 올해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그 어느 해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영화 <지구에서 사는 법>에서 그는 권태기에 빠진 외계인 남편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또 한번의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약탈자들>(2009), <똥파리>(2009), <마린보이>(2009), <살결>(2007), <뷰티풀 선데이>(2007),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 <오로라 공주>(2005), <색즉시공>(2002)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KBS1), <알게 될거야>(KBS2)
CF 리바이스, 센트럴시티, 국민카드, SK텔레콤 현대생활백서55 외


“남편은 내가 그냥 공무원인줄 알아요.”
비밀정부요원 지구인 아내 _혜린
혜린은 남편에겐 공무원이라고 속인 채 비밀정부요원으로 활동하며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처음 암살지령을 받은 상대가 남편과 불륜에 빠진 여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갈등한다.

조시내
< 다섯은 너무 많아>와 <지구에서 사는 법> 두 작품을 통해 안슬기 감독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배우 조시내. 그녀는 연극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남편의 정부를 죽여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 비밀 정부요원 역할을 섬세하면서도 당차게 연기해냈다.

영화 <멋진하루>(2008),<바르게 살자>(2007), <다섯은 너무 많아>(2005), <그의 진실이 전진한다>(2002)
연극 <우박>, <말괄량이 길들이기>, <병자삼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니가 바라던 일이야. 게다가 니 남편 정부고. 이보다 더 좋은 첫경험은 없어.”

혜린의 정부이자 음모의 근원지 _한실장
비밀정부기관에 소속된 혜린의 상사. 혜린에게 연우의 정부인 세아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전달한다. 연우와 혜린이 모르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가장 비밀스러운 인물이다.

선우
‘하 얀 겨울’로 유명한 남성 2인조 그룹 ‘미스터 투’ 출신의 배우 선우는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04년 <귀여워>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건달아들, 칼잡이악역, 트로트가수 등 개성 있는 연기를 통해 막강조연으로 자리매김해온 그가 <지구에서 사는 법>에서는 혜린의 정부비밀기관 상사이자 불륜관계인 한실장 역할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영화의 극적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킬 것이다.

영화 <복면달호>(2007), <예의없는 것들>(2006), <귀여워>(2004)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MBC)
뮤지컬 <I love you>


 “누구나 죄인 아닐까요? 지구는 유배지고…”
연우와 같은 별에서 온 묘령의 여인 _세아
어느 날 연우 앞에 나타난 묘한 매력의 여인으로 연우와 텔레파시로 대화가 가능하다. 그녀는 연우가 모르는 비밀을 알고 있는 신비로운 인물로 연우에게 깊은 연민을 느끼게 된다.

장소연
고 3 때 우연히 노종림 감독의 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 <눈물웅덩이>에 출연한 뒤 영화 <욕망>(2004)에서 관음증 소녀 역으로 출연했던 그녀는 연우 무대에서 기본을 다진 이후 여러 영화에 조•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영화와 다시 만나게 된다. 이룬 것은 많지 않지만 그래서 “쟁취할 것이 더 많다”고 당차게 말하는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 연우와 불륜에 빠지는 세아 역으로 등장, 특유의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김씨표류기>(2009), <궤도>(2008), <멋진하루>(2008), <크로싱>(2008), <내부순환선>(2008),
<못말리는 결혼>(2007), <바르게 살자>(2007), <Mr. 로빈 꼬시기>(2006), <국경의 남쪽>(2006),
<사랑니>(2005), <박수칠 때 떠나라>(2005), <레드아이>(2005), <슈퍼스타 감사용>(2004),
<욕망>(2004), <고양이를 부탁해>(2001)
드라마 <하얀거탑>(MBC), <별순검>(MBC)
연극 <명월이 만공산하니..>, <사랑의 빛>, <사랑은 아침햇살>, <로즈마리>, <미라클>, <러브 스토리>,
<뉴보잉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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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최 : 한국독립영화협회, 서울영상위원회
○ 주 관 : 한국독립영화협회 프로듀서 분과
○ 후 원 : 인디스페이스
○ 일 시 : 2009년 5월 25일(월) 저녁 8시
○ 장 소 : 인디스페이스 (명동 중앙시네마 3관)
○ 상영작 : <지구에서 사는 법> (감독 안슬기)
○ 부대행사 : 감독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 <지구에서 사는 법>
(사)한국독립영화협회 프로듀서분과에서는 독립장편영화의 제작 및 배급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매월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07년 5월 첫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많은 독립장편영화들이 선보였고 대부분의 영화들이 극장 개봉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19회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는 <지구에서 사는 법>로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저녁 8시에 진행됩니다.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는 제작이 완료된 후, 영화제 등을 통해 선보인 독립장편영화들이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장 개봉에 이르지 못하는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한 작은 노력입니다.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는 월 1회 시사형태로 진행되며, 개방된 대중적 상영회라기 보다는 독립장편영화 활성화를 위해 독립영화 제작자들과 영화의 제작 경험 등을 공유하고, 완성된 영화를 함께 본 후 어떻게 이 영화가 관객들을 만나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제작자, 기자, 평론가 그리고 관객들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에서는 영화 상영과 함께, 영화 프로듀서와 감독, 제작진의 제작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제19회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에서는  안슬기 감독의 <지구에서 사는 법>이 상영됩니다.
많은 분들 오셔서 독립장편영화의 현 주소도 확인하시고, 뜻 깊은 토론의 자리에도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 <지구에서 사는 법> 상영회에 독립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초대인원: 20석(선착순)
  초대방법: 인디스페이스 관객카페에서 댓글로 신청. http://cafe.naver.com/indiespace/1871

  발표: 5월23일 저녁   

영 화  명 지구에서 사는 법
감      독 안슬기
영화정보 2008ⅠFictionⅠColorⅠHDⅠ90min

시놉시스
외계인 남편에게 다가온 외계인 여인. 그리고 그 여인을 죽여야 하는 정부 암살 요원 아내.
남편의 머리엔 열쇠가 있고, 아내의 손엔 총이 있고, 여인의 사랑엔 목적이 있다.
세 명의 뒤섞인 운명은 우연이 아니었으며, 드디어 실체를 드러내는 악마는 이제 하나 둘 살인을 시작한다.

연출의도
이 영화는 중년에 대한 은유이다. 중년의 사랑에 대한 은유이다. 운명처럼 그렇게 되어 버리는 불륜의 전형성에 대해 우리는 너무 많이 알고 있기에, 그리고 너무 많이 말해 왔기에,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너무 많이 영화로 만들고 봐 왔기에, 이번엔 드디어 그 원인을, 화살을 외부로 돌리려 한다. 운명이라면 운명이고 우연이라면 우연인 그 원인을 물리적으로 실체화 시키려 한다. 그리고 마침내 나타난 그 원흉에게 책임을 물으려 한다.

STAFF
연출 : 안슬기
각본 : 안슬기
편집 : 안슬기
제작 : (주) 인디스토리
프로듀서 : 모성진 
촬영 : 최택준
조명 : 오태석 
미술 : 손지광 
의상 : 양희화
분장 : 김정미
작곡 : 최용락
사운드 : 정희구
믹싱 : 최익건
출연 : 박병은, 조시내 , 장소연, 선우

Festival & Awards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2008)
제34회 서울독립영화제(2008)

Filmography
1999, < 고지식한 자판기 >
2000, < 가장자리 >
2001, < 생활대백과사전 G.D >
2002, < 사랑아니다 >
2003, < 결혼이야기 >
2004, < Kiss Me, Please! >
2005, < 다섯은 너무 많아 >
2007, < 나의 노래는 >
2008, < 지구에서 사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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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연변의, 연변에 의한, 연변을 위한 아름다운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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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의,연변에 의한,연변을 위한 아름다운 의기투합! <망종>장률 감독,
<우리학교>고영재 PD & 한국영화아카데미 박기용 원장 연변 최초의 독립영화 <궤도>로 뜨겁게 뭉치다!

연변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의 의미!
  전 세계적으로 영화는 가장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예술장르임이 분명하지만, 정작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나라는 그다지 많지 않다. 우리에게는 ‘연변’이라는 지명으로 익숙해진, 중국 조선족 동포들 중에서도 ‘영화제작’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지만,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이 열악한 연변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일종의 ‘로망’일 뿐이었다. 특히 조선족 동포들만을 스텝으로 구성해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 그러던 중, 한국영화아카데미 주체로 ‘연길 디지털 워크샵’이 개최되고,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재외동포 저예산 영화제작지원작’으로 김광호 감독의 <궤도>를 선정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펀드 후반작업 제작지원작’으로 역시 선정되면서 <궤도>는 ‘연변의 첫 독립영화 제작’이라는 꿈의 가능성을 얻었다.   중국에서 영화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북경영화학원을 졸업한 김광호 감독은 ‘한 동포 형제들과 함께 영화를 만드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을 만큼 ‘연변’을 지키며, ‘연변’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제작하는 것을 꿈꿔왔고, 결국 그는 영화 <궤도>로 그 꿈을 이루어냈다. 김광호 감독의 <궤도>는 친구이자 영화 선배인 <망종><히야쯔가르>의 장률 감독도 해내지 못한 ‘연변의 힘’으로 만들어낸 진짜 ‘연변 최초의 독립영화’이다.
여러 도움의 손길이 빚어낸 완벽한 하모니!
  영화 <궤도>는 여러 영화 제작 지원장치를 통해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은 갖췄지만, 그 외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이 없었다면 결코 완성되지 못했을지 모른다. 특히 <궤도>의 완성을 위해 <망종>의 장률 감독, 다큐멘터리<우리학교>의 흥행 신화를 이룬 고영재 PD, ‘연길 디지털 워크샵’을 주최했던 한국영화아카데미의 박기용 원장 등은 때로는 사비를 털어 제작비에 도움을 줬는가 하면, 하염없는 지지와 신뢰로 정서적인 도움을 준 영화 <궤도>의 숨은 흑기사들이다. <궤도>는 총 제작비 4000만원이라는 초저예산으로 전세계가 호평하는 놀라운 수작을 완성하게 되었다.

삶과 사랑이 흐르는 <궤도> 7월11일 개봉!
  김광호 감독은 영국 에딘버러 국제영화제 참석 후 연변으로 귀국하자마자 다음 날 6월30일, <궤도>의 7월1일 언론시사를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쇄도하는 인터뷰 요청으로 하루 2회 이상 인터뷰가 진행되는 등 여독을 풀 사이도 없어 다소 피곤한 모습이 역력해보이지만, 김광호 감독은 <궤도>를 통해 연변을 알리고, <궤도>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풀어내는 것에 대해 더 없이 열정적인 모습이다. 팔이 없는 남자와, 말을 하지 못하는 여자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 <궤도>는 오는 7월11일(금)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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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역/ 최금호
여덟 살 때 전기누선 사고로 두 팔을 잃은 실제 지체장애인 재중동포 최금호가 두 팔을 잃고 홀로 외로이 살고 있는 철수 역을 연기했다. 영화 속 삶과 다르지 않은 그의 실제 삶이 영화 <궤도>속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김광호 감독이 연변TV방송국에서 연출한 8부작 다큐멘터리 <금호의 삶의 이야기>(2005)의 인연으로 영화 <궤도>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향숙 역/ 장소연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향숙을 연기한 장소연은 청순하고 독특한 이미지로 스크린과 TV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배우다. <고양이를 부탁해>(2001)로 데뷔해 <욕망>(2002), <내부순환선>(2005) 등 다양한 영화에 조.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최근 안슬기 감독의 신작 <지구에서 사는 법>(2008)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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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2007) 뉴커런츠상에 빛나는
재중동포 김광호 감독의 <궤도> 드디어 개봉!
 

작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소개된 재중동포 김광호 감독의 <궤도>는 영화제의 4회차 상영 분 전부가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평단의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제 유일의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화제의 작품이다. 김광호 감독은 영화연출 데뷔작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미니멀한 구성과 절제된 미장센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이미지와 이름 석자를 남겼고, 현재까지 <궤도>는 전세계 영화제들의 러브콜과 상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화제의 영화 <궤도>가 오는 7월11일 드디어 개봉한다!


슬프고 비극적인 존재에 대한 꾸밈없는 묘사는
인간 본성을 파고들 뿐 아니라, 용기 있는 영화 만들기를 보여준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김광호 감독의 데뷔작인 한중 합작의 이 작품은 소재주의적인 면이 강하지만,
그 방식은 순수하고, 미니멀하며, 선정주의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다.
이따금씩 반복되는 롱테이크는 관객으로 하여금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제37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상상할수 없는 장애에 맞선 사람들의 삶에 관한 매혹적인 영상시
(제62회 에딘버러국제영화제)
모든 감정주의를 배제한 단순하고 용기 있는 필름!
(제10회 바르셀로나 아시안영화제)



실제 지체장애인 최금호의 삶을 모티브로 완성한
연변 최초의 장편 독립영화 <궤도>!

<궤도>는 다큐멘터리 <우리학교>의 고영재 PD와 <망종>, <경계>의 장률 감독이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스태프 전원이 연변의 조선족 동포로 구성되어 완성해낸 연변 최초의 장편  독립영화이다. 실제 두 팔이 없는 지체장애인 최금호가 주연을 맡아, 자신의 삶 자체를 재연한듯한 자연스런 연기로 특히 회자가 되었으며, 22년간 중국 연변TV방송국의 PD로 활동하고 첫 데뷔작을 만든 김광호 감독의 뚝심의 연출력은 아시아의 신인 작가감독의 탄생을 예고했다. <궤도>는 연변TV에서 방송된 김광호 감독이 찍은 다큐멘터리 <금호의 삶의 이야기>에서 시작됐다. 김광호 감독은 지체장애인 최금호를 대면한 후, 그의 곁에서 함께 생활하며 친구 이상의 관계를 맺는다. 1년 정도 지났을 무렵 금호의 삶을 카메라에 담자고 결심하고 완성한 작품이 바로 <금호의 삶의 이야기>이다. 이후 감독은 금호의 삶 속에 아픔과 그리움 등을 발견하고, 금호의 삶을 영화화 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탄생된 영화가 바로 <궤도>다. ‘영화는 가짜입니다. 그렇지만 진짜이기도 합니다.’라는 장률 감독의 전언은 김광호 감독의 <궤도>가 담고 있는 가장 내밀한 고백이자 빛나는 상찬이다.


두 팔을 잃은 남자, 말 못하는 여자를 만나다.
무언의 교감과 무언의 갈등이 흐르는 고요한 멜로드라마!

<궤도>는 두 팔이 없는 철수가 스스로를 유배시킨 채 외로이 사는 모습을 별다른 연출 없이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발로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며, 밥을 먹고, 담배를 말아 피우는 두 팔이 하는 일을 모두 발로 해내는 그의 일상을 카메라는 오로지 철수의 시점샷으로 담담히 전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철수의 집에 벙어리 여인 향숙이 나타나고, 이 둘의 묘한 침묵의 교감이 시작된다. 영화는 대사는 거의 배제된 채, 팔이 없는 철수와 말을 하지 못하는 향숙의 운명적인 만남과 오직 눈빛으로 대화할 수밖에 없는 극한 상황에 초점을 맞춘다. 침묵 속에서 교감하고, 때로는 갈등하는 철수와 향숙의 삶과 사랑이야기 <궤도>는 그리하여 한 편의 ‘고요한 멜로드라마’다.


투박한 진심, 그리고 단단한 뚝심의 영화 <궤도>
7월11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단독개봉!

<궤도>는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 이후, 2008년 로테르담 영화제, 바르셀로나 아시안 영화제, 에딘버러 국제영화제 등 굵직한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고 있으며,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도 그 투박한 진심과 영화의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중이다. 여름시즌을 작렬할 미국산 오락영화와 대작 상업영화의 강렬한 태양 속에서 영화를 통한 깊은 소통에 갈증을 느낄 관객들에게 진심과 뚝심의 영화 <궤도>는 단 하나의 오아시스가 될 것이다.

연변 최초의 장편 독립영화, 김광호 감독의 <궤도>는 7월11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관객과 깊은 소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Synopsis

어릴 적 사고로 두 팔을 잃은 철수는 산나물 채취로 연명하며, 홀로 고요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벙어리 여인 향숙이 나타나 그의 집에 머물게 되고, 초라하고 보잘것없던 외톨이 철수의 집은 그녀의 손길로 어느새 아늑한 온기가 스민다. 말이 닿지 못하고, 손이 닿을 수 없는 두 사람은 그 침묵의 공간 속에서 서로에게 교감을 느끼지만, 철수는 향숙에게 드리워진 죽은 제 어미의 그림자 때문에 혼란에 빠진다. 향숙과의 나날은 점점 사랑으로, 사랑은 자책감으로, 자책감은 자멸로 치닫고 마는데…


Information

제목          궤도 (Life Track)
감독          김광호
프로듀서       고영재, 장률
주연          최금호, 장소연
제작연도       2007년
러닝타임       99분
장르          드라마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예정)
제작          김광호, 연변TV방송국, 스튜디오 느림보
배급/ 마케팅   인디스토리 (www.indiestory.com)
개봉일        2008년 7월 11일
개봉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명동 중앙시네마 3관)
개봉지원      독립영화배급지원센터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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