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5674

[08.28] 인디돌잔치 2018년 8월 상영작 <여자들> 인디돌잔치는 매달 마지막 화요일에 진행되는 인디스페이스의 프로그램으로, 1년 전 개봉한 독립영화의 1주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스크린을 통해 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보세요! 인디돌잔치 2018년 8월 상영작 ● 일시: 2018년 8월 28일(화) 오후 7시 30분● 관람료: 7,000원 / 후원회원, 멤버십 무료● 인디토크 참석: 이상덕 감독 | 배우 요조, 유이든 2018. 8. 16.
[08.23-08.29 상영시간표] 어른도감 / 오장군의 발톱 / 소성리 / 카운터스 / 22 2018. 8. 16.
[인디즈 기획] 다큐멘터리로 연대하기 <소성리> 박배일 감독 인터뷰 다큐멘터리로 연대하기 박배일 감독 인터뷰 *관객기자단 [인디즈] 박마리솔 님의 글입니다. 까맣게 탄 손목 위로 노란 팔찌과 파란 리본이 눈에 띈다. 어떤 사명감에서는 아니지만, 다큐멘터리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은 어디에서 무얼 담아야할지 고민한다는 말 속에서 ‘어떤’ 사명감이 느껴졌다. 영화 개봉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 오후, 의 배급을 진행하는 시네마달 사무실에서 박배일 감독을 만났다. 먼저, 는 어떻게 시작된 영화인가요? 다른 영화 한 편을 진행하던 도중 ‘미디어로 행동하라’라는 프로젝트를 하게 됐어요. 일년에 한 번씩 4박 5일 동안 현장에서 가서 이야기를 듣는 프로젝트인데, 소성리로 가기로 한 거고요. 사드와 관련된 문제를 알리기 위해서 간 것이고, 원래는 딱 그 프로젝트만 진행하려고 했어요. .. 2018. 8. 16.
[인디즈] 여성의 얼굴들 '썸머프라이드시네마2018' <단편: 마지막 첫사랑> 인디토크 기록 여성의 얼굴들 썸머프라이드시네마 2018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7월 28일(토) 오후 5시 상영 후참석 한제이, 박인희 감독 | 배우 조윤정진행 김영경 서울프라이드영화제 코디네이터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민기 님의 글입니다. 이번 '썸머 프라이드 시네마 2018'에서는 퀴어영화 중에서도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이 상영되었다. 스크린에서 여성이 사라진 이 시대에 화면 가득 찬 여성 캐릭터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마지막 첫사랑' 섹션으로 구성된 5편의 단편영화들을 보면서 더 자유롭고 더 다양한 방식의 영화들이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가졌다. 이런 단편들이 모여 불행한 이 시대의 영화를 바꿀 수 있으리라 믿는다. 김영경 코디네이터 (이하 진행): '썸머 프라이드 시네마'.. 2018. 8. 13.
[인디즈] 주란과 연덕, 그리고 호러 '썸머프라이드시네마2018'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인디토크 기록 주란과 연덕, 그리고 호러 썸머프라이드시네마 2018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7월 28일(토) 오후 2시 상영 후참석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진행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 *관객기자단 [인디즈] 권소연 님의 글입니다. 2015년, 지금으로부터 3년 전에 개봉한 (이하 )이 '썸머 프라이드 시네마 2018'로 우리들을 다시 찾았다. 뜨거운 햇빛으로 모자라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는 요란한 날씨와도 어울리는 영화 의 인디토크에 영화를 제작한 청년필름의 김조광수 대표와 이은선 저널리스트가 함께 했다. 이은선 저널리스트(이하 이은선): 대표님도 영화를 오랜만에 보셨을 텐데요, 어땠나요? 김조광수 대표(이하 김조광수): 3년 만에 보았습니다. 이 영화가 2015년 6월에 개봉한 영화인데 그 해 10월 즈음에 마지막.. 2018. 8. 12.
[08.15-23] 제18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네마프2018) 제18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네마프2018) The 18th Seoul International NewMedia Festival (NeMaf2018) 2018년 8월 15일(수) ~ 8월 24일(금) / 10일간 http://www.nemaf.net 2018. 8. 10.
[08.30] 대관람차 | 백재호, 이희섭 INFORMATION 제목: 대관람차 (The Goose Goes South)감독: 백재호, 이희섭주연: 강두, 호리 하루나, 스노우, 지대한제작: 우주레이블배급/홍보: 무브먼트 MOVement영화제 : 제13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SYNOPSIS 보여줄게요 당신의 우주 선박사고로 실종된 선배 대정 대신 오사카에 출장 온 선박회사 대리 ‘우주’. 출장 마지막 날, 대정과 닮은 남자를 보고 무작정 쫓아가다, 다이쇼(大正)라는 낯선 동네에 도착한 우주는 기타 소리에 이끌려 피어Pier 34라는 작은 바에 들어가게 된다. 바 주인인 ‘스노우’의 기타 연주를 들으며 대정을 추억하던 우주는 잠이 들어버리고, 다음 날 아침 귀국 비행기를 놓치게 된다. 핸.. 2018. 8. 10.
[인디즈] 아시아에서 10대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썸머프라이드시네마2018'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인디토크 기록 아시아에서 10대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썸머프라이드시네마 2018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7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민규동 감독 | 배우 이영진진행 장성란 영화저널리스트 *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영지 님의 글입니다. (사진제공 신소영 님) 인디스페이스와 서울프라이드영화제가 함께 개최한 ‘썸머 프라이드 시네마 2018’의 첫 상영작은 민규동, 김태용 감독의 였다. 2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통과한 영화와 관객이 극장에서 만났고, 그 무엇도 변하지 않은 영화 속 풍광과 목소리와 표정들을 다시금 마주할 수 있었던 것은 아주 벅찬 경험이었다. 영화가 끝난 뒤 민규동 감독, 이영진 배우와의 인디토크가 장성란 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장성란 영화저널리스트 (이하 장성란): 상영은.. 2018. 8. 9.
[08.24] 오장군의 발톱 | 김재한 INFORMATION 작품명: 오장군의 발톱(SOLDIER`S MEMENTOS)장르: 드라마/전쟁/판타지원작: 박조열(오장군의 발톱) 각본/각색: 김재한/김성태출연: 맹세창, 명계남, 서갑숙, 조혜정, 김민규, 이상훈, 정겨운, 이지원 등상영시간: 99분제작: 상남영화제작소 홍보마케팅/배급: 상남영화제작소, 미디어랩 독감경보제작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에이스파머, 경남교육청, 경남메세나협의회홍보마케팅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개봉지원: 경기도 G시네마 다양성영화개봉지원주요영화제: 제40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메인경쟁 SYNOPSIS 전쟁을 끝내기 위해 늘 마지막 전투를 벌이는 동쪽 나라와 서쪽 나라, 산 너머 날아다니는 비행기에 늘 불안감을 안고 사는 사람들. 수십 년 이어지는 전쟁은 깊은 산골짜기 순.. 2018. 8. 8.
[인디즈 Review] <행복의 나라>: 삶과 죽음의 방랑자 한줄 관람평 박마리솔 | 행복의 나라는 없을 수도임종우 | 빗겨나간 죽음의 고통스러운 귀환윤영지 | 살기 위한 맹렬한 눈빛, 통렬한 몸짓최대한 | 삶과 죽음의 방랑자 리뷰 : 삶과 죽음의 방랑자 *관객기자단 [인디즈] 최대한 님의 글입니다. 최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비롯하여 2관왕을 달성하며 호응을 받은 가 곧 이어 극장에 개봉했다. 이 영화를 관람한 다수의 관객들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2008)를 떠올렸으며, 두 영화의 서사에 유사점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극의 서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사점이 존재한다. 두 영화에서 민수와 요시오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구원자는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민수와 요시오가 그 죽음을 마주하는 방식은 명백히 다르다. .. 2018. 8. 8.
[인디즈 소소대담] 2018.06 재연과 재현, 영화가 취하는 아슬아슬한 경계 사이에서 [2018.06 소소대담] 재연과 재현, 영화가 취하는 아슬아슬한 경계 사이에서 참석자: 이수연, 윤영지, 박마리솔, 최대한, 김민기('소소대담'은 매달 진행되는 인디즈 정기 모임 중 나눈 대화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수연 님의 글입니다. [리뷰] : 번역물로서 다큐멘터리 영화 (Click!)[인디토크 기록] : 진실을 마주하는 어려움에 대하여 (Click!) 이수연: 지난 번 에 대한 이야기가 충분하지 못해서 조금 더 이어가보려 해요. 최대한: ‘서산개척단’이라는 사건 자체가 충격이었어요. 근래 함께 개봉한 , 와 결이 다른 영화였던 것 같아요. 피해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취재 방식이 차별화되는 지점이 아닐까 싶어요. 이수연: 다큐멘터리에서 주로 사용하는 내레이션보다는 .. 2018. 8. 7.
[08.14] SIDOF 발견과 주목 | 일상 속의 성정치학 <퀴어의 방>, <통금> SIDOF 발견과 주목 | 일상 속의 성정치학, 일시 2018년 8월 14일(화) 오후 7시 30분관객과의 대화 참석 권아람, 김소람 감독 진행 이도훈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관람료 7,000원 (인디스페이스, 인디다큐페스티발 후원회원 무료 / 인디스페이스 멤버십 6,000원) 사회적으로 너무 당연시되는 어떤 것들이 숨쉬기조차 어려운 억압으로 다가오는 존재들이 있다. 이를테면, ‘원가족과 함께 살며 커밍아웃하지 않은 대부분의 퀴어들’이 그렇고, ‘밤을 즐길 권리를 침해당한, 부모로부터 아직 독립하지 못한 미혼 여성들’이 그렇다. 그들에겐 ‘일상’이 전쟁터나 다름없다. 과 은 그 ‘정상이라는 이름으로 작동하는 거대한 비정상적인 힘’에 대한 질문과 도전의 기록이다. 이 취하고 있는 ‘경청의 미학’과 이 취하.. 2018.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