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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Playing/특별기획

[07.18] 5회 무학산영화제: 조금 일찍 도착한 영화들 | 마산영화구락부

by indiespace_은 2026. 6. 25.

 보여줘, 시네클럽! : Hear Me Out Film 시즌 2 

인디스페이스 X 마산영화구락부

5회 무학산영화제: 조금 일찍 도착한 영화들

 

2026년 7월 18일(토)

11:00 박영근의 공개구애 +GV (참석: 박영근 감독, 김준희 마산영화구락부장)
13:10 마산영화구락부 포커스: 박승범 +GV (참석: 박승범 감독, 이윤영 시네마토그래프 대표)
15:30 박소현의 다큐멘터리 +GV (참석: 박소현 감독, 한상희 영화연구자)
18:40 <셀프-포트레이트 2020> *상영 전 영화안내 (참석: 이동우 감독, 이윤영 시네마토그래프 대표)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행사 당일 온라인 예매 환불이 불가합니다.

 

 


 

마산영화구락부

마산영화구락부는 2021년 마산에서 설립된 임의단체입니다. 주로 상영회, 영화제를 기획, 진행하고 간간히 영화지를 발간하거나 영화강좌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마산영화구락부에서 ‘마산’이라는 이름은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되면서 조금씩 불러지지 않는 마산의 이름을 호명하기 위해 붙였고, 구한말 ‘마산구락부’라는 문화단체가 있었다는 사실에서 이름을 따온 사유도 있습니다. 마산이라는 사적의미가 깊은 공간을 떠나 현재는 부산으로 소재지를 옮겼습니다. 부산에서는 조금 더 넓고 깊은 동시에 재미있으며 과감한 영화기획을 꿈꾸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산 북구에 위치한 ‘무사이극장’에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1인 단체로 김준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때마다 친구와 동료의 간헐적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박영근의 공개구애

<안티롯데 Anti-Lotte>
2012 | 박영근, 김병곤 | 다큐멘터리 | 19분
소심하고 어눌하고 답답한 성격의 두 남자, 23세 대학생 병곤과 38세 학원장 영근은 코믹 다큐멘터리 <안티롯데>를 만들려 하지만 다큐는 자꾸 꼬여간다.

 

<눈사람 Snow man>
2015 | 박영근 | 드라마 | 7분
아빠, 부산엔 왜 눈이 안 와? 눈사람 보고 싶은데...

 

<A조 볼매 박영근 위인전 Group A: Park Young-geun, an Unlikely Hero>
2025 | 박영근 | 다큐멘터리 | 19분
박영근은 17년 만에 배드민턴 a조가 되었다. 어떻게 하면 배드민턴 a조가 될 수 있는지 알려주마.

 

<환영문 Welcome message>
2026 | 박영근 | 다큐멘터리 | 8분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기록하고 바라보는 과정에서 출발했습니다. 평범하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 속에서도 감정, 외로움, 욕망, 희망, 찌질함 그런 것이 인간미라고 생각합니다.

 

<박영근의 공개구애 The Public Courtship of Park Young-geun>
2026 | 박영근 | 다큐멘터리 | 7분
박영근은 이제 누군가를 알아가 보고 싶습니다. 박영근이 스스로 누군지 말해주겠습니다.

 

 

마산영화구락부 포커스: 박승범

<스토커 Stalker>
2023 | 박승범 | 드라마 | 9분
10년 전, 탈북한 남자는 남한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통일이 되자 남자는 북한 땅에 두고 온 한 사람이 생각이 난다.

 

<드림에이터 Dreamator>
2025 | 박승범 | 드라마 | 30분
근 미래, 꿈을 영상으로 송출할 수 있는 기계 '레브'가 발명되고, 꿈을 타인에게 보여주는 드림에이터 콘텐츠가 인기를 누리게 된다. 인기를 원하는 드림에이터 은하는 원하는 꿈을 꿀 수 있게 해준다는 임상 실험에 참여하게 되는데...

 

<시 See>
2026 | 박승범 | 드라마 | 25분
아버지의 외도를 목격하고 어머니에게 털어놓았던 은하, 부모의 이혼 후 아버지와 단둘이 떠난 여행에서 그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 했던 ― 그런 열 살의 기억.

 

 

박소현의 다큐멘터리

<구르는 돌처럼 Like a Rolling Stone>
2018 | 박소현 | 다큐멘터리 | 72분
50여 년 동안 춤을 추고 35년 정도 대학에서 무용을 가르친 무용가 남정호는 곧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 등으로 불리는 속에서도 무용가로서 자신을 지키고 사회적 지위를 획득한 그녀는, 화려했던 시간들이 사라지고 아무런 정처 없이 구르는 돌처럼 잊힌 존재가 된다는 건 어떤 심정일까 생각한다. 그러던 중 제도권 바깥에 있는 10대, 20대들과 8일 동안 함께 춤추며 자신의 젊은 시절을 투영하기도 하고 자신의 고민을 나누기도 하며 특별한 교감을 나눈다. 이들은 다른 시간에 있는 듯했지만 이내 모두가 함께 구르는 돌멩이가 된다.

 

<네가 혼자 있는 동안에  While You're On Your Own>
2024 | 박소현 | 다큐멘터리 | 39분
'고양이 돌봐드립니다'라는 말을 듣고 자신들의 집에 와서 고양이를 돌봐달라는 이들의 연락이 걸려 온다. 주로 한 두 가지 이상의 약을 투약해야 하고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노묘들이다. 일주일, 길게는 한 달 이상의 긴 기간 돌봄이 갑자기 필요하게 되면서 소문을 듣고 연락해 온 고양이들의 반려인들이 편지를 남긴다.

 

 

<셀프-포트레이트 2020>

<셀프-포트레이트 2020 Self-portrait 2020>
2020 | 이동우 | 다큐멘터리 | 168분
이동우 감독이 종로 탑골공원에서 만난 노숙자를 주인공으로 두 번째 영화를 만들었다. 아침부터 취해서 이동우 감독에게 돈을 뜯어내는 걸로 첫 등장한 이 남자는 유치장을 제집처럼 들락거리며 브레송, 오즈, 하길종을 입에 올리는 수상쩍은 인물이다. 여러모로 대책 없어 보이는 그는 <자화상 2000>이라는 단편영화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클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에 초청된 적이 있다 한다. <셀프-포트레이트 2020>은 기묘한 우정의 기록이다. 가난한 청년 영화감독이 20년 전 어느 유망한 청년감독에게 보내는 존중(오마주)의 영화이자 그가 실패한 자리에서 이동우 감독이 해낸 두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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