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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Playing/특별기획

[04.02] 탄핵 선고 1년 다큐 상영회 : 비상, 광장, 우리

by indiespace_은 2026. 3. 24.

탄핵 선고 1년 다큐 상영회 : 비상, 광장, 우리
일정: 2026년 4월 2일(목)
상영작: <우리는 광장에서> <비상 12.3>
주최: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 인디스페이스
관람료: 무료

 

지난 2024년, 12.3 계엄 이후 펼쳐졌던 광장의 시간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계시나요? 윤석열 탄핵 선고 1년을 맞이하는 2026년 4월, 지난 퇴진 광장의 투쟁을 폭넓게 바라보고 사유할 수 있는 두 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합니다. 작품 상영과 대화 시간을 통해 그때의 시간들이 남긴 의미와 과제들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 2026년 4월 2일(목)
17:30 <우리는 광장에서>
19:30 <비상 12.3> +인디토크

* 인디토크 | 비상행동 활동가들과 나눠보는 광장의 기억
진행: 김영욱(비상행동 미디어팀장)
게스트: 박민주(비상행동 집회 사회자), 심규협(비상행동 사무국장), 서채완(비상행동 공동상황실장), 김주호(비상행동 정책기획팀장)

 

 관람 신청 


비상행동 시민 미디어팀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우리는 광장에서>
연출: 장병철, 최호영, 이현호, 박채한, 이명훈, 최종호
러닝타임: 95분
“여섯 편의 단편을 옴니버스로 묶어낸 이 영화는 광장에서 빛의 물결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광장 이전-광장에서-광장 이후’의 삶을 클로즈업해 담아낸다. 건설 노동자들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의 이야기는 12.3 비상계엄 선포가 민주주의 위기의 시작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 임기 동안 누적된 폭거의 정점이었음을 환기한다. 고요하고 외로운 나만의 방에서,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다고 느껴지는 대학 캠퍼스에서 광장으로 나온 이들은 다시 일상으로, 혹은 애초에 ‘돌아갈 일상’이 없던 삶으로 복귀하지만 각자 광장이 남긴 변화를 품고 있다. 영화는 형광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에서 광장의 기수, 말벌 동지, 광주의 기억을 가진 시민, 성소수자, 투쟁하는 노동자까지 지난겨울을 함께 보낸 평범하고 다채로운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변화에 대한 열망이 모였던 광장의 기억을 우리에게 소환한다.” (인천인권영화제 작품해설 중)

비상행동 기록기념위 다큐멘터리 <비상 12.3>
연출: 김영욱
러닝타임: 60분
윤석열 퇴진을 둘러싼 이번 광장은 단일한 장소나 사건이 아니라 국회 앞에서 남태령·한남동을 거쳐 광화문과 헌법재판소 앞에 이르기까지 시기마다 가장 절박한 공간으로 이동하며 확장된 역동적 투쟁의 과정이었다. 이 작품은 거대한 정치적 사건의 결과를 재현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광장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며 서로를 변화시켰는지를 따라간다. 이 다큐멘터리는 ‘윤석열 퇴진’이라는 구호로부터 오늘의 광장이 어떤 사람들에 의해 가능했는지, 그리고 그 광장이 우리 사회에 어떤 새로운 정치적 상상력을 남겼는지를 기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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