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영화정기상영회 with 다이애고날필름아카이브
서원태 감독 특별전
일시 : 10월14일 20시30분
상영작 목록
1. <M((o))rning>DV/Color/Stereo/3분 50초/2006년
공공의 공간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표정을 피사계 심도의 조절과 평면적 정사진의 병치를 이용하여 영화적 공간으로 묘사한 작품. (서원태)
제4회 서울 국제 실험영화 페스티벌
San Francisco Video Fest2007 (San Francisco, U.S)-Best Experimental Video Award
Alternative Visions; Curated by Pacific Film Archive, Beckley,U.S,2007
An international tour of the best of VideoFest, the Noche de los Cortos, Lima, Peru, 2007
Oslo Screen Festival, Oslo, Norway, 2008
2. <당인리 발전소>6mm DV/Color/Stereo/14분 20초/2004년
영화는 시각의 예술이면서 순간의 예술이고, 앵글의 예술이다. <당인리 발전소>를 보면 이런 생각이 보다 명확해 진다. <당인리 발전소>는 서울 마포구 당인동에 있는 화력발전소를 20시간 동안 100가지 앵글로 촬영한 컷들을 묵묵히 보여준다. 감독은 이 실험적 시도에 대해 시각적 경험의 주관성에 대한 영화라고 밝히고 있다. 보는 것, 즉 시각에 대한 재구성은 영화의 본질에 대한 질문과도 맞닿아있다. 새벽녘부터 밤 까지 당인리 발전소를 다른 앵글로, 다른 이미지로 잡으며 각각의 다른 심상을 기대한다. 우리가 보고 인식하고 있는 영화의 시각과 이미지도 이처럼 매번 다를 수 있는 것이다. 보여 지는 것들의 근본에 관한영화. (제 6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램 노트 중/ 이명인)
제1회 서울 실험영화 페스티벌
2004 레스페스트(서울)영화제
제30회 서울독립영화제
제6회 전주 국제 영화제
2007 Image Forum; Korean Independent Cinema,Japan,2007
Museo de Arte Contemporáneo de Santiago, Santiago, Chile, 2007
Museuo Ncional de Bellas Artes, Buenos Aires, Argentina,2008
3. <Seoul station> 6mm DV/Color/Silent/12분12초/2006
<서울 스테이션>은 역의 내부와 외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선을 펼쳐 놓는다. 거대한 기둥이 박혀 있는 역사의 내부는 고대의 유물을 간직한 박물관처럼 보이기도 하고, 철망 안으로 보이는 풍경들과 녹슨 흔적들은 공장 지대의 일부처럼 보이기도 한다.(중략)서울역은 수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정거장이 아니라, 고즈넉한 성채와 같은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것이야말로 서울역을 담은 기존의 영화들과 ‘차이’를 이루는 대목일 것이다. <서울 스테이션>은 이 차이로부터 출발하여 10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인식의 숲을 이루어 낸다. 그것은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서울역의 모습이자 풍경의 재발견 이라고 부를만한 것을 선사한다.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램 노트 중/ 이상용)
제3회 서울 국제 실험영화 페스티벌 제32회 서울 독립 영화제
제8회 전주 국제 영화제
2007 Image Forum; Korean Independent Cinema,Japan,2007
4. <Sun Child> 16mm/Color and B&W/2분 45초/Silent/2007
해와 아이에 관한 영화. 핀홀 카메라(Pin hole Camera)와 마스킹(Masking), 핸드프로세스(Hand Process)기법 등을 이용하여 빛과 아이들의 이미지를 유희적으로 담아냈다. (서원태)
제4회 서울 국제 실험영화 페스티벌
Tracing the Contours, New Nothing Cineam, San Francisco, CA, U.S.A
5. <Tower Crane> 16mm/Color/Silent/8분 20초/2006년
서원태 감독의 실험영화 <Tower Crane>에서는 타워 크레인이 건물을 쌓아 올리는 모습을 중심에 두고 있지 않다. 그의 전작들인 <당인리 발전소>와 <서울역>에서 건축물의 표면에 집착하면서, 그 건축물이 갖고 있는 이미지 자체에 주목하고 있는 것처럼 이 작품에서도 타워크레인 자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중략)여러 대의 크레인들이 서로 겹쳐져서 각자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것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서울이라는 도시의 역사 속에 존재하지만, 이제는 사라질지도 모를 공간들인 “당인리 발전소”와 “서울역”이라는 건축물에서 벗어나 새로운 무엇을 건설하고 있는 크레인의 이미지를 통해 공간감을 극대화 시키면서, 평면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다. 드라마도 없고 사운드도 없는 이 짧은 실험영화를 통해 즉자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사물의 표면에 집중할 수 있다. (제33회 서울독립영화제 프로그램 노트 중/ 조영각)
제8회 전주 국제 영화제
제33회 서울 독립 영화제
2007 Notthatbalai Art Festival,Malaysia
14th Chicago Undergound Film Festival
Terra Incognita III; Curated by San Francisco Cinemateque; New Langton Arts, CA,U.S,2007
6. <Sugar Coated Film> 16mm/B&W/Sound/10분/2008
영화의 양식은 이른바 구조-물질주의 영화(Structural-Materialist film)의 특성을 차용해 당의정(Sugar Coating)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이미지와 사운드는 개인적인 트라우마에 관련되어 있다. 이 영화는 서구 실험영화 역사에 대한 동양 필름메이커의 유희적 논평이자 사적인 기억에 대한 암송이다. (서원태)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Phillis Wattis Theatre, Screening as part of Latent Images,
SFAI MFA Graduation Screening
제5회 서울 국제 실험영화 페스티벌 특별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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