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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_20150511]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6월부터 종로 서울극장에서 새 출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5. 11.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종로 서울극장에서 새 출발!


                                                                                                           사진제공_서울극장


서울 유일의 민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광화문에서 종로 서울극장(현재 서울극장 6관, 210석 규모)으로 6월 5일 이전한다. 인디스페이스의 운영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대표 김동원)은 현재 위치한 광화문에서 5월 31일까지 운영하고, 내달 5일 서울극장으로의 이전을 확정지음으로써, 지난 2012년 영화인들 및 관객들의 후원모금 방식으로 재개관하게 된 인디스페이스가 만 3년간의 운영을 마치고 이전을 결정하게 된 것.

2007년 11월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영화전용관으로 명동의 중앙시네마에서 첫 발을 디딘 인디스페이스는 2009년 12월까지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위탁 운영을 받다가 갑작스러운 공모제로의 변화로 인해 2년 동안 민간 독립영화전용관으로서의 설립을 주도해왔다. 그리고 2012년 5월, 현재 운영 중인 광화문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였다. 


독립영화 배급, 상영의 교두보! 3년간 총 136편의 독립영화 개봉!! 


2012년 5월 개봉작 <U.F.O.>(감독 공귀현)를 시작으로 2014년 12월까지 극영화 66편, 다큐멘터리 46편, 애니메이션 6편을 개봉하며 독립영화전용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기획전 및 정기상영회, 영화제 개최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2015년에도 극영화 5편, 다큐멘터리 8편, 애니메이션 2편의 총 15편의 영화를 개봉하였고, 5월 31일까지 <잡식가족의 딜레마>(감독 황윤), <명령불복종 교사>(감독 서동일), <산다>(감독 박정범)의 개봉작 상영을 비롯하여, 인디스페이스의 정기 프로그램인 ‘인디돌잔치’, ‘책씨’, ‘독립영화 쇼케이스’등의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관객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광화문에서의 추억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초 이전을 마친 뒤에는 <마이 페어 웨딩>(장희선 감독), <한 여름의 판타지아>(장건재 감독)등의 개봉작 상영 재개와 더불어 “독립영화의 얼굴들”이라는 주제로 독립영화인들과 관객들이 함께 하는 특별기획전 및 관객들을 위한 집들이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독립영화, 고전예술영화의 새로운 메카로 관객들의 발걸음 기대! 


현재 서울극장은 민간 유일의 시네마테크전용관 시네마테크서울이 먼저 입주함으로써 독립영화와 고전,예술영화전용관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의 2018년 시네마테크 조성 사업 계획과 맞물려 인디스페이스와 시네마테크서울 두 극장 사이에 새로운 기대효과와 관객들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새롭게 이전하게 될 서울극장의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210석으로 더욱 규모가 커지고, 관객라운지 조성으로 관객과 더욱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인디스페이스의 이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디스페이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indiespa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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