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함께하는 [두 개의 문] 감독과의 대화
● 일시 : 2012년 7월 25일(수) 저녁 7시 30분 상영 후
● 참석 : 김일란, 홍지유 감독, 이창근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티켓을 국화로!] 7월 25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인디스페이스에서 <두 개의 문>을 관람시면 국화 한 송이를 드립니다.
관람티켓, 그리고 한 송이의 국화에 우리의 마음을 담아 용산참사를 기억하고자 합니다 .
상영 후 김일란, 홍지유 감독님과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이창근 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그 날의 기억을 서로 보듬고 또 보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Synopsis
유독가스와 화염으로 뒤엉킨 그 곳은 생지옥 같았다!
그을린 ‘25시간’의 기록!
2009년 1월 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 사망. 생존권을 호소하며 망루에 올랐던 이들은 불과 25시간 만에 싸늘한 시신이 되어 내려 왔고, 살아남은 이들은 범법자가 되었다. 철거민의 불법폭력시위가 참사의 원인이라는 검찰의 발표, 공권력의 과잉진압이 참혹한 사건을 만들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부딪히는 가운데, 진실공방의 긴 싸움은 법정으로 이어진다.
유가족 동의 없는 시신 부검,
사라진 3,000쪽의 수사기록,
삭제된 채증 영상,
어떠한 정보도 하달 받지 못했다는 경찰의 증언…
과연,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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