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ㄴ1 [인디즈 기획] 영화제에는 늘 비가 영화제에는 늘 비가 인디즈 X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방문기 *관객기자단 [인디즈] 남홍석 님의 글입니다. 영화제에는 늘 비가 내린다. 특히 전주 하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객사골목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어떻게 항상 방문 일정에 맞춰 비 예보가 있는지 모르겠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기 예보를 확인했지만 올해도 역시다. 체념하는 마음으로 가방에 우산을 집어넣었다.* 여행 내내 전날 밤 캐리어를 미리 챙겨두지 않은 걸 후회했다. 거북 등껍질 같은 백팩을 멘 나와는 달리, 함께 역에 모인 친구들은 거의 모두 캐리어를 끌고 나왔다. 2박 3일 일정이라고 얕본 내 실수였다. 징검다리 연휴의 첫날이라 그런지 전주역에 사람이 무척 많았다. 잠시 ‘이 사람들이 다 영화제에 간다고?’ 하고 생각했지만 금세 .. 2026.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