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71 [인디즈 Review] 〈영화로운 나날〉: 미처 잊고 지낸 일상의 소소한 달콤함, 그리고 사랑스러움 〈영화로운 나날〉 한줄평 김윤정 | 이 여행의 끝은 결국 ‘영화로운 나날’김정은 | 영화로운 우연과 기적 같은 만남이 이끄는 사랑스러운 나날들송은지 | 둘이서만 만들어낼 수 있는 풍경김현준 | 미처 잊고 지낸 일상의 소소한 달콤함, 그리고 사랑스러움 〈영화로운 나날〉 리뷰: 미처 잊고 지낸 일상의 소소한 달콤함, 그리고 사랑스러움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현준 님의 글입니다. 일상의 극적인 순간을 목도했을 때, 우리 입에선 저절로 “영화 같다”란 말이 나온다. 우리네 일상 속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을 영화에 빗대는 표현은 암암리에 일상을 권태로이 받아들이는 우리의 무의식을 방증한다. 쳇바퀴 마냥 반복되는 패턴으로 인한 일상의 무감각은 현실을 영위하는 데 불필요한 무기력으로 이어진다. 영화 〈영화로운 .. 2020.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