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01 [인디즈] 미숙한 감정에 관한 이야기 〈검은 여름〉 인디토크 기록 미숙한 감정에 관한 이야기 〈검은 여름〉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9년 6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이원영 감독|배우 우지현, 이건우진행 김태용 감독(〈거인〉 연출)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성빈 님의 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글을 쓴다. 누군가는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글을 쓰기도 하고, 누군가는 후회되는 행동을 만회하기 위해 글을 쓰기도 한다. 〈검은 여름〉은 죽은 지현의 메모를 통해 서사가 진행된다. 우지현 배우는 그 메모들을 ‘미숙한 인간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곳에 생각보다 더 어둡고, 짙은 기억의 파도가 존재한다. 김태용 감독(이하 김태용): 영화 재밌게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작년에 본 독립영화 중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영화라서 기분이 새롭습니다. 감독님과 .. 2019.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