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를 찾아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로니’라는 한 사람을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찾는다는 모든 행위에는 그 안에 각자의 사연을 담고 있겠죠.
그 사연을 좇아서 찾아가는 여정은 때론 힘들고 어려울 수도 있고, 때론 눈부시도록 찬란하게 아름다울 수도 있습니다.
한참을 헤맨 후 마침내 궁극의 지점에 도달해 뒤를 돌아보았을 때, 애초 의도와는 달리 어쩌면 조금 낯선 지점에 놓여져 있는 자신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 동안 그렇게 절박하게 찾아 다녔던 것이 과연 무엇인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흘러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로니를 찾아서>를 통해 그 웃음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싶었고, 또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2009년 따뜻한 봄날, 감독 심상국
Synopsis
감히 태권도 사범인 내게 흰띠도 안 되는 놈이 도전장을 내밀어?
안산의 어느 허름한 동네 태권도장의 사범인 인호는 계속 떨어지는
관원수 모집을 위해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 시범대회를 준비한다. 그러나 시범대회에서 갑자기 나타난 방글라데시의 체력짱
로니에게 한방에 떨어져나간 인호. 덕분에 태권도장은 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인호는 수치심에 동네에서 고개를 들 수 없는데….
불타는 복수심에 로니를 찾다가 그의 친구 뚜힌을 만나게 되지만 별 소득이 없다. 하지만 뚜힌은 로니를 찾아준다는 핑계로 끈질기게
인호의 곁을 맴돌며 계속 신경을 긁는데… 과연 인호는 로니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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