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15] SIDOF 발견과 주목

 기획전  SIDOF 발견과 주목

 

일정 2020년 11월 13일(금) - 15일(일)

공동주최 인디다큐페스티발, 인디스페이스

후원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상영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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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http://bit.ly/an5zh9

네이버 http://bit.ly/OVY1Mk

 상영작 

섹션1

<안개, 장막 The mantle of time> 김예솔비 | 2019 | 14min | 다큐멘터리

안개의 시간. 어긋난 궤도로부터 틈입한 목소리.

<ㅅㄹ, ㅅㅇ, ㅅㄹ The Quiet Noise> 강예은 | 2020 | 63min | 다큐멘터리

아이는 ( )이/가 괴롭다.

섹션2

<거리의 가능한 불행들 Possible Misfortunes on the Street> 이광재 | 2019 | 35min | 다큐멘터리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어떤 과거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두 형제는 20년 만에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로 향한다.

<8mm> 나선혜 | 2019 | 24min | 다큐멘터리

옷장 속에서 오래된 캠코더와 8mm 테이프를 발견한 나는, 테이프 안의 사람들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나는 사자다> 송주원 | 2019 | 10min | 다큐멘터리

어느 봄날, 태평하지 않은 마음으로 태평동 평상에 누워 흥얼거리다 어린 시절의 할머니 동네를 걸으며 느린 오후를 보낸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골목을 따라 걷다 보니 한빛중앙교회가 기적처럼 나타났다. 눈이 부셔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자 사자 얼굴이 붙어있는 대문이 보인다. 사자와 눈이 마주쳤다. 우연히 만난 사자 대문은 비밀의 문처럼 그녀의 어린 시절을 소환한다. 그녀의 오늘과 3대에 걸친 할머니, 아버지, 그들 각자의 이야기를 각 20평의 옥상에서 독백한다. 평온한 듯 평온치 않은 땅 위에서 그들은 무엇으로부터 무엇을 지키려 했는가? 지키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지킬 것이 있었던 사자와 지킬 것을 찾는 사자가 마주한다. 나는 한 빛이다. 나는 사자다.

섹션3

<해일 앞에서 The Fearless And Vulnerable 전성연 | 2019 | 84min | 다큐멘터리

지지할 정당이 없다면 여성주의 정당을 만들면 되고, 집회에 성희롱이 넘쳐난다면 우리만의 광장을 만들면 된다! 그렇게 패기 있게 등장한 페미당당. 외부에서 끊임없이 밀려오는 연대 요청이 점점 버거워진다. 그렇다면 우리끼리 재미있는 프로젝트만 해보는 건 어때? 하지만 계속해서 이어지는 페미당당 구성원들 각자의 삶과 고민이 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룹 내에서는 다툼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