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찬 감동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물들이다.
성황리에 치뤄진 <동백아가씨> VIP 시사회 현장!
한센인의 섬 소록도에서 평생을 산 이행심 할머니의 삶을 그린 감동 다큐멘터리 <동백아가씨>가 11월20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11월 12일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화계 관계자들과 각종 인권단체, 그리고 정치계에서도 참석한 시사회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으며, 시사회가 끝난 후 벅찬 감동으로 내빈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이야기 꽃을 피우며 영화가 선사해준 긴 여운을 달랬다.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자꾸 눈물이 나서 혼났습니다.”
영화가 주는 따뜻한 감동을 담은 내빈들의 소감들
지난 11월 12일 저녁 8시 반. <동백아가씨> VIP 시사회는 상영시간이 채 되기도 전 이미 만석이 되어, 뒤늦게 도착한 방은진 감독과 안정숙 전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등은 상영관내 통로계단에 앉아 영화를 관람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시사회가 끝난 후 영화가 주는 감동은 참여한 내빈들의 가슴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시사회에 참석한 방은진 감독은 ‘희망을 배웠습니다’라는 말을 방명록에 남기며 감춰진 우리 역사를 그린 <동백아가씨>를 지지했고, 이수호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은 어려운 작업 환경 속에서 좋은 영화를 만든 박정숙 감독에게 존경과 기쁨을 표했고, 방송인 정재환씨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 때문에 먹먹한 듯 말을 잇지 못하면서 영화를 잘 보았다는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안정숙 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과 한센인권변호단 박영립 변호사는 영화를 통해 가까이 있지만 무심했던 소록도를 비롯한 소수자들에 대한 관심과 편견 해소의 희망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정지영, 경순 감독도 필견 영화, 귀한 영화라는 말과 함께 <동백아가씨>가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것에 대한 응원과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시사회가 끝난 후에도 쉽사리 발걸음을 돌리지 못하는 내빈들은 뒷풀이 장소로 이동해 박정숙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가 남긴 여운을 함께 했다.
가슴 뭉클, 감동 다큐멘터리 <동백아가씨>
11월 20일 시네마 상상마당, 11월 21일 인디스페이스 대개봉!
이번 VIP 시사회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에 참여로 뿌리 깊은 편견과 차별 속에서 묵묵히 살아온 한센인들의 삶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영화 <동백아가씨>를 통해 한센인 또는 소수자들의 인권에 대한 인식변화와 소통의 장을 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동백아가씨>는 11월 20일 시네마 상상마당, 21일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감동의 동백꽃 한 송이를 피울 예정이다.
(동백아가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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