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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Playing/정기상영 | 기획전

[08.10] 영화를 말하다 <주전장> - 심용환

by indiespace_은 2019. 7. 31.



 비평기획  영화를 말하다


✔️ 2019년 8월 10일(토) 오후 3시

심용환이 <주전장>을 말하다

"반일인가, 항일인가, 극일인가"


작금의 사태. 아베 총리의 일본발 '경제 보복'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시원하게 사이다 발언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사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1965년 한일협정으로 만들어진 한미일 삼각 안보체제. 이때부터 시작된 일본의 기술 이전과 수출 시장 미국을 발판삼아 성장해온 대한민국의 경제사, 끈끈한 미일 동맹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잘 모르는 문제가 있다. 일본 극우파는 왜 한국을 혐오하는가, 아베는 왜 헌법을 개정하고자 하는가. 그저 막연한 침략 야욕 정도로 치부할 문제가 아니다. 제국주의 국가에서 군국주의 국가로의 성장, 일본 시민 사회의 진보적 열정을 분쇄한 1960년대 기시와 이케다의 보수 정치. 이제 정면으로, 깊이 있게 일본을 바라보아야 할 때가 되었다.


#심용환

역사학자, 작가.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자 성공회대 외래교수이다. '단박에 한국사', '헌법의 상상력' 등 깊이와 재미를 고루 갖춘 작품을 쏟아내고 있고 KBS '역사저널, 그날', MBC '타박타박 세계사',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예매하기  관람료: 10,000원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 (좌석 선택 가능)

예스24 http://bit.ly/an5zh9

다음 http://bit.ly/2qtAcPS

네이버 http://bit.ly/OVY1Mk





 SYNOPSIS 


자, 주 전장(戰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일본의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영상을 올린 후 우익들의 공격대상이 된 일본계 미국인 유튜버, 미키 데자키. 


그는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기사를 쓴 기자가 우익들에게 인신공격 당하는 것을 보며 왜 그토록 이들이 이 문제를 감추려고 하는지 궁금해졌다. 호기심을 안고 찾아간 그들은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전하고 그들의 주장을 반격하는 또 다른 인물들을 만나면서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데… 


숨 쉴 틈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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