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w Playing/정기상영 | 기획전

[07.27] 영화를 말하다 <김군>

by indiespace_은 2019. 7. 17.



 기획비평  영화를 말하다


✔️ 2019년 7월 27일(토) 오후 3시

유운성이 <김군>을 말하다

"<김군>에 대한 다섯 개의 물음"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북한에서 파견된 특수군들이 있었다는 보수논객 지만원의 주장은 다큐멘터리 <김군> 제작의 계기가 되었다. 지만원에 의해 북한특수군 '제1광수'라 명명된 한 시민군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광주민주화운동과 그 이후의 시기를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통과해 온 여러 사람의 초상을 두텁게 중첩시킨 <김군>은 개봉 이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본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 <김군>과 관련된 다섯 개의 토픽을 중심으로 이 작품은 왜 이런 구성을 취하게 되었으며 제작과정에서 핵심적인 고민과 결정은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보고 이에 대해 관객들과 생각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통상적인 질의응답 형식을 지양하고, 각각의 토픽에 대해 강상우 감독과 영화평론가 유운성이 생각을 교환하고 이후 관객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유운성

영화평론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문지문화원 사이 기획부장을 지냈다. 현재 영상전문비평지 『오큘로』 공동발행인이자 단국대학교 영상콘텐츠전문대학원 초빙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유령과 파수꾼들』, 편집한 책으로 『칼 드레이어』, 『로베르토 로셀리니』, 『페드로 코스타』 등이 있다.



<김군> 영화제 버전 상영 후 강연이 이어집니다.

관람료: 10,000원



 예매하기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 (좌석 선택 가능)

예스24 http://bit.ly/an5zh9

다음 http://bit.ly/2qtAcPS

네이버 http://bit.ly/OVY1Mk




 SYNOPSIS 


1980년 5월, 광주 도심 곳곳에서 포착된 한 남자. 군용 트럭 위 군모를 쓰고 무기를 든 매서운 눈매. 군사평론가 지만원은 그를 북한특수군 ‘제1광수’로 명명하고, 누군가는 그를 한동네에 살았던 ‘김군’이라고 기억해내는데…


2019년 5월, 사진 한 장으로부터 시작된 광주의 진실이 밝혀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