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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Playing/정기상영 | 기획전

[06.21] 토크포럼 | 우리는 어떻게 첫 장편영화를 완성했는가

by indiespace_은 2019. 6. 11.




 토크포럼  우리는 어떻게 첫 장편영화를 완성했는가 All About First Feature Film 

 

일시 2019년 6월 21일(금) 오후 7시

패널 김보라(<벌새> 연출), 안주영(<보희와 녹양> 연출), 유은정(<밤의 문이 열린다> 연출), 한가람(<아워바디> 연출)

사회 안보영 (프로듀서) 

티켓 10,000원 

주최 주관 서울독립영화제2019 집행위원회  



 

서울독립영화제는 독립영화 창작자가 놓여있는 환경/산업에 대한 관심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2017년부터 '독립영화 창작자 릴레이 스몰토크'라는 이름으로 매해 독립영화 제작과 배급에 대한 창자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문제의식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지난해는 이 토크포럼을 통해 <피의 연대기> 김보람, <어른도감> 김인선, <겨울밤에> 장우진, <박화영>의 이환 감독이 장편영화를 연출하고 배급을 경험한 창작자가 각자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나누는 자리로 꾸려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창작자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사전 토크포럼을 개최하여 독립영화인들의 만남과 소통을 꾀하고자 한다. 그 첫번째 주제로는 지난 서울독립영화제2018 본선경쟁과 새로운선택 부문에서  돋보였던 신진 여성감독들의 장편 극영화 데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최근 한국 독립영화계에서 여성 영화인의 활약은 단연 돋보인다. 지난 서울독립영화제2018 본선경쟁 부문의 여성감독 비율은 전체의 48.5%을 기록했고, 단편경쟁 부문은 52%, 장편경쟁 부문의 10편 중 4편이 여성감독의 영화였다. 이처럼 단편영화와 독립영화의 창작자는 여성 비중이 높지만, 2018년 한국영화 결산 기준 개봉영화 194편의 감독 중 여성은 단 27명으로 영화산업의 대다수 자본 및 네트워크는 남성에게 집중된 실정이다.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첫 장편 영화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룬 여성감독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각자 환경도 조건도 다르지만 첫 장편을 성공적으로 만들고 배급을 앞두고 있는 감독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이번 행사에서는  <벌새>의 김보라, <보희와 녹양>의 안주영, <밤의 문이 열린다>의 유은정, <아워바디>의 한가람 감독이 패널로 참석하며, 여성 영화인들의 네트워킹 장으로서 개별 창작자의 이야기부터 제도적 변화의 필요성까지 아우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전 토크포럼이 서울독립영화제가 지향하는 독립영화 정신과 독립영화인의 교류를 위한 또다른 축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예매하기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 (좌석 선택 가능)

예스24 http://bit.ly/an5zh9

다음 http://bit.ly/2qtAcPS

네이버 http://bit.ly/OVY1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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