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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다큐멘터리 특별전] 특별이벤트 1. 오픈토크-카메라를 든 여성

by Banglee 2008. 9. 16.

          오픈 토크 OPEN TALK             

카메라를 든 여성 (The Women with a Movie Camera)
한국과 일본, 국경을 넘어선 여성 다큐멘터리 작가들의 통쾌한 수다

일시_    9월 26일(금) 오후 5시
장소_    인디스페이스 (중앙시네마 3관)


초청자_ 다케후지 카요 (Takefuji Kayo 竹藤佳世) : <반신반의> 감독
               오노 사야카 (ONO Sayaka  小野さやか) : <미운오리새끼> 감독
패널_    류미례 (<엄마...> 감독)
               박정숙 (<동백아가씨> 감독)
사회_    김소혜 (인디스페이스 프로그래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 다큐멘터리 특별전”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여성 다큐멘터리 작가들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반신반의>의 다케후지 카요 감독과 <미운오리새끼>를 만든 오노 사야카 감독을 초청하여 한국의 여성 독립다큐멘터리 감독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케후지 카요 감독은 뇌경색으로 쓰러진 영화연출가 야마기시 타쓰지를 통해 삶과 죽음, 꿈과 희망, 현실과 미래에 대한 이미지를 그려내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미운오리새끼>를 만든 오노 사야카 감독은 자신의 삶을 지배해 온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기록하며, 카메라를 통한 여성의 말하기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작품을 완성했다. 20대와 30대, 두 명의 일본 여성감독과 함께, 한국에서 다양한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는 여성 다큐멘터리 감독들은 이번 오픈 토크를 통해 세상을 보는 여성의 시선, 그리고 카메라로 그를 기록하는 여성적 말하기의 문제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여성의 눈으로 개인과 사회를 통찰하며, 여성의 서사를 만들어나가는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다큐멘터리의 다른 가능성들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이 바로 카메라를 든 여성들(The Women with a Movie Camera) 인 것이다.



   ▶ 초청자 프로필                                                                                                                          

다케후지 카요 (Takefuji Kayo 竹藤佳世) : <반신반의> 감독.

도쿄출신, 도쿄도립대학 인문학부. 영상작가집단 '파우더 룸'대표로, 상영회, 워크숍 등을 기획, 개최. 광고대리점 근무, 전문학교 교원을 거쳐 와카마쓰 코지감독, 가와세 나오미감독 등의 작업에 참가.        

오노 사야카 (ONO Sayaka  小野さやか) : <미운오리새끼> 감독

1984년  에히메현 출생. 2002년 고교 졸업 후 일본영화학교에 입학. 2학년이 되면서 영상저널 세미나에 참가하여 다큐멘터리 제작을 공부했다. 이 작품은 졸업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현재는 아동양호시설에 다니면서 다음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 초청자 프로필                                                                                                                          

박정숙

1974년 노동자뉴스제작단에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 "다큐희망"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고 있다. 여성, 노동에 관련한 다큐멘터리 작업들을 해오고 있다.
<소금, 철도여성노동자이야기>, <동백아가씨> 연출

류미례
다큐멘터리제작집단 "푸른영상"에서 다큐멘터리작업 해오고 있다. <엄마...>, <친구, 나는 행복하다 2>, <나는 행복하다>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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