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들2 - 황윤 기획전

● 상영: 2015년 7월 6일(월) 오후 6시 <작별> | 8시 <어느날 그 길에서>

                       7월 20일(월) 오후 7시 <잡식가족의 딜레마> 상영 후 대담

● 대담 참석자 : 변성찬 영화평론가, 황윤 감독

●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서울극장 6관)

● 관람료: 6,000원 (신다모 / 인디스페이스 멤버십 5,000원)


 


 황윤 감독 소개 


자본주의 산업사회에서 인간이 비인간 동물을 지배하는 문제에 관심이 많다. ‘인간동물-비인간동물(human -non human beings)’의 관계를 탐구하여 다큐멘터리영화와 글로 표현하고 있다.




<작별>  2001년, 80분


[시놉시스]

겨울이 시작될 무렵, 동물을 좋아하는 혜진은 동물원에서 자원 봉사를 시작한다. 맹수들에게 작자의 이름을 불러주고, 말을 걸고, 장난을 치는 등 동물들을 친구처럼 대하는 혜진. 그러나 혜진은 동물원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동물들이 하나하나 둘 병들어 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근친 교배로 태어난 새끼 호랑이, 크레인 역시 건강하지 못하다. 하지만 혜진이 그들을 위해 해줄 있는 일은 아무도 없다. 
수의사 영준은 자원 봉사로 야생동물들을 구조하러 다닌다. 생태계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영준은 시간이 날 때마다 산과 들, 강으로 살아있는 동물들의 흔적을 찾으러 다닌다. 그에겐 낙엽 속에 파묻힌 야생동물의 발자국, 배설물이 말할 수 없이 소중하고 귀한 보물이다.



<어느날 그 길에서>  2006년, 97


[시놉시스]

건너편 숲에 가고 싶은 토끼, 옹달샘의 물을 마시고 싶은 고라니 가족이 길을 건넌다. 차들이 질주하는 도로 한 복판을 건너는 그들에게, "눈에서 불을 뿜는 동물" "네 바퀴 달린 동물" 은 너무 빠르고 무섭다. 태영, 천권, 동기는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로드킬(Roadkill, 야생동물 교통사고) 조사를 한다. 그들은 조사를 위해, 나는 촬영을 위해, 차들이 질주하는 위험한 도로 한복판으로 걸어 들어간다. 우리의 카메라에는, 인간의 길 위에 버려진 생명들의 소중한 사연과 이야기가 하나 둘 쌓이기 시작한다.



<잡식가족의 딜레마>  2014년, 97분


[시놉시스]

사랑할까, 먹을까!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던 어느 겨울 날, 육아에 바쁘던 영화감독 윤은 살아있는 돼지를 평소에 한번도 본 적이 없었음을 깨닫고 돼지를 찾아 길을 나선다. 산골마을농장에서 돼지들의 일상을 지켜보면서 이제껏 몰랐던 돼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런 윤에게 딜레마가 생긴다. 돼지들과 정이 들며 그들의 영리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알게 되는 한편 농장의 이면을 알게 될수록, 그 동안 좋아했던 돈가스를 더 이상 마음 편히 먹을 수 없게 된 것. 육식파 남편 영준과 어린 아들 도영은 식단결정을 더욱 복잡하게 한다.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살 때마다, 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식당을 고를 때마다 갈등에 빠지게 된 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Posted by indiespace_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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