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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관객기자단 [인디즈]

[인디즈_기획] 인디스페이스, 새로운 Space에서 일어났던 일들

by indiespace_은 2015. 6. 22.
[인디즈_기획]
  
인디스페이스, 새로운 SPACE에서 일어났던 일들

: 기획전 [인디s Face 독립영화의 얼굴들] 관객 집들이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민범 님의 글입니다.


인디스페이스가 6 5일부로 광화문에서 종로3 자리를 옮겼다. 새로운 장소로 이사해서 처음 상영된 영화들은 한국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작품들이었. 기획전 [인디s Face 독립영화의 얼굴들] 이름 아래 6 5일부터 7일까지 기획전이 진행되었다. <백야>부터 <파티51>까지 8편의 영화가 인디스페이스의 종로 시대를 알렸다. 종로에서의 인디스페이스 모습을 살펴봤다.



서울극장에 걸린 인디스페이스 간판. 이제 한 극장에서 상업영화(서울극장)부터 고전영화(시네마테크 서울), 한국 독립영화(인디스페이스)까지 모두 볼 수 있으니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들렀으면 좋겠다.




이제훈 배우가 GV에 참석했던 <파수꾼>을 보기 위해 관객들이 줄을 서서 발권을 받고 있다. 인디스페이스와 시네마테크가 같은 발권 장소를 사용하고 있다. 발권은 상영 30분 전부터 가능하고, 상영 10분 후에는 발권 및 입장이 불가능하다. 교환 및 환불은 상영 시작 20분전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할 것.




극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3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전용 엘리베이터가 매표소 뒤편 왼쪽에 있으니 알아두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독립영화가 낳은 최고 스타인 이제훈과 <파수꾼>의 감독 윤성현 감독의 인디토크는 끊임없는 셔터 소리와 한마디도 놓치지 않겠다는 관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1시간이 채워졌다.




6 7일에는 다른 독립영화 스타 이주승 배우가 참석하는 <U.F.O.> 인디토크가 있었다.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 덕에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었.



이전 후 첫 주말 동안 많은 관객이 종로에서의 첫 기획전을 찾아와주셔서 정신 없이 시간이 지났다. 6월 10일에는 관객 집들이로 유지태 배우의 진행으로 장건재 감독과 김새벽, 임형국 배우가 참석한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인디토크가 있었다. 



입소문과 함께 얼마 전 관객 1만 명을 돌파한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개봉전 특별 시사회이기도 했던 인디스페이스 관객 집들이. 집들이인 만큼 시루떡도 빠질 수가 없었다.




인디스페이스 상영관의 특별한 점인 후원 회원들의 이름표도 다시 부착되었다. 자리가 100석에서 210석으로 늘어난 만큼 더 많은 분들의 이름이 새겨지기를 기대해 본다.




한여름에 어울리는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 상영 후 유지태 배우의 진행으로 인디토크가 이어졌다. 좋은 영화와 좋은 대화로 인디스페이스의 집들이를 빛내주었다.



6월 5일 개관부터 6월 10일 관객 집들이까지 크고 작은 행사와 에피소드로 인디스페이스가 종로 서울극장으로 이사했음을 알렸다.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하고 좌석도 늘어난 만큼 한국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줬으면 좋겠다. 좋은 영화와 이야기가 있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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