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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인디토크후기] 반달곰│이정홍 (with 최경준 배우) 영화: _이정홍일시: 2013년 2월 23일 (토)진행: 이현희 인디스페이스 프로그래머참석: 이정홍 감독, 배우 최경준 진행: 영화를 처음 기획하게 된 계기와 이라는 제목의 의미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이정홍 감독: 영화를 처음 기획할 때는 사실 시나리오보다 배우를 먼저 염두 해 뒀어요. 주인공 원석으로 등장하는 배우가 저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형인데, 2년 정도 함께 다니면서 뭔가 ‘이 형 같은 캐릭터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마땅한 이야기가 떠올라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존재이면서 동시에 괴롭힘을 받는 동물이잖아요. 이 점이 극 중 원석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제목을 짓게 되었어요. 실제로 원석이 곰 같이 생기기도 했고요(웃음) 진행: 최경준 .. 2013. 2. 26.
[도란도란인디토크후기] 굿바이 홈런│이정호 (with 김민우 코치, 정지민 주장) 영화: 일시: 2013년 2월 24일 (일)진행: 이현희 인디스페이스 프로그래머참석: 이정호 감독, 김민우 원주고 야구부 전 코치, 정지민 원주고 야구부 전 주장 진행: 감독님이 원주고 출신이시죠? 졸업작품을 만들면서 모교를 찾아가 원주고 야구부를 담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이정호 감독: 처음 졸업작품에 대해 구상하면서 고교야구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로 결심했을 때는 사실 서울의 명문 고교야구팀을 촬영하려고 했어요. 서울에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그런 학교들을 생각했는데, 사실 섭외가 걱정이 되더라고요. 촬영을 시작하면 일 년 동안 야구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좋은 모습, 안 좋은 모습 다 담아야 하는데, 그것을 허락해 줄 것인지가 가장 문제였어요. 제가 괜히 카메라 들고 왔다갔다 하다가.. 2013. 2. 21.
[도란도란인디토크후기] 나비와 바다│박배일 (with 이송희일) 이송희일: 를 처음 어떻게 기획했고 제작과정에서 어떤 힘든 일이 있었는지 많이 궁금하실 것 같아요. 박배일: 우영이 형이 제년씨에게 프로포즈를 한다는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그 장면을 찍으면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특별한 기획 없이 촬영을 시작했고, 차츰 영화를 진행하면서 가부장제 안에 장애인들의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됐어요. 1년 6개월~7개월 정도 촬영을 했고 3~4개월 정도 편집을 했습니다. 이송희일: 우영씨와는 처음 어떻게 알게 된 건가요? 박배일: 2007년에 처음 다큐멘터리를 시작하기 전에는 다큐멘터리라는 것 자체를 몰랐어요. 그래서 교육을 받게 됐는데 그 자리에서 우영이 형을 처음 만났어요. 그 때 저는 저희 삼촌을 생각해서 장애인 결혼을 다루고 싶었고, 형은.. 2013. 2. 12.
행복한 설 연휴 되세요 :D 2013. 2. 9.
<나비와 바다>, <도다리-리덕스>, <물고기> 상영 및 종영 안내 상영 및 종영 안내2.09.토 17:30 / 2.10.일 11:20, 17:30 / 2.11.월 11:20, 17:30 / 2.12.화 13:20 / 2.13.수 13:20 (종영) 상영 및 종영 안내2.9.토 13:00 / 2.10.일 13:00 / 2.11.월 13:00 / 2.12.화 15:20 / 2.13.수 15:20 (종영) 상영 및 종영 안내2.9.토 19:30 / 2.10.일 19:30 / 2.11.월 19:30 / 2.12.화 10:30 / 2.13.수 10:30 (종영) 작품 정보 시놉시스 “니캉 내캉 같이 살자” 8년차 커플의 결혼 허들 넘기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재년(애칭 제제)과 우영(애칭 노인네).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만남을 시작한 지 어언 8년. 이.. 2013. 2. 8.
[2/7-13]<백야> 베를린영화제 초청 기념 특별 상영 제 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부문 공식 초청!퀴어영화 최고상 'TEDDY AWARD' 도전! 이송희일 감독님의 가 제 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베를린에서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면, 인디스페이스에서 특별 상영을 기획했습니다.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매일 1회차씩!베를린영화제의 퀴어영화에게 주어지는 최고상 TEDDY AWARD!의 수상을 기원하고 기원하며 :)우리 함께 인디스페이스에서 응원합시다!! 상영 일정2월 7일 (목) 오후 6시 30분2월 8일 (금) 저녁 7시 30분 + [학교2013]오.이.지 삼인방과 함께하는 씨네톡톡!2월 9일 (토) 오후 4시2월 10일 (일) 오후 4시2월 11일 (월) 오후 4시2월 12일 (화) 오후 6시 30분2월 13일 (.. 2013. 2. 6.
[도다리-리덕스] 감독과의 대화 감독과의 대화일시: 2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40분 상영 후참석: 박준범 감독, 주연배우들 SYSNOPSIS 어릴 적부터 동네친구였던 상연, 청국,우석은 사회에 나와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간다. 대학생인 상연은 군입대를 앞두고 학교와 아르바이트 일을 오고 간다. 클럽에서 일하며 뮤지션을 꿈꾸는 청국은 사채를 쓴 탓에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된다. 새벽 선착장과 항만부두에서 일하는 우석은 고시원에서 경찰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이제 막 사회에 접어든 그들에게 현실의 고됨은 톱날처럼 시리기만 하고,냉랭한 사회적 상황과 그들의 처지는 더욱 더 가혹하게 그들을 옥죄어만 간다. 세 사람은 저마다의 고민이 있지만 친구들에게 털어 놓기에는 어딘지 어색하다. 그런 와중에, 그들 내면의 믿음과.. 2013. 1. 30.
[물고기] 감독과의 대화 (GV) 감독과의 대화 일정: 2월 3일 일요일 오후2시 40분참석: 박홍민 감독, 배우 이장훈, 김선빈, 최소은 SYNOPSIS 무당이 된 아내, 그녀를 찾아나선 남자.그 끝에... 믿고 있던 모든 것이 뒤섞인다! 갑자기 사라진 아내 지연(최소은)의 행방을 찾기 위해 흥신소에 의뢰한 전혁(이장훈). 흥신소 직원(김선빈)에게 아내가 무당이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전혁은어딘지 이상해 보이는 흥신소 직원을 따라 아내가 있는 가사도라는 섬으로 향하고…그 곳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에 휘말리게 되는데...! INFORMATION 제목:물고기(A Fish)감독:박홍민출연: 이장훈, 김선빈, 최소은장르:미스터리 드라마제작형식: Full HD/ Stereoscopic 3D Movie제작:DIMA 엔터테인먼트, 이세진, 최은.. 2013. 1. 29.
[도란도란인디토크후기] 두 개의 문│김일란 홍지유 김덕진: 저는 오늘 진행을 맡은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 김덕진 이라고 합니다. 오늘 의 홍지유, 김일란 감독님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혁상 감독님, 진상규명위원회 이원호 사무국장님 참석하셨습니다. 용산참사 4주기로 오늘 남일당에서 서울역 광장까지 행진을 하면서 추모대회를 했는데 2천여명이 와주셨죠. 4년이 지났음에도 기대이상으로 많은 분들께서 잊지 않고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 6월 20일 개봉해 공식 집계로 7만 3천 여명이 관람하시고, 공동체 상영과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그 이상의 많은 분들과 만나며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7개월여를 달려온 네 분의 소감을 들어보고 싶네요. 이혁상: 을 통해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는데(웃음) 제 전작이었던 에서 하지 못했던 다양한 일들을 을 통해 할 수 있어.. 2013. 1. 27.
[으랏차차 독립영화] [0120 GV] 잠 못 드는 밤│장건재 잠 못 드는 밤 Sleepless Night장건재│2012│Fiction│Color│65min│김수현, 김주령서울독립영화제2012 /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대상, 관객상 / 제66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 학생비평가상 / 제17회 인디포럼 / 제6회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 제2회 나라국제영화제 / 제31회 밴쿠버국제영화제 / 제12회 인디2012월드필름페스티벌 /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 / 제13회 샌디에이고아시안영화제 / 제7회 런던한국영화제 / 제27회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 제34회 낭트3대륙영화제 30대 중반의 현수와 주희는 2년 전 결혼했다. 현수는 멸치 가공 공장에 취직하고, 주희는 요가 센터에서 강사로 일한다. 며칠 뒤, 두 사람은 결혼기념일을 맞이한다. 참석: 장건재 감독진행: 양익.. 2013. 1. 23.
[으랏차차 독립영화] [0119 GV] 춤추는 숲│강석필 춤추는 숲 Forest Dancing강석필│2012│Documentary│Color│106min서울독립영화제2012 우수작품상 /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부문 마을은 조용한 가운데 생기가 넘친다. “안녕하세요?” “안녕, 맥가이버! 안녕, 호호!” 익숙한 별명으로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며 동네 골목을 지나는 감독 부부는 10년 넘게 성미산마을 주민으로 살고 있다. ‘성미산마을’은 마을이라는 단어조차 낯설어진 서울 도심에 있는 마을공동체다. 이 생기 넘치는 마을에서 주민들은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함께 의논하고 힘을 보탠다. “어떻게 하는 게 잘사는 걸까?” 답답한 기성의 틀에 질문을 던지고, 좌충우돌 새로운 길을 찾아간다. 그렇게 생각을 나누고 보태면서 17년이 흘렀고, 성미산마을은 이제 의미 있는.. 2013. 1. 23.
[으랏차차 독립영화] [0119 GV] 경복│최시형 경복 Big Good최시형│2012│Fiction│Color/B&W│64min│최시형, 김동환서울독립영화제2012 /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 제17회 인디포럼 / 제14회 정동진독립영화제 / 제6회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형근과 동환은 이제 막 스무 살을 앞두고 있다. 이 둘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하고, 떠나야 한다. 그곳이 어떤 곳일지는 모른다. 그리고 이들을 응원해 주는 사람들. 어디에 있건 무엇을 하건 함께한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참석: 최시형 감독진행: 김선 감독 김선(김): 영화 제목에 대한 의미가 참 궁금해요 왜 ‘경복’이라는 제목을 지었나요? 최시형(최): 사실 만들고 싶었던 영화는 뒷이야기가 더 있어요. 총 세 개의 영화가 있는데 각각 다른 상황 다른 공간에 두 친구가 계속 등장해요... 2013.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