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연정1 [인디즈] 예술가는 언제나 거짓으로 진실을 말한다 '인디피크닉 2017' <플라이> <여름밤>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는다> 인디토크 예술가는 언제나 거짓으로 진실을 말한다 인디피크닉 2017 인디토크 일시 2017년 4월 9일(일) 오후 6시 상영 후참석 임연정 감독, 정하담 배우, 이혜미 배우 / 이지원 감독, 정다은 배우 / 정지윤 감독, 안선영 배우진행 배주연 평론가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현재 님의 글입니다. 영화는 종종 그 사회의 모습을 담는 거울이 된다. 카메라는 기계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눈을 연장시킨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우리가 얼굴을 맞대고 살고 있는 일상을 풍경들을 남기기도 한다. 그것은 때때로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본다는 것의 의미를 일깨우는 일이기도 하다. 나아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모습을 본다는 것은 우리의 인식을 확장시켜 더 나은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폴 발레리는 “용기를 내어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는 .. 2017.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