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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3

[감독열전 상영작 소개] 세리와 하르 | 감독 장수영 행복을 꿈 꾸는 두 소녀의 이름.. 세리와 하르 Seri&Harr 우리가 숨쉬는 것도 불법? 우리가 꿈 꾸는 것도 불법?? ‘세리’와 ‘하르’를 둘러싼 가족과 사회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복잡하고 힘들지만 두 소녀는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때론 어른처럼 순수함을 잃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다시 우정을 회복해 거친 현실을 함께 극복해 가죠. 이런 두 소녀의 성장통을 지켜본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 주변부에 대한 따듯한 시선을,, 그리고 그들과 함께 무지개 빛 세상에 대한 잊었던 희망을 다시 품게 되길 바랍니다. -감독 장수영 Synopsis 무표정한 얼굴에 내성적인 세리는 베트남에서 시집온 엄마 때문에 아이들에게 항상 놀림을 받는다. 하지만, 언젠가 박세리 선수처럼 유명한 골퍼가 되어 사람들에.. 2009. 7. 8.
[반두비] 야, 한국사회! 마음을 열어! 반두비 관련기사 [프레시안] 찬반리뷰 - 허남웅 vs. 이택광, 진정한 십대영화인가, 성급한 계몽영화인가 [뉴스투데이] 여고생과 이주노동자의 특별한 만남 영화 ‘반두비’ [씨네21] 내가 여기 있어요, 우리 손을 잡아요 [서울신문]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반두비’ 인종차별 꼬집는 용기있는 영화 원문보기 [한겨레21 / 2009.07.03 제767호] 야, 한국 사회! 마음을 열어! 나이와 성별의 카스트 최하층 ‘청소녀’와 인종 카스트 최하층 이주노동자, 이들의 동행 ▣ 신윤동욱 ‘친구’는 뜻밖에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언제나 따뜻한 말 같지만, 때로 영화 의 “우리 친구 아이가?” 하는 대사처럼 무언가 음험한 의미를 지니는 경우도 적잖다. 그렇게 친구란 단어는 도저히 친구가 될 법한 사이가 아닌 이들.. 2009. 7. 7.
[반두비] 세상을 향한 당찬 프로포즈-반두비! 7월 1일 인디스페이스 개봉! 세상을 향한 당찬 프.로.포.즈. 반두비 Letter from 카림 바다를 본건 처음이었어. 한국에서의 3년 동안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지. 너를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너만 생각하면 웃음이 나. 방글라데시 속담에 이런 말이 있어. “친구를 웃게 하는 사람은 천국에 갈 자격이 있다” 라는. 넌 내게 그런 사람이야. 지옥 같았던 이곳에서의 나의 3년을 너와의 짧은 만남으로만 기억해 둘게. 넌 내게 작은 천국이었어. 고마워. 나의 친구, 반두비 Letter from 민서 있잖아, 마붑 난 널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야. 내가 다니는 학교가 세상의 전부였어. 꼬박꼬박 학교에 가고, 조용조용 튀지만 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어. 그러다 너를 만났어. 난 세상이 놀이터라고 생각했는데, 너를 만나고 세상이 전쟁터라는.. 2009.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