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01 [09.07] 영화를 말하다 <밤의 문이 열린다> 비평기획 영화를 말하다 2019년 9월 7일(토) 오후 3시손희정이 를 말하다"여성영화의 새로운 물결" 2019년, 관객들 사이에서는 ‘여성서사’를 둘러싼 담론이 점점 더 풍부해지고, 스크린에는 작은 영화를 중심으로 여성 감독 작품이 약진하고 있다. 물론 와이드 릴리즈 작품들 안에서도 여성 캐릭터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 시점에 우리는 ‘여성영화의 새로운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때 ‘새로운 물결’은 제작과 유통, 그리고 수용을 아우르는 문화적 현상으로서 어떤 변화를 좀 더 광범위하게 규정해보려는 시도 속에서 떠올려본 말이다. 이번 비평기획 '영화를 말하다'에서는 특히 여성영화와 장르영화가 맺어온 갈등하고 교섭하고 의존하는 관계를 바탕으로 이 새로운 물결을 상상해보고자 한.. 2019.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