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제 목 | 판문점
영 제 | PAN MUN JOM: The front line of ideology
감 독 | 송원근 (영화 <김복동>)
내레이션 | 박해일 (영화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
상영시간 | 82분
관람등급 | 12세이상관람가
장 르 |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영화
기획/제작 | 뉴스타파/뉴스타파필름
배 급 | ㈜엣나인필름
개 봉 | 2024년 6월 19일
SYNOPSIS
“망설일 시간에 우리를 잃어요”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이후, 남북은 휴전을 위한 회담 장소로 조선시대에도 존재한 작고 오래된 마을 ‘판문점’을 선택했다. 1953년 7월 ‘전쟁을 멈추자’는 목적으로 탄생해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남과 북이 대치하는 비무장지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상시적 협의가 이루어지던 곳. 하지만 지금은 남에게도 북에게도 잊힌 공간. 남과 북의 유일한 통로로서 각종 회담을 개최하는 대화의 창고가 되었고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으로 평화의 가능성이 열리는 듯했지만, 2023년 11월, 9.19남북군사합의가 파기되면서 그 기능을 상실했다. 포성은 멈추었지만 한반도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재의 판문점은 태생적인 의미를 잃고 죽어가고 있다. 단절과 혐오의 시대, 다시 평화를 위해 우리는 ‘판문점’의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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