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에 이은 국민 할아버지 탄생예감!
2009 희망다큐프로젝트 다섯번째 발걸음 <길>,
대추마을 터줏대감, 방효태 할아버지가 온다!!
2009년 1월 개봉하여 한국 독립영화의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는 이충렬 감독의 <워낭소리>는 팔순 농부와 마흔 살 소의 30년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국민이 <워낭소리>에 열광했던 데에는, 무려 30년을 주인 할아버지와 동고동락하며 사람보다 깊은 사랑과 믿음을 보여준 '소'의 힘이 컸지만, 동시에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소 먹일 꼴을 베기 위해 매일 산에 오르는 최원균 할아버지의 역할도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 사실. 자타공인 '국민 할아버지'로 자리매김한 최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또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할아버지가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5월 14일 개봉을 앞둔 희망다큐프로젝트 다섯번째 <길>의 방효태 할아버지가 바로 그 주인공.
닮은듯 다른듯, 두 할아버지의 매력 대해부!!
<워낭소리>와 <길>의 두 할아버지는 겉모습부터 삶의 환경까지 많은 부분이 다른 것이 분명하지만, ‘생명’을 가꾸어본 농부만이 가질 수 있는 농사의 기쁨과 진실된 삶의 태도에 있어서는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기도 하다. 또한 그러한 모습은 자본과 권력의 논리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과 대비되어 더욱 큰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전국을 ‘워낭소리’로 물들였던 최할아버지에 이어 또다른 ‘국민 할아버지’로 자리매김할 방효태 할아버지. 그가 걸어온 <길>은 5월 14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논에서 보낸 70년, 땅이 가르쳐준 진실
욕심내지 않고 사는 게 평화다!
<길>, 5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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