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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Playing/정기상영 | 기획전

[08.10] 독립영화 쇼케이스 <집에서, 집으로>

by indiespace_은 2022. 7. 27.

독립영화 쇼케이스 <집에서, 집으로>

일시: 8월 10일(수) 오후 7시

참석: 지혜원 감독

진행: 임종우 평론가

 

 관람 신청 

https://forms.gle/fWSFwaN3ApW9F7A77

* 무료 상영으로, 1인 1매 선착순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마감 시 신청 페이지가 닫힙니다.


<집에서, 집으로 Home, Away from Home>
지혜원|2021|다큐멘터리 | 95분

 

시놉시스
애나(Anna), 한국 이름 김명희. 미국으로 입양된 지 4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그녀가 서해 바다의 외딴섬 덕적도를 방문한다. 그곳에는 고아였던 그녀를 친자식처럼 키워준 서재송 인현애 부부가 살고 있다. 노부부의 집에는 두 개의 특별한 방이 있다. 하나는 입양 보낸 아이들에 대한 기록을 보관하는 방이고 또 하나는 한국을 방문한 입양인들이 고향집 삼아 잠시 머물다 떠나는 방이다. 1966년부터 30여 년을 입양아들의 위탁부모로 살았던 부부는 미국에서 온 가톨릭 신부와 함께 수많은 아이들을 미국으로 입양 보냈다. 좋은 양부모를 만나 행복한 가정에서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부부는 열네 살 소녀였던 김명희를 두 남동생들과 함께 미국으로 입양 보냈다. 그러나 그녀의 미국 생활은 노부부의 바람과는 다르게 상처로 얼룩졌고, 그녀는 43년 만에 처음으로 아픈 기억을 꺼내 놓는다.  

연출의도
한국의 70년 해외입양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미국과 한국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마음의 집을 찾아 떠도는 김명희, 그리고 입양인들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살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평생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야 했던 서재송 부부는 해외입양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사람들이다. ‘미네소타에 있으면 덕적도가 그립고, 덕적도에 있다 보면 미네소타가 그립다’는 김명희의 스토리를 통해 평생 두 곳의 집을 오가며 살 수밖에 없는 입양인들의 삶을 함께 공감하고 싶었다. 동시에 꼼꼼하게 기록된 서재송 할아버지의 입양 앨범들을 보면서 20만 입양인들을 위해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를 묻고 싶었다. 

 

지혜원 감독

1996년 방송계에 입문해 다큐멘터리를 연출해왔고 2015년부터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혀 작업해왔다. 다큐멘터리 <엄마와 클라리넷>으로 뉴욕TV&FILM Festival 금상, ABU최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제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첫 장편 다큐영화 <앵그리버드와 노래를>(2016)은 암스테르담 국제다큐영화제, 영국 셰필드 국제다큐영화제를 비롯해 25곳의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안녕, 미누>(2018)는 제10회 DMZ 국제다큐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되었으며, <집에서, 집으로>(2021)는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스태프
연출 지혜원
프로듀서 송우용
촬영 원성덕, 송우용, 조경호, 성학모
편집 박기정, 지혜원
음악 김지연 
출연 김명희, 서재송, 인현애 

상영 및 수상내역
9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2021)
47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 대상 수상 (2021)
인디피크닉 2022
홍콩아트센터 x 서울독립영화제 기획전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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