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들2 - 류미례 기획전

● 상영: 2015년 6월 8일(월) 오후 6시 <친구> | 8시 <엄마...>

               6월 22일(월) 오후 7시 <아이들> 상영 후 대담

● 대담 참석자 : 안정숙(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류미례 감독

●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서울극장 6관)

● 관람료: 6,000원 (신다모 / 인디스페이스 멤버십 5,000원)

 


 류미례 감독 소개 


1971년 전남 해남 출생으로 1995년에 월간 '민족예술' 기자로 글을 쓰다가, 1997년부터 다큐멘터리제작공동체 '푸른영상'에서 활동하고 있다. <22일간의 고백>(1998), <동강은 흐른다>(1999) 조연출을 거쳐 <나는 행복하다>(2000), <친구>(나는 행복하다 두 번째 이야기)(2001) 등을 만들었다. 이후 자신의 결혼과 출산을 계기로 엄마-나-딸의 모녀 3대에 대해 성찰한 <엄마...> (2004)로 2004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으며 자신의 아이들과의 12년을 담은 다큐멘터리 <아이들>(2010)로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을 수상했다.



<아이들>  2010년, 70분


[시놉시스]

준비 없이 결혼하고 얼떨결에 엄마가 되었다. ‘엄마’라는 불가능 해 보이는 미션을 한 차례 한 차례 완수하며 보낸 12년의 시간. ‘나에겐 모성이 부족한 걸까?’, ‘엄마 자격이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자책으로 괴로워하면서도 일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 치열한 전쟁과도 같은 시간 속에서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났고, 그런 아이들을 통해 나 또한 그만큼 성장했음을 느낀다. 결국, 이 영화는 세상에는 나 같은 엄마도 있다는 것을 쑥스럽게 고백하는 12년 간의 육아일기이자,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가다.

 영화제 소개글. 다윗영펀드 지원 프로젝트. 5년 동안의 육아휴직 끝에 일터로 돌아온 감독은 이제 아기를 업고 밥을 먹거나 변기에 앉아 자장가를 부르지 않아도 된다. 오랜만에 허락된 자유를 맛보던 어느 날, 감독은 엄마라는 그 외로운 자리가 하나도 변하지 않은 채 유지되어 있었고 이 부조리한 시스템은 여전히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보육은 국가의 책임이다. 따라서 그것을 위해 보육노동자들은 뜨거운 여름, 거리로 나섰다. 감독이 자신의 아이를 포기하지 않듯이 보육노동자들 또한 자기 일을 포기하지 않는다. 함께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긴 여행은 이렇게 시작된다.

 소개글 2. ‘엄마'라는 이름은 아주 일상적인 단어면서도 불가능한 미션을 상징한다. 다큐멘터리감독인 나는 준비없이 결혼하여 얼떨결에 엄마가 되었다. 엄마 자격이 없는 것 같다는 자책으로 끊임없이 괴로워하면서도 일을 포기하지 않으며 10년 동안 세 아이를 키웠다. 그 시간을 거치며 나는, 아이를 키운다는 건 내 안에 살고 있는 내면아이를 돌보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이 영화는 세상에는 나 같은 엄마도 있다는 것을 쑥스럽게 고백하는 10년간의 육아일기이다.

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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